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쇼핑 업계가 난항을 겪고 있는 가운데 CJ ENM 커머스가 업계서 유일하게 수익성을 지켰다.1일 데이터뉴스가 CJ ENM의 실적자료를 분석한 결과, 커머스 부문의 올해 3분기 누적 영업이익은 433억 원으로, 전년 동기(382억 원) 대비 13.4% 늘었다.같은 기간 롯데홈쇼핑은 18억 원의 영업손실을 내며 전년 동기(799억 원) 대비 적자전환했다. 현대홈쇼핑과 GS SHOP은 각각 44.6…
“유전자에 새겨진 ‘원초적 녹색 본능’은 지금도 우리 몸에서 살아 움직이며 천재성을 자극합니다. 천재가 있었기에 인류문명이 꽃을 피웠으니 숲과 천재와 인류문명을 따로 떼놓을 수 없습니다. 세상을 바꾼 천재들은 과연 어떤 환경에서 성장했을까요? 숲이 창의력과 천재성을 어떻게 발현하는지 천재들의 녹색 놀이터, 숲을 추적합니다”‘교보문고 이달의 책’, ‘세종도서’, ‘…
풀무원이 아시안 면류를 앞세워 미국 시장을 사로잡고 있다. 현지에 생면 공장을 증설해 시장 확대에 주력할 계획이다.27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풀무원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올해 1~3분기 미국 매출은 2719억 원으로 전년 동기(2345억 원) 대비 15.9% 늘었다.미국 매출은 지난해에도 두 자릿 수 증가율을 보였다. 2021년 2386억 원에서 지난…
십수 년째 정치·시사 컬럼을 써 온 류순열 기자의 글이 한 권의 책으로 나왔다. ‘엉터리 보수 무늬만 진보 가짜 이념의 나라’는 저자가 수백 건의 정치·시사 컬럼에서 선별한 70개의 글과 조순, 박승, 김종인 등 국내 명사 10명의 인터뷰, 그리고 24개의 ‘1000칼럼’이 담겼다.저자의 글은 좌와 우 또는 보수와 진보로 편을 가르는 진영논리와 허구성을 겨냥한다. 그래서 과녁을 향해…
국내 주요 저비용항공사(LCC)가 모두 올해 1~3분기 영업이익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반면, 대형항공사(FSC)의 영업이익은 40%대 하락률을 기록했다.22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LCC 빅4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4사 모두 별도재무제표 기준 3분기 누적 실적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제주항공의 올해 1~3분기 매출은 1조2289억 원으로, 전…
글로벌 유통 전문가 이창엽 대표 체제의 롯데웰푸드가 해외 사업에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글로벌 기업으로서 입지를 공고히 하는 모습이다.20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롯데웰푸드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올해 1~3분기 매출 3조868억 원, 영업이익 1478억 원을 기록했다. 각각 전년 동기 대비 41.8%, 59.1% 증가한 수치다.국내와 해외사업 모두…
지난 13일 밤 서울 잠실구장에서 펼쳐진 LG트윈스의 한국시리즈 우승 행사에서 단상에 오른 주장 오지환 선수, 염경엽 감독은 가장 먼저 팬들을 향해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이 날 마이크를 잡은 구광모 LG그룹 회장도 가장 먼저 팬을 찾았다.구 회장은 “세계 최고의 무적 LG 팬 여러분. LG트윈스가 29년 만에 우승했습니다. 29년이라는 오랜 기다림 속에서도 변함없이 LG트윈스…
식품기업들이 3세 경영을 본격화하고 있다. 젊은 피 수혈이 침체된 국내 식품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 넣을지 주목된다.1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양식품의 오너 3세인 전병우 삼양라운드스퀘어 전략기획본부장이 상무로 승진해 경영 전면에 나섰다. 전 상무는 삼양라운드스퀘어 전략총괄과 삼양식품 신사업본부장을 맡게 됐다. 기존 삼양애니 대표이사도 겸직한다.삼양식품은 승…
식·음료 업계가 늘어나는 원가 부담을 이유로 주요 제품 가격을 잇따라 인상하고 있다. 이에 소비자물가지수는 14년 만에 최고치를 찍는 등 소비자의 부담은 커져가는 상황이다.13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달 우유 소비자물가지수는 122.03으로, 지난해 10월(106.76)보다 14.3% 상승했다. 2009년 글로벌 금융위기 여파 이후 가장 높은 증가율이다. 같은 기간 우유를 원재료로 사용…
CJ CGV가 3분기에도 흑자를 달성하며 실적 증가가 이어지고 있다. 해외 법인이 성장 궤도를 그린 것이 주효했다.9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CJ CGV의 연결재무제표 기준 잠정실적을 분석한 결과, 올해 3분기 누적 매출은 1조2029억 원으로, 전년 동기(9468억 원) 대비 27.0% 늘었다. 3분기 누적 영업이익은 322억 원을 기록, 흑자전환했다. 지난해 같…
하림이 가정간편식(HMR) 브랜드 확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더(The) 미식', '멜팅피스'에 이어 어린이 가정간편식 시장에 뛰어들었다.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하림의 식품 신사업을 맡고 있는 하림산업은 최근 어린이 가정간편식 브랜드 '푸디버디'를 출시했다.이번 브랜드의 주 타깃은 4~8세 아동이다. 라면 4종, 즉석밥 3종, 국물요리, 볶음밥, 튀김요리 등 총 24종으로 구성됐다.푸…
한국콜마가 사상 최초로 연 매출 2조 원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영업이익도 역대 최고 기록을 갈아치울 것으로 전망된다.8일 데이터뉴스가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한국콜마의 반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이 회사는 올해 상반기 매출 1조874억 원을 기록, 사상 처음으로 반기 매출 1조 원을 돌파했다.영업이익도 지난해 상반기보다 45.6% 증가한 677억 원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