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뉴스=안신혜 기자] 맥도날드의기간제근로자 비중이 좀처럼 줄지 않고 있다.3년 연속 80%에 육박했고, 같은 기간 전체 직원 수가 1000여 명 늘었지만 기간제근로자 비중은 큰 변화가 없다.9일 데이터뉴스가 고용노동부에 공시된 고용형태에 따르면 2017년 한국맥도날드(대표 조주연)의 전체 직원수는 1만8441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고용형태는 기한의 정함이 있는 근로자…
[데이터뉴스=이루비 기자] 신세계푸드가 국내 식자재유통업체 대기업 계열사 빅3 가운데 기간제근로자 수와 비중이 가장 높았다. 현대그린푸드는 기간제근로자 수와 비중 측면에서 가장 낮았으며,CJ프레시웨이는 수와 비중이 꾸준히 감소하고 있다. 2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스템에 공시된 국내 식자재유통업체 빅3인 CJ프레시웨이와 현대그린푸드, 신세계푸드의 지난해 사업보…
[데이터뉴스=안신혜 기자] 하이트진로가 ‘선택과 집중'을 통해 소주 부문의 포트폴리오를 재정비하고 있다. ‘참이슬'과 지난해 출시한 준프리미엄급 ‘참나무통 맑은이슬', 프리미엄 소주 ‘일품진로' 등 소주 포트폴리오를 강화해 소주 시장 1위 굳히기에 나섰다. 이를 통해 맥주사업부의 부진을 보완할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2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하이트진로는 최근 참…
[데이터뉴스=강동식 기자] IBM이 최근 5년간 한국에서 올린 당기순이익보다 1300억 원 가량 많은 돈을 배당금으로 가져간 것으로 나타났다. 이 기간 배당성향은 140%에 달한다.20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스템에 공시된 한국IBM의 실적과 배당 현황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한국IBM은 434억 원의 당기순이익을 올렸는데, 배당금은 이보다 2배 가량인 882억 원을 책…
[데이터뉴스=안신혜 기자] 네오플이 넥슨에 인수된 후 10년간 고성장을 이어가고 있다.이 회사는 특히국내 게임사 가운데 최초로 영업이익 1조원을 돌파했다.자체 실적만으로도10년 간 증가율이 매출 1880.5%, 영업이익 2560.8%다. 네오플의 성장은 게임업계 내 MA전문가로 통하는 넥슨 창업자이자 넥슨 지주회사 대표인 김정주 대표의 능력을 입증해주고 있다. 김 대표는 200…
[데이터뉴스=강동식 기자] 3년째 대규모 적자행진을 이어온 온 SK플래닛이 올해 적자폭을 획기적으로 줄여, 내년 흑자전환 목표에 사활을 걸고 있다. 시장을 주도하기 위해 출혈경쟁이 치열한 전자상거래 시장에서 SK플래닛이 적자 탈출에 성공할지 주목된다.16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한 SK플래닛의 감사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이 회사는 2015년부…
[데이터뉴스=이루비 기자] 서울우유가 매일유업에 내준 1위자리를 좀처럼 되찾지 못하고 있다. 서울우유는 창사 79년이 되던 2016년 총매출에서 매일유업에 뒤진 후 작년에도 2위에 머물렀다.창사 48년만에 매일유업이 일으킨시장 판도 변화는 전적으로 사업 다각화에서 비롯된다. 매일유업은 유가공사업 외에도 엠즈씨드, 제로투세븐(유아동복), 엠즈푸드 등을 운영함으로써 매…
[데이터뉴스=강동식 기자] 지난해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의 보수가 크게 늘어나면서 엔씨소프트 대표와 직원간 연봉 격차가 75배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5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엔씨소프트의 임직원의 보수 현황을 분석한 결과, 김택진 대표는 지난해 상여를 포함해 62억2400만원의 보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김택진 대표의 보수는 급여 1…
[데이터뉴스=안신혜 기자] 만성적자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CJ푸드빌이 올초 알짜 자회사 투썸플레이스를 자회사로 법인화해 독립시키는 등 적자 탈출을 위해 안간심을 쏟고 있다.하지만 계속되는 해외사업 적자와 높은 부채비율 등이 고민이다. 3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CJ푸드빌은 2020년 ‘해외 매출 비중 50% 이상’, ‘글로벌 톱 10 외식전문기업 진입’을 목표로 하고…
[데이터뉴스=강동식 기자] 지난해 적자폭을 절반으로 줄인 현대상선이 유창근 대표의 공언대로 올해 하반기 적자고리를 끊을 수 있을지 관심이다.현대상선은 2011년부터 지난해까지 7년 간 연속 적자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고, 2015년 2분기 이후 11분기 연속 적자를 기록 중이다. 29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현대상선 실적을 분석한 결과, 이 회사는…
[데이터뉴스=박시연 기자] 신세계건설이 영업이익 감소에도 불구하고 배당금을 늘렸다. 배당금 확대는 주주 가치 제고를 위한 것이라지만, 시장의 시선은 곱지 않다.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52%나 감소한 상태에서 배당금을 늘려 '오너일가 배불리기'라는 지적 때문이다. 29일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신세계건설의 영업실적을 분석한 결과, 이 회사의 지난…
[데이터뉴스=박시연 기자] 메리츠종합금융증권이 자산 규모 상위 10개 증권사(합병 기업 제외) 가운데 당기순이익 증가율 최하위 기업으로 꼽혔다.23일 데이터뉴스가 금융투자협회에 공시된 자산규모 상위 10개 증권사의 영업실적을 분석한 결과,이들 기업의 2017년 당기순이익 총 규모는 2조714억 원인 것으로 집계됐다. 상위 10개 증권사의 자산규모는 총 223조2502억 원이…
[데이터뉴스=강동식 기자] 지난해 KT의 종속기업 중 절반가량이 적자를 본 것으로 나타났다.20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KT의 연결대상 종속기업의 실적을 분석한 결과,40개 종속기업 중 45%인 18개 기업이 당기순손실을 기록했다.손실이 가장 큰 기업은 KT엠모바일로388억8300만 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했다. 2015년 4월 설립된 KT엠모바…
[데이터뉴스=안신혜 기자] 대표이사 경력이 길다고 해서 경영실적도 그만큼 좋은 것은 아니다. 홈쇼핑 업계10년차 CEO인 허태수 GS홈쇼핑 대표는매년 업계에서 가장 많은 취급고를 만들어 내지만, 매출과 영업이익은정체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9일 데이터뉴스 인맥연구소 리더스네트워크에 따르면, 홈쇼핑 상장 3사 중홈쇼핑 대표 경력이 가장 많은 사람은 허태수 GS홈쇼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