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그룹 상장사 중 직원 평균 급여 톱은 CJ그룹 지주사인 CJ㈜가 차지했다. 이 회사의 올해 1~3분기 직원 급여는 2억 원에 육박했다. CJ㈜를 포함해 14곳의 평균 급여가 1억 원을 넘겼으며, 지주사, 증권사, 플랫폼 기업 등이 이름을 올렸다.28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30대 그룹 상장계열사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집계 대상 199개 기업 중 14곳…
삼성전자가 올해 1~3분기 30대그룹 상장계열사 전체 연구개발비의 44%를 책임졌다. 삼성전자는 조사 대상 기업 중 유일하게 10조 원대 연구개발비를 집행하는 압도적인 모습을 보였다.27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30대 그룹 상장계열사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연구개발비 집행 상위 10개 기업이올해 1~3분기 30조1012억 원을 연구개발(RD)에…
전기전자업계가 올해 연말 임원인사를 통해 세대교체를 이뤄냈다. 교체된 CEO는 모두 50대다. 출신 지역은 서울과 영남 중심으로 변경됐다. 출신 대학은 서울대가 강세를 보였다.24일 데이터뉴스가 전기전자업계 매출 상위 7개 기업(삼성전자, LG전자, SK하이닉스, LG디스플레이, 삼성SDI, LG이노텍, 삼성전기)의 연말 임원 인사 현황을 분석한 결과, 총 5명의 CEO가 신…
효성그룹 상장사 10곳 중 9곳이 올해 부채비율을 줄이며 재무건전성을 개선했다. 일부 계열사는 실적 상승과 부채비율 하락을 바탕으로 신용도까지 끌어올리는 성과를 거뒀다.23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효성그룹 상장계열사 10곳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갤럭시아머니트리를 제외한 9개 기업의 9월 말 부채비율이 1년 전보다 낮아졌다.특히 효성…
매년 매출의 25%를 연구개발(RD)에 투입하고 있는 네이버의 올해 RD 규모가 국내 모든 기업 중 7번째로 나타났다. 네이버는 국내 비제조 IT 기업 중 가장 많은 돈을 연구개발에 쏟아붓고 있다.22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네이버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네이버의 올해 1~3분기 연결기준 연구개발비는 1조1890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9673억…
코웨이가 두 자릿수 매출 증가율을 기록했다. 특히 해외법인 매출 성장세는 47.3%로, 해외시장으로 수요를 다변화한 전략이 성과를 내고 있다.코웨이는 2021년 1~3분기 누적기준으로 전체 매출 중 33.4%, 전체 영업이익 중 35.5%를 해외에서 올렸다.21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코웨이의 분기보고서와 IR자료를 분석한 결과, 코웨이의 올해 1~3분기 전…
30대그룹 상장사들이 올해 연구개발비를 1조 원 이상 늘렸다. 특히 SK그룹과 삼성그룹이 지난해보다 각각 4000억 원 이상 늘리며 연구개발(RD) 투자 확대를 이끌었다.20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30대 그룹 상장계열사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연구개발비를 공시한 134개 기업이 올해 1~3분기 36조7636억 원을 연구개발에 투자한 것으로 집계됐…
국내 배터리 3사의 사령탑이 모두 교체됐다. 연말 인사에서 각 그룹 배터리 계열사의 위상도 한층 높아진 양상이다. 보다 앞당겨진 전기차 시대에 맞춰 배터리 경쟁력을 높이고 글로벌 시장 변화에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17일 데이터뉴스가 국내 배터리업계 대표이사 현황을 분석한 결과, LG에너지솔루션, SK온, 삼성SDI 등 3개 기업의 대표가 올해 하반기…
롯데건설 건축 부문 영업이익이 1년 새 두 배 가까이 증가했다.16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롯데건설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건축부문의 올해 3분기 누적 매출과 영업이익이 1조2075억 원, 1221억 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8807억 원, 628억 원) 대비 37.1%, 94.4% 증가했다..전체 사업 부문 중 건축부문 매출과 영업이익이 가장 큰 폭으로 증가…
30대그룹 상장사 전체 부채비율이 줄었다. 하지만, 부채비율이 상승한 기업이 40%를 넘어 기업간 명암이 엇갈린 것으로 나타났다.15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30대그룹 상장계열사 중 금융사 등을 제외한 183곳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30대그룹 상장사의 부채비율은 지난해 9월 114.0%에서 올해 9월 109.0%로 5.1%p 낮아졌다. 자본 합계 증가…
'LG그룹 2인자', ㈜LG의 COO(최고운영책임자)로 권봉석 부회장이 승진, 내정됐다.권 부회장은 내년 1월 임시주주총회를 거쳐 ㈜LG의 사내이사로 선임, 본격적인 경영에 나설 예정이다.권 부회장은 5명의 전·현임 COO 중 유일하게 LG전자에만 몸담으며 한 우물을 팠다. HD사업본부장, HE사업본부장, MC사업본부장 등 전 사업부문을 고루 경험하고, 대표이사에 올랐다. 권 부…
LG이노텍 전장 부문이 4년 연속 영업적자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광학솔루션과 기판소재 등 타 사업부문이 이익을 키워가는 것과 대비된다.13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LG이노텍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올해 1~3분기 전장부문의 영업이익은 -226억 원으로 집계됐다.전장은 기계·자동차에 들어가는 전기·전자 장치와 설비를 뜻한다. 전자…
한화건설의 재무관련 지표들이 개선됐다. 특히 9월 말 유동비율이 100%를 넘어서며 안정적인 수준에 올라섰다. 부채비율도 전년 대비 줄였다.10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한화건설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올해 9월 말 유동비율이 100.2%로 집계됐다.유동비율은 기업이 보유한 지급능력, 또는 그 신용능력을 파악하기 위해 사용된다. 유동비율이 클…
현대모비스 직원 수가 현대차그룹 부품계열사 중 가장 큰 폭으로 늘었다. 모듈 및 부품제조업 부문이 성장을 이끌었다.9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현대모비스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9월 말 총 직원 수가 증가세를 이어오고 있다.2018년 9879명이던 직원은 2019년 1만163명, 2020년 1만232명, 2021년 1만716명으로 3년 새 8.5%(837명) 늘어나…
3분기까지 뛰어난 성적을 기록한 허인 KB국민은행장과 권광석 우리은행장의 다음 행보에 관심이 쏠린다. 두 사람은 임기 만료를 앞두고 있는데, 허 행장은KB금융지주 부회장으로 승진해 이동하고 권 행장은 연임 가능성을 높이는 중이다.8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국내 시중은행 4곳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이들의 3분기 누적 순이익은 8조26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