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 IT서비스 기업 가비아의 실적이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29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동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가비아의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매출 2616억 원, 영업이익 426억 원을 기록했다. 각각 전년(2392억 원, 412억 원) 대비 9.4%, 3.4% 증가한 수치다.지난해 국내 최초 DaaS(Desktop as a Service) 클라우드 보안인증(CSAP) 획득, 공공하이…
NHN이 결제사업에서 지난해 매출 1조 원을 넘기는 등 순항하고 있다. 올해는 최근 성장세가 주춤한 게임 사업을 키우는데 총력을 기울인다.28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NHN의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결제 및 광고 부문에서 1조654억 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전년(8947억 원)보다 19.1%(1707억 원) 증가한 수치다.결제 및 광고사업은 타 사업…
SK하이닉스가 연구개발(RD)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매출 대비 RD 비중이 두 자리 수를 기록했다. 고대역폭메모리(HBM) 등 고부가가치 반도체 개발에 열을 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28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SK하이닉스의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매출 대비 연구개발비 비중이 12.8%로 집계됐다. 전년(11.0%) 대비 1…
통신 3사가 잇따라 고객 선택권 확대와 가계 통신비 부담 완화를 위해 3만 원대 5G 요금제를 내놓고 있다.SK텔레콤과 LG유플러스는 27일 5G 중저가 요금제를 출시했다.SK텔레콤은 현재 가장 저렴한 5G 요금제인 베이직(월 4만9000원)보다 1만 원 낮춘 3만9000원 수준의 5G 요금제와 업계 최초로 2만 원 대 온라인 전용 5G 요금제를 선보였다.또 SK텔레콤는 청년 대상 3만 원…
더블유게임즈가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바탕으로 적극적인 인수합병(MA)에 나설 계획이다.27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더블유게임즈의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이 기업은 지난해 부채비율 7.6%로, 전년(22.8%)보다 15.1%p 감소했다.더블유게임즈는 8년 만에 부채비율을 한 자릿 수로 끌어내렸다. 반면, 현금성자산(현금 및 현금성자산 + 금융자산…
LG전자 전장사업이 지난해 매출 10조 원을 돌파하는 등 가파른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성장세에는 자회사도 크게 힘을 보탰다. ZKW와 LG마그나이파워트레인 등이 모두 순이익을 내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27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LG전자의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전장(VS) 사업의 지난해 매출이 10조1476억 원을 기록했다. 전년(8조649…
컴투스가 실적 개선을 위해 다시 한 번 경영체제를 바꿨다. ‘재무통’인 남재관 신임 대표이사 내정자의 어깨가 무겁다.26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컴투스의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사상 최대인 7396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전년(6773억 원) 대비 9.2% 증가한 수치다. 하지만 332억 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전년(151원)보다 적자폭이…
삼성SDS는 튼튼한 재무구조를 바탕으로 클라우드 부문 사업 확장 속도를 높일 계획이다.25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삼성SDS의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이 회사의 부채비율은 2022년 41.2%에서 지난해 37.3%로 3.9%p 낮아졌다.부채총계는 2022년 3조4855억 원에서 2023년 3조3455억 원으로 4.0% 줄어든 반면, 자본총계는 8조4669억 원에서…
지난해 부진했던게임업계가 허리띠를 졸라매면서 마케팅비를 줄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상황에서도 네오위즈, 컴투스, 위메이드 등 3사는 신작 출시와 함께 공격적으로 마케팅을 강화했다.21일 데이터뉴스가 매출 상위 10개 게임기업의 실적발표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들 기업의 지난해 마케팅비 합계는 1조741억 원으로 집계됐다. 전년(1조3446억 원)보다 20.1%(2705억 원)…
삼성전자가 반도체 불황 속에서도 역대 최대 규모 연구개발비를 집행하는 등 경쟁력 확대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는 반도체 인력 확보도 속도를 내고 있다. 전사 직원 중 반도체 부문 직원 비중이 60%에 육박하는 수준까지 상승했다.21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삼성전자의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연구개발비가 28조352…
엔씨소프트가 설립 이후 처음으로 투톱 체제에 본격적으로 돌입한다. 창업자인 김택진 대표는 게임 경쟁력 강화에 집중하고, 박병무 대표 내정자는 경영 내실화와 인수합병(MA)을 통한 성장동력 발굴을 맡는다.엔씨소프트는 20일 김택진 대표와 박병무 대표 내정자가 참석한 가운데 온라인 미디어 설명회를 진행했다. 엔씨소프트는 두 CEO의 공동대표 체제로 운영될 예정이다.김택진…
카카오게임즈가 지난해 2년 만에 역성장했다. 전환사채(CB)에 대한 풋옵션이 가능해지면서 올해 실적이 더욱 중요해졌다.20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카카오게임즈의 잠정실적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매출 1조241억 원으로, 전년(1조1477억 원) 대비 10.8%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745억 원으로, 전년(1758억 원)보다 57.6% 줄었다.2년 동안 꾸준히 성…
넷마블의 기대작‘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가 오는 5월 글로벌 시장에 출격한다.넷마블은 19일 넷마블 지타워 컨벤션센터에서 ‘나 혼자만 레벨업’ 지식재산권(IP) 최초 게임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 미디어 쇼케이스를 개최하고 이같이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권영식 넷마블 대표, 조신화 넷마블 사업그룹장, 김준성 넷마블네오 개발총괄본부장, 진성건 넷마블네오 개…
지난해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 윤세영 태영 회장 등 창업자의 경영 복귀가 주목받는 가운데, 최근 게임·IT 업계도 박관호 위메이드 대표 등 창업자의 현장 복귀가 이어지고 있다.위메이드는 지난 14일 이사회를 열고 장현국 대표이사 사임에 따라 박관호 대표이사를 신규 선임했다고 공시했다.앞서 지난해 하반기 이후 김남주 웹젠 창업자, 김범수 카카오 창업자가 현장에 복귀한데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