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뉴스=박기영 기자] BMW코리아의 '리콜 행진'이2016년 마지막주까지 계속됐다.29일 국토부에 따르면 BMW는 안전결함 문제로 14개 차종 2102대를 리콜하기로 했다.이는 올해 16번째 리콜이다.올해리콜 대상 차량을 모두 합치면6만4847대로,수입차업계 전체에서 리콜한 24만6004대 대비 26%를 차지한다.판매량을 감안해서 살펴봐도 압도적으로 높다. BMW는 올해…
[데이터뉴스=박기영 기자] BMW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승용자동차 14개 차종 2102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리콜(시정조치)한다.국토교통부가 29일 밝힌 바에 따르면 BMW에서 수입·판매한 528i 등 14개 차종 승용자동차에서 오일필터 하우징 결함과 프로펠러 샤프트 결함이 발견됐다.해당 자동…
[데이터뉴스=안신혜 기자] 하루 달걀 사용량 100톤,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로 달걀 수급에 비상이 걸린 제빵 업계의 상황이 심각하다. 파리바게뜨, 뚜레쥬르 등은 최대 성수기 연말을 악몽으로 보내고 있는데,새해가 밝아도 '달걀 대란'에서 벗어나지 못할 전망이다. 2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사상 최악의 AI 확산으로 살처분된 가금류는 이미 2400만 마리가 넘어섰다. 달걀 수…
[데이터뉴스=박기영 기자] 박동훈르노삼성자동차 사장이 품질문제에 발목을 잡히고 있다. 박 사장은 재임 첫해를 넘기며 판매량을 확대, 능력을 인정받고 있으나 안전결함리콜및 사후관리비 등 품질문제 관련해서는 눈에 띄는 개선책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 29일 데이터뉴스 취재에 따르면,르노삼성은 지난 5년간 업계에서 유일하게 사후관리비 예산을 전부 사용했고판매량 대비 안…
[데이터뉴스=박시연 기자]재계 5대그룹 부사장 이상 고위임원 100명을 기준으로 29명은 서울대, 11명은 고려대 출신인것으로 조사됐다. 연세대는 7명으로 상대적 약세를 보였다.29일 데이터뉴스 인맥연구소 리더스네트워크가 재계 순위 1~5위 그룹(삼성·현대자동차·SK·LG·롯데그룹) 계열사의 고위 임원(부사장급 이상) 중 출신 대학을 알 수 있는 421명을 대상으로 조…
[데이터뉴스=유성용 기자] LG그룹 사장단 3명 중 2명은 전자·화학·지주 등 주력 계열사 출신인 것으로 나타났다. LG도 사장 이상 직위에 오르기 위해선 핵심 계열사로 입사해 경력을 쌓아야 하는 셈이다. 28일 데이터뉴스 인맥연구소 리더스네트워크에 따르면, LG그룹이 분기보고서를 통해 임원 명단을 공개하는 23개 계열사에 재직 중인 사장단은31명으로 집계됐다. 지난 2…
[데이터뉴스=박기영 기자] 현대자동차가 품질문제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 현대차는 지난 5년간 3조원에 달하는 비용을 품질 문제로 지출했다.이는 판매차량 1대당 34만원 수준으로, 업계 평균 대비 13% 가량 높다.28일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현대자동차는 지난 2011년부터 2015년까지 제품보증충당부채로 총 3조1900억원을 지출했다. 이는 현대차를 제외한 나머지 4사가 지…
[데이터뉴스=안신혜 기자] SK그룹이 SK네트웍스 신임사장에 박상규 워커힐 호텔 총괄부사장을 선임했다.지난해 7월부터 도전한 3차례 서울 시내면세점 입찰에서 연거푸 고배를 마신 직후다.이제 면세점 사업을 접고 워커힐 호텔을 중심으로 신사업을 개발해 나가겠다는의지로 풀이된다. SK그룹은 이번 인사를 통해 박 사장에게 SK네트웍스의 변화를주문한 것으로 보인다. 28…
[데이터뉴스=박기영 기자]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각 업종별 상위 10대 기업의 매출 대비 연구개발(RD)비 비중이 글로벌 ‘톱10’ 대비 76% 수준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IT전기전자와 석유화학은 글로벌 ‘톱10’의 96%와 84% 수준으로 비교적 높았지만, 철강은 40%에도 못 미칠 정도로 낮았다. 자동차부품도 50%를 갓 넘는 수준이었다.업종별 1위 기업중에서는 삼성…
[데이터뉴스=유성용 기자] 세계에서 연구개발(RD) 투자를 가장 많이 한 기업은 독일의 폭스바겐으로 나타났다.우리나라 기업으로는 삼성전자(대표 권오현·신종균·윤부근)와 LG전자(부회장 조성진), 현대차(회장 정몽구), SK하이닉스(부회장 박성욱) 등 4곳이 포함됐다.27일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가 이달 발표한 '유럽연합 산업 RD 투자 스코어보드 2016'에 따르면 201…
[데이터뉴스=박기영 기자] 한국지엠이 전체 판매량은 감소하고 있는데 반해, 사후관리비는 급속도로 늘고 있다.지속적인 판매량 감소가 품질저하의 영향이라는 분석도 나온다.27일 전자공시시스템과 한국자동차산업협회에 따르면, 한국지엠은 지난 2011년부터 2015년까지 판매량이 77% 수준으로 감소한 반면 사후관리비용은 22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지엠의 지난 2…
[데이터뉴스=박기영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한 투표 이벤트 ‘2016 현대자동차그룹 콘텐츠 어워드’에서 올해 가장 기대되는 신기술로 자율주행이 선정됐다.현대차그룹은 지난 19일부터 25일까지 7일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한 투표 이벤트인 ‘2016 현대자동차그룹 콘텐츠 어워드’에 32만명이 참가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6일 밝혔다.‘콘텐…
[데이터뉴스=유성용 기자] 최태원 SK회장의 인사철학에 변화가 감지된다.최근 실시한 SK 연말 인사에서 유임된 CEO와 조기 경질된 CEO의 경영실적이 일관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나, 성과주의 원칙을 중시해 왔던 SK그룹 인사기조의 틀에 변화가 생긴것 아니냐는 분석이 제기되고 있다.26일 데이터뉴스가 최근 실시한 SK그룹 임원인사를 분석한 결과, 임기 만료로 유임된 CE…
[데이터뉴스=안신혜 기자]냉동만두 시장의 전통적 강자였던 해태제과가 CJ제일제당의 ‘비비고왕교자’에 밀려 이제는 동원FB와 2위 경쟁을 해야하는 처지에 놓였다. 동원FB 역시 신제품을 내놓고 공세를 강화할 움직임이어서, 냉동만두 시장2~3위간 싸움이 치열할 전망이다. 2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10월 냉동만두 시장 점유율은 40.5%를 차지하고 있는 CJ제일제당이…
[데이터뉴스=유성용 기자] LG그룹이연말 인사를 통해임원 8명 중 1명을 교체했다.26일 데이터뉴스 인맥연구소 리더스네트워크에 따르면 분기보고서를 통해 임원 명단을 공개하는 LG그룹 23개 계열사에 재직 중인 임원 수는 781명으로 집계됐다.이는 삼성그룹(2031명)의 38.5%, 현대차그룹(1137명)의 68.7% 규모다. 재계 3인 SK그룹(775명)보다는 임원 수가 조금 더 많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