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이 올해 상반기동안 이자비용의 12배에 달하는 영업이익을 냈다.주요 건설사 가운데 이자보상배율이 10배를 넘는 곳은 대림산업이 유일했다.31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현대건설, 대림산업, GS건설, 대우건설 등 주요 건설사의 반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4개 기업의 합계 기준 이자보상배율은 2018년 상반기 8.3배에서 2019년 상반기 6.6배…
롯데제과가 올해 상반기 제과 빅3 중 유일하게 영업이익을 늘렸다. 그러나 이 회사는3사 중 유일하게 연구개발비를 줄였다. 30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해태제과식품·오리온·롯데제과 등 국내 제과업계 3사의 반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롯데제과는 전년동기대비 상반기 영업이익을 늘린 반면 연구개발비용은 줄인 것으로 나타났다.롯데제과의 영업이…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가 조현범, 이수일 대표 체제서도 매출원가 부담을 떨쳐내지 못했다. 올해 상반기 기준 매출원가율이 71.4%로 전년 동월 대비 2.9%포인트 더 나빠졌다.30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의 반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이 기업의 올해 상반기 기준 매출원가 규모는 총 2조4148억 원으…
“창조적인 복장에서 창조적인 아이디어가 떠오른다.” 대한민국 기업들이 변하고 있다. 일사불란한 검은색 또는 곤색(짙은남색) 정장에서 벗어나 찢어진 청바지에 운동화까지. 소롱거스(무지개가 뜨는 나라) 즉 아사달(코리아)의 DNA가 되살아나고 있다. 보수적이기로 이름난 현대·기아자동차가 패션에서도 변하고 있다. '정의선 경영체제' 이후 변화의 바람이 거세다. 기업실적…
진에어의 국제선 여객 수가 국내 항공사 가운데 가장 큰 폭으로 감소했다. 3분기 기준으로 2018년 136만3571명에서 2019년 119만8716명으로 12.1%나 줄었다.29일 데이터뉴스가 국토교통부의 '3분기(7~9월) 항공운송시장 동향'을 분석한 결과, 올해 3분기 기준 국내 항공사로 국제선을 이용한 여객 수가 1515만518명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1489만9771명) 대비 1.7% 증가…
현대제철의 올해 상반기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현대하이스코 합병 전인 2014년 대비 각각 37.3%, 68.6%씩 쪼그라든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현대제철의 반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이회사의 올해 상반기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3872억 원, 1931억 원으로 집계됐다.현대제철은 2013년 현대하이스코의 냉연제품 사업부…
2019년 8월, 30세 미만의 창업 기업의 수가 홀로 증가세를 보였다. 40대 창업 기업 수는 감소폭이 가장 컸다. 28일 데이터뉴스가 중소벤처기업부의 '2019년 8월 창업기업동향'을 분석한 결과, 연령대별 창업 기업이 30세 미만에서 전년동월대비 홀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40대는 12.3%, 50대는 9.7% 줄어들어 다른 연령대에 비해 감소폭이 컸다. 30세 미만의 창업 기업은 전…
오리온의 기간제 근로자 비중이 국내 주요 제과기업 가운데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1인 평균 급여액은 가장 높았다. 2019년 상반기 오리온의 기간제 근로자 비중은 2%, 1인 평균 급여액은 2700만 원이었다. 28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오리온·롯데제과·크라운제과·해태제과식품 등 국내 제과업계 4사의 직원 현황을 분석한 결과, 오리온의 201…
금호타이어가 전대진 대표 체제에서 재무건전성을 크게 개선했다.올해 상반기 기준으로 300%를 웃돌던 부채비율은202.1%로 대폭 줄였고,유동비율은 108.9%로 전년 대비 54.2%포인트 개선했다.28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금호타이어의 반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이 회사는올해 상반기 기준 재무건전성 지표를 대폭 개선한것으로 나타났다.금호타…
대한항공의 폐기물 재활용률이 매년 낮아지고 있다.발생량은 매년 늘리고 있다. 이와 함께 수자원 재활용률도 감소해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지적된다.28일 데이터뉴스가 대한항공의 폐기물 재활용 현황을 분석한 결과, 2016년 38.0%였던 폐기물 재활용률이 2017년 36.7%로 낮아진데 이어 지난해 34.5%로 또 다시 하락했다.대한항공 지속가능성보고서에 따르면, 이 회사의 폐기물…
현대자동차(대표 정몽구, 이원희, 하언태, 정의선)의 올해 상반기 기준 공장 가동률이 100.4%로 집계됐다. 상장 국산 완성자동차 3사 가운데 유일하게 100%를 넘었다.25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현대자동차의 반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이 회사의 올해 상반기 기준 공장가동률은 100.4%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98.9%) 대비 1.5%포인트 증가한 수치다…
현대모비스(대표 박정국)가 RD(연구개발) 투자 규모를 매년 늘리고 있다. 미래 신기술인 자율주행, 커넥티비티, 전동화의 흐름에 맞춰 연구개발에 힘쓰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23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현대모비스의 반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이 회사의올해 상반기 기준 연구개발비는 4320억 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3901억 원) 대비 10.7% 증…
비상장 대형건설사가 판관비(판매비와 관리비) 규모를 점차 줄여가고 있는 가운데, 한화건설만이 전년 동기 대비 판관비를 늘린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상반기까지 총 852억 원을 지출했는데, 이는 2018년 같은 기간 대비 3.8% 증가한 수치다.22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비상장 대형건설사 5사의 반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5개 기업의 판관비 규모가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