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상반기 노후차 교체 지원을 받아 구매한 모델 가운데 그랜저가 가장 많았다.14일 데이터뉴스가 한국자동차산업협회의 '노후차 교체지원 실적'을 분석한 결과, 올해 10년 이상이 된 노후차 세제지원으로 약 2조2300억 원의 판매 효과가 나타났다.노후자동차 교체 지원은 2009년 12월 31일 이전에 등록된 노후차량을 폐차하거나 수출하고 승용차(경유차량 제외)를 구입하면, 개별…
SK그룹 광고계열사인 인크로스의 상반기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5.9% 증가했다. 30대 그룹 7개 상장 광고사 중 영업이익이 늘어난 곳은 인크로스가 유일하다.14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30대 그룹 상장 광고사의 반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7개 광고사의 상반기 영업이익 합계는 1351억5500만 원으로, 지난해 상반기(1793억9700만 원)…
현대오일뱅크의 재무건전성 지표가 강달호 대표 체제서 지속적으로 나빠지고 있다. 2분기 부채비율이 올해 기준 169.5%까지 치솟으며, 강 대표 취임 전 대비 55.2%포인트 상승했다. 이 기간 부채 규모도 8조 원을 넘겼다.14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현대오일뱅크의 반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이 기업의 올해 2분기(4~6월)영업이익이 132억 원으로 집…
LG하우시스의 재무건전성 지표가 강계웅대표체제서 개선세를 그렸다. 재무건전성 지표 가운데 부채비율이 올해를 기점으로 크게 줄었다.6월 말 기준 부채비율은 174.3%로 집계됐다.11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LG하우시스의 반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올해 6월 말 기준 부채비율이 174.3%로 집계됐다. 부채비율이란 부채를 자본으로 나눈 비율이다…
코로나19 여파로 경기가 크게 위축되면서 30대 그룹 상장계열사 영업이익 합계가 15조 원 가까이 줄어들었지만, 악조건 속에서도적자를 흑자로 전환시킨 기업들이 관심을 끈다.삼성바이오로직스를 비롯해 모두 5개업체다.11일 데이터뉴스가 30대 그룹 상장계열사를 전수조사한 결과, 실적 확인이 가능한 190개 상장사 중 삼성바이오로직스, 현대로템 등 5개 기업(2.6%)이 올해 상…
아시아나항공과 에어부산이 30대 그룹 상장계열사 중 지난 1년 간 부채비율 상승폭 1, 2위를 기록했다. 금호아시아나 계열인 이들 기업은 올해 상반기 부채비율도 30대 그룹 상장사 중 가장 높았다.10일 데이터뉴스가 30대 그룹 상장계열사 중 부채비율 확인이 가능한 186개 기업을 분석한 결과, 아시아나항공이 올해 상반기 부채비율과 부채비율 상승률 모두 30대 그룹 상장계열사 중…
한국지엠의 차 판매량이카허 카젬 대표 체제에서 지속 감소하고 있다.올해 8월누적 기준 판매량은 22만8417대로, 카젬 대표 취임 전에 비해 36.9% 줄었다.10일 데이터뉴스가 한국지엠의 판매 대수 추이를 분석한 결과, 올해 8월 누적 기준 총 판매 대수는 22만8417대로 집계됐다. 내수와 수출에서 각각 5만3978대, 17만4439대씩 판매됐다.한국지엠은 2017년 9월 카허 카젬 대표를…
정보·통신업의 2019년 동반성장 종합평가 점수가 모든 업종 중 가장 높았다.9일 데이터뉴스가 공정거래위원회의 '2019년도 동반성장지수 평가결과'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전체 업종의 동반성장 종합평가 평균 점수는 68.2점으로 나타났다.정보·통신업의 동반성장 종합평가 점수는 82.1점으로 모든 업종 중 가장 높았다. 정보·통신업의 중소기업 체감도 조사 점수는 100점 만점…
상반기 코리아써키트의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0배 이상 증가했다. 영풍그룹 상장계열사 중 가장 큰 영업이익 증가폭이다.9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영풍그룹 상장계열사의 반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6개 상장사의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은 총 3873억 원으로 전년 동기(4357억 원)보다 11.1%(484억 원) 감소했다.올해 상반기 영풍그룹 6개…
2분기 5000억 원이 넘는 영업손실을 내며 6분기 연속 적자를 기록한 LG디스플레이가 하반기 바닥을 찍고 반등할 것이라는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패널가격 상승 등 사업환경 개선, 대형 OLED 양산체제 가동, 플라스틱 OLED(P-OLED)의 적자 축소 등 긍정적인 신호가 이어진데 따른 것이다.9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LG디스플레이의 사업보고서를…
두산그룹 상장계열 5개사의상반기영업이익률이 전년 동기 대비 모두 감소했다.두산중공업의 영업이익률이 9.0%포인트 하락하며 가장 큰 폭으로 내려앉았다.그룹 상장계열사 영업이익률이 모두 하락한 것은 30대 그룹중 두산그룹이 유일했다.9일 데이터뉴스가 30대 그룹(상장계열사 5개 이상)의 영업실적을 전수조사한 결과, 19개 그룹 상장계열사 166개 가운데 94개의 영업이익…
2분기 철강·금속 업종 주요 기업의 해외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0% 이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8일 데이터뉴스가 전국경제인연합회의 '매출 100대 기업 2020년 2분기 해외매출 실적'을 분석한 결과, 국내 매출 100대 기업의 2분기 해외 매출은 총 146조3484억 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182조3627억 원)보다 19.7% 감소한 수치다.업종별로는 철강·금속업(포스코,…
넥센타이어의 상반기 기준 영업이익률이 1년 만에 한 자릿수로 회귀했다. 올해 상반기 기준 영업이익률은 0.4%로, 강호찬 대표 체제서 최저치를 기록했다.8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넥센타이어의 반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이 기업의 올해 상반기 기준 매출액이 7738억 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1조300억 원) 대비 24.9% 감소했다. 이 기간 영업이익…
삼성전자가 상반기 코로나19로 불확실성이 큰 상황에서도 연구개발, 설비 신·증설 등 미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투자를 과감하게 늘린 것으로 나타났다.7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삼성전자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삼성전자는 올해 상반기 연구개발비와 생산라인 신·증설에 27조6629억 원을 투입했다. 지난해 상반기 같은 부문에 투입한 20조83…
포스코그룹 CEO 7명 중 5명이 비수도권대 출신으로 나타났다. 30대 그룹 중 비수도권대를 나온 CEO 비중이 가장 높았다.7일 데이터뉴스가 30대 그룹 CEO의 출신 대학(학사)을 분석한 결과, 출신 대학이 파악된 252명 중 15.1%인 38명이 비수도권대 출신으로 나타났다. 또 비수도권대 출신 CEO 중 27명(71.1%)은 영남권 대학을 나온 것으로 집계됐다.상장계열사가 5개 이상인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