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뉴스=박시연 기자] 금융위원회(이하 금융위) 산하 공기업 8곳 중 5곳의 수장이 은행권 출신 인사인 것으로 나타났다.2일 데이터뉴스 인맥연구소 리더스네트워크에 따르면 국내 338개의 공기업 중 금융위 산하 공기업은 기술신용보증기금, 신용보증기금, 예금보험공사, 중소기업은행, 한국산업은행, 한국예탁결제원, 한국자산관리공사, 한국주택금융공사 등 총 8곳인 것으…
[데이터뉴스=박시연 기자]올해 창립 15주년을 맞이하는 KB금융 윤종규 회장이 내년 11월 임기 만료전 ‘리딩뱅크(금융시장에서 선도 구실을 하는 우량기업)’를 실현할 수 있을지 관심이다.KB금융지주는 3분기 누적 순이익 1조7270억 원을 돌파하며 신한지주와 격차를 급격히 좁혀가는 중이다.28일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KB금융의 3분기 누적(1월~9월) 당기순이익(잠정…
[데이터뉴스=박시연기자] 한국증권금융의 수장을 맡았던 역대 CEO들 중 최근 10명의 이력을 조사한 결과 8명의 인사가 모두 정부 중앙부처 출신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증권금융이'관피아 천국'이라는 비판을 받는 이유가 역대 CEO이력에 고스란이 담긴 셈이다. 한국증권금융은 공기업은 아니지만 준공공기관으로 분류돼 금융위 통제를 받고 있는 기관이다.25일 데이터뉴스가…
[데이터뉴스=박시연 기자]은행주 급등에 따라,4대 금융지주 회장 가운데 올해 들어 보유 자사주를 통해 가장 많은 수익을 올린인물은 김정태 하나금융그룹회장인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높은 수익률은 45.9%의이광구 우리은행장이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4대 은행사(KB금융, 하나금융지주, 신한지주, 우리은행)는 올해 첫 주식 개장일(1월4일)부터 10월21일까지 평균 32.2…
[데이터뉴스 = 유성용 기자] 4대 금융지주 회장 중 한동우 신한금융 회장은 외롭다.나 홀로 서울대 출신이다.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과 김정태 하나금융지주 회장, 김용환 농협금융지주 회장 등 세 사람은 모두 성균관대를 졸업한 동문이다. 21일 데이터뉴스 인맥분석시스템 리더스네트워크에 따르면 한동우 신한금융 회장은 1948년 부산 출생으로 부산고를 거쳐 1970년 서울대…
[데이터뉴스=유성용 기자] 금융권 고위임원 중에는 섬유공학이나 식물보호학 등 이색 전공자도 있다. 금융권이라고경영·경제나 통계, 회계 등 관련 학문 전공자만 있는 것은 아니다.18일 데이터뉴스 인맥연구소 리더스네트워크에 따르면 자산 2조 원 이상 118개 금융사에 재직 중인 부사장급 이상 고위직 임원 358명 중 학력 조사가 가능한 인원은 302명이었고 이중 200명(66.2%…
[데이터뉴스=박시연 기자] 신용보증기금의 차기 이사장 자리를 놓고 황록·권태흥·한종관 후보의 3파전이 예고된 가운데, 황록 전 우리파이낸셜 대표가유력한 인물로 손꼽히고 있다.13일 금융계에 따르면 신용보증기금 임원추천위원회는 지난 7일 금융위원회에 차기 이사장 후보로 황록 전 우리파이낸셜 대표와 내부 임원 출신 한종관·권태흥 전무 등 총 3명을 추천했다. 금융위…
[데이터뉴스=박시연 기자] KB투자증권과 현대증권의 통합을 앞두고 윤종규 KB금융 회장이 '통합 KB 증권'의 초대 경영자를 물색 중이다.12일 금융권에 따르면 현대증권은 오는 11월1일 상장 폐지를 거쳐 KB금융과 통합을 앞두고 있다. 윤 회장은 KB금융이 현대증권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이후 "통합을 통해 미래 숙원사업을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언급할 만큼,'통합 KB증…
[데이터뉴스=유성용 기자]금융사 임원 100명 중 2명 만이 여성이다. 여성에게 금융권 유리천장은 여타 산업분야와 크게 다르지 않게 강하고 견고했다.12일 데이터뉴스 인맥분석연구소 리더스네트워크에 따르면 자산 2조 원 이상 금융사 118곳의 임원 1919명 중 여성은 40명(2.1%)에 불과했다. 업종별로는 은행이 임원 182명 중 9명(5.2%)으로 여성 임원 비중이 가장 높았다. 이…
[데이터뉴스=박시연 기자]수출입은행이 평균 1년에 두 번씩 조직개편을 진행하면서 업무의 효율성을 떨어뜨렸다는 지적이 제기됐다.11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박영선(더불어민주당)이 2009년부터 올해까지 수출입은행의 조직현황을 분석한 결과 7년간 총 14차례의 조직 개편을 진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데이터뉴스=유성용 기자] 국내 대형 금융사 사외이사 40%가 연임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KB금융지주, 동부증권 등은 사외이사 전원이 재선임 됐다.11일 데이터뉴스 인맥연구소 리더스네트워크에 따르면 자산이 2조 원 이상이고 금융감독원에 제출하는 보고서를 통해 사외이사 선임 내역을 공개하는 56개 기업의 사외이사 217명 중 82명(37.8%)이 2번 이상 잇달아 연임한 것으…
[데이터뉴스=박시연 기자]국내 최초 여성은행장인 권선주 IBK기업은행장이 최근은행권 국정감사에서 기업은행을 둘러 싼 각종 의혹들에 대해 집중 질타를 받았다. 권 행장이 임기 만료를 석달여 앞두고 있는 터라, 최근 불거지고 있는 차기 행장 낙하산 논란도 주목을 끌었다.권선주 기업은행장은 1978년 기업은행원으로 입사해 35년만인 지난 2013년 은행장자리까지 오른 정통…
[데이터뉴스=박시연 기자] 국내 4대 은행사 중 인수합병(MA) 과정에서 살아남은 고위 임원은 총 6명인 것으로 나타났다.5일 데이터뉴스 인맥연구소 리더스 네트워크에 따르면 기업보고서를 제출하지 않은 농협을 제외한 국내 4대 은행사 신한은행·국민은행·KEB하나은행·우리은행 중 MA 과정서 살아남아 기업을 이끌고 있는 현직 행장·부행장은 우리은행 4명, KEB하나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