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가 올해 1분기 주요 게임기업 가운데 가장 높은 매출 증가율을 기록했다. 10개 주요 게임기업 중 4곳의 매출이 늘어난 반면, 6곳은 하락했다.2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매출 상위 10개 게임기업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컴투스의 1분기 매출 증가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이 회사는 올해 1분기 매출 1927억 원으로, 전년 동기(1333억 원…
태영건설 부채 규모가 전년 말 대비 증가했다. 올해 초 확보한 자금이 부채로 인식된 탓이다. 최근 건설업계 불황으로 인해 영업이익이 감소한 것도 부담으로 작용할 전망이다.1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태영건설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올해 3월 말 부채비율이 459.7%로 집계됐다. 전년 말(483.5%) 대비 23.8%p 개선됐다. 다만 여전히 부채비율…
애플페이 출시 이후 현대카드의 첫 성적이 공개됐다. 업계가 예측했던대로 호실적을 기록했다. 조달 금리 상승으로 힘겨운 나날을 보내고 있는 카드사들과는 다른 모습이다.현대카드 외 카드업계와 간편결제업계는 생존을 위해 치열하게 머리를 굴리고 있다. 삼성페이는 수수료 유료화를 검토하고 있고, 네이버페이와 손을 잡았다. 카드사들은 QR코드 규격을 통일함으로써 간편결제 주…
제일약품이 치료제 기술수출을 통해 오랜만에 적자터널에서 벗어났다. 이 회사는 수익성 악화에도 연구개발(RD)에 집중하며 지난해 4분기까지 2년간 영업손실을 기록한 바 있다.1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제일약품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올해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상승했다.1분기 영업이익은 162억 원을 기록, 오랜 적자행진에서 벗어…
롯데쇼핑이 메이저 유통3사 중 유일하게 올해 1분기 매출을 늘려 1000억 원을 넘겼다. 현대백화점은 유일하게 매출을 늘려 1조 원을 넘어섰다.반면, 신세계는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줄었다.31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롯데쇼핑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올해1분기 영업이익은 1125억 원으로, 전년 동기(687억 원) 대비 63.8% 늘었다.백화점, 할인…
인공지능(AI) 기업 솔트룩스가 매년 매출의 30% 이상을 연구개발(RD)에 투자한 것으로 나타났다.31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솔트룩스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4년 간 매년 매출 대비 연구개발비 비중이 30%를 넘은 것으로 집계됐다.이 회사의 연구개발비 비중은 2019년 39.2%, 2020년 37.8%, 2021년 53.6%에 이어 지난…
롯데웰푸드가 합병 2년차 첫 분기에 사업부문별로 엇갈린 성적표를 받았다. 제과사업과 해외사업의 영업이익 70%대 성장률을 보인 반면, 식품사업은 적자전환했다.30일 데이터뉴스가 롯데웰푸드의 실적발표자료를 분석한 결과, 1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9219억 원) 대비 4.1% 증가한 9596억 원으로 집계됐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186억 원, 3300만 원으로 나타났다. 영…
새 회계제도를 도입하면서5대 손해보험사의 1분기 순이익이 2조 원을 육박했다. KB손해보험, 메리츠화재, 삼성화재의 순이익 증가율은 두자릿수를 기록했다. 이 가운데 KB손보가 증가율 1위를 차지했다.26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5대 손해보험사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올 1분기 당기순이익이 1조9821억 원으로 전년 동기(1조9166억 원) 대…
호텔업계가 코로나 엔데믹과 함께 수익성 개선에 성공했다. 호텔신라와 호텔롯데 모두 창립 50주년을 맞이해 의미가 더욱 크다.26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호텔신라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1분기 영업이익은 345억 원으로, 전년 동기(151억 원) 대비 128.5% 늘었다.면세점 부문과 호텔레저 부문의 영업이익이 모두 증가했다. 면세 부문 영업이익…
한화솔루션 신재생에너지 부문(한화큐셀)이 분기 기준 최대 영업이익을 거뒀다. 주력 시장에서 판매 확대로 매출을 늘린 가운데 IRA 관련 이익이 반영됐다.향후 솔라허브 구축 등 투자를 통해 제조세액 공제 혜택을 추가로 받게 되면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갈 전망이다.25일 데이터뉴스가 한화솔루션의 실적 발표 자료를 분석한 결과, 신재생에너지사업의 올해 1분기 매출이 1조3661…
교보생명이 지주사 전환과 사업영역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를 위해 자본 확충은 물론 비보험사의 인수, 카카오페이손해보험사 지분 인수도 검토 중이다.교보생명의 이같은 전략은고령화와 저출산 시대에 생명보험의 성장 한계와 수익성 악화가 지속된떼 따른 것이다. 비 생명보험 영역에서 새로운 성장동력을 찾겠다는 의지다.24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한화투자증권이 올해IPO사업에 가속도를 붙인다. 1분기 IB부문의 순익은 -4억 원으로 적자를 기록했다. 그러나 같은 기간 두 건의 기업공개에 참여하고, 한 건은 단독 주관을 맡았기에 시작이 좋다. 10년 만에 IPO시장에 복귀한 만큼, IB부문에서 성과를 내겠다는 계획이다.24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한화투자증권의 올 1분기 순이익을 분석한 결과, 28…
렌탈업계 2위 SK매직이 매출 정체와 수익성 악화를 겪고 있는 가운데, 해외 매출 상승이 기대감을 낳고 있다.24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SK매직의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이 회사 매출은 2021년 1조775억 원에서 지난해 1조773억 원으로 소폭 감소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713억 원에서 635억 원으로 10.9% 줄었다.SK매직은 2021년에도 영…
CJ대한통운이 강신호 대표 체제에서 역대 최고 실적을 거뒀다. 다만 ESG경영 지표는 다소 후퇴했다.24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스템에 공시된 CJ대한통운의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매출 12조1307억 원을 달성, 전년(11조3437억 원) 대비 6.9% 늘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4118억 원)과 당기순이익(1968억 원)도 증가했다. 각각 전년보다 19.7%, 2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