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그룹이 카카오에 이어 카카오엔터테인먼트와 카카오게임즈 신임 대표를 내정하는 등 최고경영자(CEO) 교체를 이어가고 있다. 새로운 인물을 중심으로 그룹 전반에 위기를 돌파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19일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가 핵심 계열사의 대대적인 CEO 교체를 진행하고 있다. 카카오가 정신아 카카오벤처스 대표를 신임 대표로 내정한데 이어 카카오엔터테인먼트와…
LG화학이 생명과학에 연구개발(RD) 투자를 집중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생명과학부문 연구개발비를 가장 큰 폭으로 늘리며, 전체 RD 투자의 3분의 1 이상을 쏟아부었다.15일 데이터뉴스가 LG화학의 실적 발표 자료를 분석한 결과,생명과학부문의 연구개발비가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1년 2000억 원이던 연구개발비가 2021년 2760억 원, 2022년 375…
더존비즈온이 지난해 핵심사업 성장을 통해 실적 반등에 성공했다. 이 회사는 올해 새로운 주력사업이 안착하면서 더 가파르게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15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더존비즈온의 영업실적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매출 3536억 원과 영업이익 684억 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3043억 원) 대비 16.2%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전년(455억 원…
국내 대표 제약사들이 지난해 전문의약품을 앞세워 최대 실적을 거뒀다. 하지만, GC녹십자는 빅5 중 나홀로 실적이 하락했다.15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제약 빅5(유한양행·종근당·한미약품·대웅제약·GC녹십자)의 잠정실적을 분석한 결과, 이들 기업의 지난해 매출 합계는 8조212억 원으로, 전년(7조5873억 원)보다 5.7% 증가했다. 영업이익도…
현대제철이 수요 감소로 인한 실적 악화에도 배당금 수준으로 유지하며 주주환원에 힘쓰고 있다.14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현대제철의 현금·현물 배당 결정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 기업은 지난해 결산 기준 주당 배당금(보통주)을 1000원으로 결정했다. 배당금 총액은 1315억 원이다.현대제철은 2021년 2조4475억 원의 역대 최대 영업이익을 달성했…
대한항공이 지난해 역대 최대 매출을 써냈다. 이어 최근 일본 경쟁당국의 기업결합 승인을 받아 올해는 아시아나항공 인수합병의 원년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13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대한항공의 잠정실적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매출은 16조1118억 원으로, 전년(14조961억 원) 대비 14.3% 증가했다.항공 수요 회복과 공급 정상화가 주효했다. 지난해…
코난테크놀로지가 가파른 수주 확대를 발판으로 본격적으로 실적 개선을 시작할 전망이다. 대규모언어모델(LLM) 개발 등 신사업 추진을 위한 선제적 투자도 안정화에 접어들어 수익성도 대폭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13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코난테크놀로지의 분기보고서와 증권사 실적 추정치를 종합한 결과, 지난해 160억 원대의 매출과 100억 원…
지난해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의 하락으로 아쉬운 성적을 거둔 카카오게임즈가 올해 또 다시 MMORPG 영역에 도전장을 내밀어 성공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8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카카오게임즈의 분기보고서와 증권사들의 4분기 실적 추정치를 종합한 결과, 이 기업은 지난해 매출 1조244억 원, 영업이익 716억 원을 기록한 것으로 추정…
실적 부진에 시달리고 있는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웨이브와 티빙의 합병 논의가 구체화되고 있어 국내 OTT 시장이 변화를 맞을 것으로 전망된다.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콘텐츠웨이브(웨이브)와 티빙은 지난해 12월 합병을 위해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웨이브는 지분 40.5%를 보유한 SK스퀘어가 최대 주주이고, 티빙은 48.9%를 갖고 있는 CJ ENM가 최대 주주다.업계에서…
빙그레가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을 올렸다. 특히 영업이익이 두 배 가까이 늘어나며 처음으로 1000억 원을 넘어섰다. 해외 수출 호조에 따른 결과인지 가격 인상분에 대한 효과인지 여러 가지 해석이 나온다.6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빙그레의 잠정실적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영업이익은 1124억 원으로 전년(394억 원) 대비 185.3% 증가했다.매출도 2…
7개 분기 연속 적자를 낸 데브시스터즈가 최고경영진을 교체하며 적자 탈출 시동을 걸었다. ‘쿠키런’ 신작에 대한 기대감 속 올해 흑자 전환이 유력하다.6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데브시스터즈의 분기보고서와 증권사들이 내놓은 실적 추정치를 종합한 결과, 데브시스터즈은 지난해 528억 원의 영업손실을 냈을 것으로 추정된다.데브시스터즈는 202…
SK하이닉스가 DDR5, HBM 등 고성능 제품을 기반으로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메모리 반도체가 불황의 터널을 지난 것으로 평가되는 가운데 올해 본격적인 회복세를 그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5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SK하이닉스의 잠정 실적(연결 기준)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3460억 원으로 집계됐다. 2022년 3분기(영업손실…
동국제약이 헬스케어 사업부문에서 매년 최대 실적을 경신하고 있다. 사업 다변화 속도를 높이며 토털헬스케어그룹에 한 발짝 다가선 모습이다.2일 데이터뉴스가 동국제약의 실적발표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 회사의 헬스케어 사업 매출이 2020년 1651억 원, 2021년 1789억 원, 2022년 1981억 원으로 매년 최대 기록을 달성했다. 증권사 추정치를 평균한 결과, 지난해도 전년 대비 1…
제약·바이오에 이어 식품기업까지 차세대 항암제로 급부상한 항체·약물접합체(ADC)에 주목하고 있다. 개발에 성공하면 조 단위의 매출을 거둘 수 있기 때문이다.1일 데이터뉴스가 국내 제약기업의 ADC 개발 및 생산 현황을 분석한 결과, 위탁개발생산(CDMO)과 국내외 전문기업 인수합병(MA) 등을 통해 ADC 시장에 진출하고 있다.삼성바이오로직스는 연내 ADC 의약품 전용 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