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그룹이 상장계열사 CEO 선임과 관련, 여전히 순혈주의를 보이고 있다. 오너 3세인 김동관 대표를 제외한 13명의 상장사 CEO 가운데 12명이 그룹 내부 출신이다.25일 데이터뉴스가 한화그룹 7개 상장계열사 대표이사 13명의 경력을 분석한 결과, 한화그룹 내부 출신이 12명(92.3%)으로 집계됐다.강성수 한화손해보험 대표와 권희백 한화투자증권 대표는 한화증권 출신이다.강…
주요 제지업체들이 매출 대비 연구개발비 비중을 소폭 늘렸다. 하지만 비중이 가장 높은 한솔제지도 0.36%에 머무는 등 절대적인 비중은 턱없이 낮았다.2020년 3분기 누적 기준 제지 4사의 매출대비 연구개발 비중 평균은 0.33%다. 25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주요 제지업체 4곳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2020년 3분기 누적 기준 전체 매출 대비 연…
주요 홈쇼핑 기업 CEO 6명 중 4명이 상경계열 학과를 졸업한 것으로 나타났다.25일 데이터뉴스가 주요 홈쇼핑 기업 대표이사 6명을 분석한 결과, 4명이 상경계열 학과 출신(학부 기준)으로 집계됐다.정교선 현대홈쇼핑 부회장은 무역학을,김호성 GS홈쇼핑 사장은 경제학을 졸업했다.조항목 NS쇼핑 신임 대표와 임대규 현대홈쇼핑 신임 대표는 경영학과를 나왔다.허민호 CJ ENM 커…
중견건설사가 2020년 주택 호조에 힙입어 고용도 늘린 것으로조사됐다. 9월말 기준, 조사 대상 7개 기업 가운데 6개사가 1년전에 비해 직원 수를 늘렸다.이 중 한라의 직원 증가율이 가장 높았다.25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상장 중견건설사의 직원 수 추이를 분석한 결과, 조사 대상 7개 기업의 9월 말 합계 기준 직원 수가 2019년 8077명에서 2020년 8…
주요 제과업체 대표이사 평균 연령은 57.8세로 나타났다. 이경재 오리온 대표와 민명기 롯데제과 대표는 신입사원에서CEO까지 올라 입사기업을 이끌고 있다. 22일 데이터뉴스가 4개 주요 제과업체 대표이사 5명을 분석한 결과, 이들의 평균 연령은 57.8세로 집계됐다.신동빈 롯데제과 회장이 올해 66세로, 가장 나이가 많다. 주요 제과업체 CEO 평균 연령보다 8.2세 높다.롯데제과…
LG생활건강이 부채비율을 40%대까지 줄였다.이 회사는 부채비율이 2012년 100%를 훌쩍 넘었는데, 차석용 부회장의 지속적인 자본건전성 제고 노력이 주효 했다는 평가다. 22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화장품 업체 3사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9월 말 기준 전체 부채비율은 2019년 42.0%에서 35.2%로 6.8%포인트 줄었다.부채는 감소하고 자본…
수입 승용차 브랜드 중 7개의 신규등록 대수가 2020년 기준 1만 대를 넘겼다. 2018년과 2019년 8개 브랜드에서 1개 줄어들었다. 신규등록 대수가 가장 많은 브랜드로는 메르세데스벤츠(7만6879대)가 꼽혔다.21일 데이터뉴스가 한국수입자동차협회에 공시된 승용차 신규등록 대수를 분석한 결과, 2020년 12월까지의 신규등록 대수가 27만4859대로 집계됐다. 직전년도 동기(24만…
SK그룹이 지난해 주요 그룹 중 계열사의 신용등급 최다 상향과 최다 하향을 모두 경험하면서 롤러코스트를 탔다. SK브로드밴드, SK매직 등의 신용등급이 상향했지만, 에너지 부문을 중심으로 더 많은 계열사의 신용등급이 하락했다.21일 데이터뉴스가 나이스신용평가의 2020년 신용평가 조정 현황을 분석한 결과, SK그룹은 2020년 SK브로드밴드, SK머티리얼즈에어플러스,…
포스코가 2016년 이후 직원수를 지속적으로 늘려오고 있다. 포스코의 2020년 9월 말 기준 직원 수는 1만7843명으로, 직전 년도에 비해 2.6% 증가했다. 20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포스코, 현대제철, 동국제강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세 기업의 9월 말 합계 기준 직원 수는 전년에 비해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 3사의2020년 9월직원 수는 3만…
영풍그룹의 상장계열사 CEO의 연령이 평균 61.7세로 나타났다. 30대그룹 상장계열사 대표이사 260명의 평균연령(58.7세)보다 세 살 많다.20일 데이터뉴스가 영풍그룹 6개 상장계열사 CEO 10명을 분석한 결과,이들의 평균 연령은 61.7세로 집계됐다.60대 이상인 CEO가 7명으로 전체의 70%를 차지했다.영풍그룹 상장사 대표이사 중 가장 나이가 많은 CEO는 74세(1947년생)인…
농심의 2020년 잠정 영업이익이 짜파구리·신라면, '깡 열풍' 등에 힘입어 2015년 1000억 원대를 훌쩍 뛰어 넘었다. 이미3분기 누적 기준으로1343억 원의 영업이익을 낸 농심은 4분기 이익을 추가, 올해 1500억 원 대를 예약했다. 20일 데이터뉴스가 에프앤가이드에 공시된 농심의 연간 실적 및 잠정치를 분석한 결과,이 회사는 2020년 1571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
LS그룹은 고려대와 연세대 출신 CEO가 주류다.상장사 CEO 9명 중 3명은 고려대, 2명은 연세대를 나왔다.오너일가인 구자용, 구자균 대표가 대표적인 고려대 출신이다. 19일 데이터뉴스가 LS그룹 7개 상장계열사 CEO의 출신 대학(학부 기준)을 분석한 결과, 9명 모두 서울 소재 대학을 졸업했으며, 이 가운데고려대 출신이 3명으로 가장 많았다.구자열 LS그룹 회장을 비롯한 L…
깨끗한나라가 2020년 3분기 누적기준으로 큰 폭의 영업이익을 냈다 이 회사는 생리대 파동으로 2017년과 2018년 적자가 지속됐었다.19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깨끗한나라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2020년 3분기 누적 영업이익이 463억 원으로 생리대 파동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이 회사는 생리대 파동이 일어나기 전인 2016년 183억 원의 영…
CJ그룹 상장계열사 대표이사 10명 중 7명이 그룹 외부 기업 출신으로 조사됐다.19일 데이터뉴스가 CJ그룹 상장계열사 CEO의 이력을 조사한 결과, 첫 직장이 파악된 10명 CJ그룹 계열사 입사자가 3명, 그룹 외부 기업 출신이 7명으로 집계됐다.그룹 외부 기업 출신 중 김홍기 CJ 대표, 박근희 CJ대한통운 대표, 정성필 CJ프레시웨이 대표 등 3명이 삼성그룹 출신이다.김홍기 대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