[데이터뉴스=안신혜 기자] 깨끗한나라가 최병민 회장 경영 복귀 후 실적은 회복했지만 연구개발비는 제자리인 것으로 조사됐다. 몇년째 0.15%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8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깨끗한나라의 연결보고서를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깨끗한나라는 지난 2015년 최병민 회장이 경영일선에 복귀한 이후 매출액 대비 연구개발비의 비율이 0…
[데이터뉴스=안신혜 기자] 이정인 신임 대표가 남양유업 최초 외부출신 전문경영인으로 선임된 가운데, 갑질사태 이후 회복되지 못하고 있는 수익성을 개선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남양유업은 지난 26일 임시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이정인 전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 부대표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남양유업은 그동안 내부출신 전문경영인을 선임하며 순혈주의를 고집했다…
[데이터뉴스=이루비 기자] 쌍용자동차의 적자가 내수 판매의 호조에도 불구 다시 쌓이고 있다. 내수 판매는 8년 연속 성장세나 영업이익은 8년 중 7년이 마이너스다.내수 시장 확대를 위해 마케팅비와 판매장려비를 과도하게 지출, 팔수록 손해나는 구조로 전락한 게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이에 시장 다변화가 절실한 상황이나 최종식 사장은 올해도 수출보다는 내수 확대에 방점…
[데이터뉴스=이홍렬 대기자] 롯데그룹이 2년 연속 ‘승진 잔치’를 벌였다. 전년에 이어 200명 이상이임원으로 발탁 또는 승진했다. 계열사 대표들도 대대적인 교체 대신 승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다만 승진 대열에서 일부 소외된 대표들도 있어 배경에 관심이 모아진다.16일 재계에 따르면 롯데는 최근 마무리한 2018년 정기 임원인사를 통해 39개 계열사에서 총 209명의 임원…
[데이터뉴스=안신혜 기자] 김철준 한독 대표이사 사장이 오는 3월 임기만료를 앞두고 연임이 불투명하다. 김 대표는 2009년부터 3연임에 성공한 전문 경영인이지만, 동종 업계에 비해 상대적으로 나빠진 실적으로 인해 입지가 좁아지고 있다.11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공시보고서를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한독의 2017년 3분기까지 누적 실적은 매출액 3248억…
[데이터뉴스=안신혜 기자] 김은수 한화갤러리아 신임 대표가 적자에 빠져있는 면세점 사업의 실적을 개선해야 하는 과제를 떠안았다. 김 대표는 지난 11월 한화그룹 정기임원 인사에서 대표이사 부사장으로 승진했지만 적자에 허덕이는 면세점 사업의 수익성을 개선해야하는 부담에 '독이 든 성배'를 들었다는평가도 나온다.4일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한화갤러리아의…
[데이터뉴스=안신혜 기자] 대상이 작년 말식품사업부문과 소재사업부문을 나눠각자대표 체제를 형성한 이후,두 부문 모두 수익성이 나빠진 것으로나타났다. 대상의 소재BU(Business Unit)는 정홍언 대표가, 식품BU는 임정배 대표각 각각 맡고 있다. 7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연결기준 보고서를 조사한 결과 올해 3분기 대상은 매출액 8193억 원, 영업…
[데이터뉴스=안신혜 기자] CJ그룹이 이재현 회장의 '복심'이자 전략통으로 알려진 50대 젊은 피,신현재 CJ제일제당 신임 대표를 임명함에 따라CJ제일제당의 향후 변화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신현재 대표이사 사장은 1961년 생(56)으로, 이전 대표이사였던김철하 부회장보다9살이나 젊다. 5일 데이터뉴스 인맥연구소 리더스네트워크 조사에 따르면, 신 사장은 2000년 CJ오쇼핑…
[데이터뉴스=안신혜 기자]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 대형마트 3사 CEO의 이력이 주목을 끌고 있다. 이갑수 이마트 대표가 정통 '신세계맨'인 반면, 김종인 롯데마트 대표와 임일순 홈플러스 대표는 각각 에너지회사와 외국계IT회사를 거친 이력이 흥미롭다.갈수록 치열해 지는 대형마트 경쟁에서 3사 CEO의 각기 다른 이력이 어떤 경영능력 차이로 드러나게 될지 관심이 모아…
[데이터뉴스=안신혜 기자] 안세홍 신임 대표이사 사장 체제에 들어간 아모레퍼시픽이 급변하는 환경변화에 대응, 글로벌 사업에 대한 대대적인 보수공사에 나섰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이달 초 예년보다 3개월 가량 빠른 조기 인사를 통해 안세홍 전 이니스프리 대표이사 부사장을 선임했다. 올해 중국 사드보복의 영향으로 상반기 업계 1위 자리를 LG생활건강에 내주는 등 주축 사…
[데이터뉴스=박시연 기자] 차기 KB국민은행장에 경남 진주출신의 내부인사 허인 KB국민은행 부행장이 확정됐다. 이로써KB사태 이후 이어져 온 지주회장-은행장 겸직 체제가 막을 내리게 됐다. 금융권에서는 이번 인사를 두고 대체로 무난하다는 평가를 내린다. 내부인사를 발탁함으로써 정치권 낙하산 논란을 불식시켰고, 전남 출신의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과 지역 안배를 적…
[데이터뉴스=박시연 기자] 동부증권 영업 실적이 고원종 동부증권 대표가 취임한 2010년 이후 수렁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영업이익, 당기순이익 등 주요 경영지표가 취임당시에 비해 눈에띄게 나빠졌다. 고 대표는 지난 3월 연임에 성공했다.1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동부증권의 올 상반기 자산규모(개별기준)는 5조711억 원, 영업이익 -39억 원, 당기순이익…
[데이터뉴스=유성용 기자] 정의선 현대자동차 부회장이 올 들어 해외출장으로 비행한 거리가 26만1000km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과 부산을 410번 왕복할 수 있으며, 지구를 7바퀴 돌 수 있는 거리다. 올 들어 하루에 약 860km씩 이동한 셈이다.10일 데이터뉴스가 지난 1월부터 정의선 현대자동차 부회장의 해외출장 동선을 분석한 결과,정 부회장은 올해 들어 거의 매달…
[데이터뉴스=안신혜 기자] 광동제약이 2013년 최성원 대표체제 이후 매출 1조 원을 달성하는 등 규모를 키웠으나 영업이익은 400억 원대 제자리걸음을 면치못하고 있다. 일각에선 실속없는 외형 성장이라는 평가도 나온다. 창업주 최수부 전 회장의 외아들인 최성원 대표가 2013년 대표이사 사장에서 2015년 대표이사 부회장으로 승진하면서 탄탄한 경영 입지를 구축하고 있는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