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철인 8월 교통사고 원인으로 20대는 렌터카, 40대는 음주운전이 가장 많았다.13일 데이터뉴스가 한국도로교통공단의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매년 8월 한 달간 발생한 교통사고 자료를 분석한 결과, 렌터카 사고의 26.0%가 20대 운전자로 나타났다. 이들에 의한 사망자 비율도 44.0%를 차지해 전 연령대 중 가장 높았다.야간사고 비율 역시 20대 렌터카 운전자가 타 연령 대비 높…
지난해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에 더불어 올해 초 젊은 작가들과 문단의 거장들이 잇따라 신간을 출간했고, 2025년 서울국제도서전이 역대급 흥행을 기록하며 '한국 문학' 열풍이 불고 있다.13일 데이터뉴스가 예스24의 '7월 한국문학 판매량'을 분석한 결과, 올해 ‘한국 소설’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83.2%, ‘한국 시’는 34.3%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7월 종합베스…
올해 상반기 퇴사자 수가 전년 하반기 대비 감소했다. 경기 침체로 이직이 어려워진 데 영향을 받았다.13일 데이터뉴스가 잡코리아의 2025년 상반기 취업 결산 리포트를 분석한 결과, 올해 상반기 퇴사자 수는 20만 명으로 집계됐다. 전년 하반기(26만 명) 대비 22% 급감했다.잡코리아는 이에 대해 경기 침체로 이직이 어려워지자 퇴사 대신 현 직장에 머무르며 기회를 모색하는 이른바…
전국 소상공인 가운데 2명 중 1명은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 이후 사업장 매출이 증가했다고 느꼈다.12일 데이터뉴스가 소상공인연합회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실태조사 결과'를 분석한 결과, 응답자의 55.8%(다소 증가함 40.1%+크게 증가함 15.7%)가 소비쿠폰 사용 이후 사업장에서 매출이 증가했다고 응답했다.이번 조사는 정부가 추진하는 소비쿠폰 정책이 소비 활성화와 소상공…
한국 MZ세대가 생활비 지출과 노후 대비에 부담을 느끼고 있다.11일 데이터뉴스가 '딜로이트 글로벌 2025 MZ세대 서베이-한국 조사'를 분석한 결과, 한국MZ 세대의 62%가 은퇴 후 안정된 삶에 회의적인 것으로 나타났다.딜로이트는 44개국에서 총 2만3482명의 MZ세대 응답자를 대상으로 조사를 진행했다. 이중 한국 응답자는 총 516명으로 Z세대 304명, M세대 212명이었다.…
장애인 상당수가 무인정보단말기(키오스크) 이용에 불편을 느끼며, 직원 응대를 더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11일 데이터뉴스가 보건복지부의 ‘2024년 장애인차별금지법 이행 실태조사 결과’를 분석한 결과, 무인정보단말기(키오스크) 이용 경험이 있는 장애인 277명 중 이용에 불편을 경험한 장애인은 58.4%(161명)으로 집계됐다.또한 이용 경험자 중 44.8%가 ‘직원에게 주…
8월 3일까지 사용된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원금이 2조6518억 원에 달하며 절반 가까이 소진됐다. 외식업종 비중이 40%를 넘어 가장 많았다.8일 데이터뉴스가 민생회복 소비쿠폰 업종별 지원금 사용 및 매출 현황을 분석한 결과, 8월 3일까지 사용된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대중음식점에서의 사용액이 가장 많았다.민생회복 소비쿠폰은 신용·체크카드로 지급된 5조7679억 원 중 2조6…
연극 '미러(A Mirror)'가 유수의 뮤지컬 및 연극을 제치고 예매 1위를 차지했다.7일 데이터뉴스가 예스24의 '7월 뮤지컬·연극 예매 순위'를 분석한 결과, 7월 1일부터 31일까지 예매 1위는 연극 '미러(A Mirror)'로 나타났다.'미러'는 검열의 시대 속 자유를 갈망하는 예술가들의 위장극을 그린 작품이다. 2023년 영국 알메이다 시어터에서 초연된 후 지난 6월 국내에 상륙했다.특히…
고령층 취업자가 지속해서 늘고 있다. 주로 보건, 제조업에 포진한 것으로 나타났다.7일 통계청의 '2025년 5월 경제활동인구조사 고령층 부가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5월 고령층 취업자는 978만 명으로 전년 동월(944만 명) 대비 34만4000명(3.6%) 증가했다. 고령층 인구 1644만 명 가운데 59.5%가 일을 하고 있었다.최근 4년간 고령층 취업자는 ▲877만 명 ▲912만 명 ▲944만…
직장인 중 77%가 현재 연봉에 불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이번 조사는 20대~40대 직장인 1088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7일 데이터뉴스가 잡코리아 콘텐츠랩의 현재 연봉 만족도 자료를 분석한 결과, 현재 연봉에 만족 또는 매우 만족한다고 응답한 비율은 23%에 불과했다.나머지 77%는 불만족을 표시했다.이에 연봉 인상 폭에 따라 이직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응답한 비중이…
"자녀 성별은 상관없다"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한국에서는 여아 선호 비율이 30년 전보다 3배 가까이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6일 데이터뉴스가 갤럽 인터내셔널이 2024년 10월부터 2025년 2월까지 44개국 성인 4만478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자녀 성별 선호도 조사를 분석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65%는 자녀 성별이 상관없다고 응답했다. 이어 16%는 남아, 15%는 여아…
Z세대 10명 중 6명은 ESG를 실천하는 기업의 제품을 구매하겠다는 응답 결과가 나왔다.이번 조사는 전국의 만 17~28세(Z세대) 350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6일 데이터뉴스가 대한상공회의소의 'ESG 경영과 소비 트렌드 인식 조사 결과' 자료를 분석한 결과, 조사 대상 중 66.9%가 '조금 비싸더라도 ESG를 실천하는 기업의 제품을 구매하겠다'고 응답했다.가격이 비싸도 ESG를 실…
국내 주요 대기업에서 20대 젊은 인력 비중이 50세 이상 고연령대보다 낮아지는 ‘세대 역전’ 현상이 처음으로 나타났다.6일 데이터뉴스가 리더스인덱스의 '기업 임직원 연령대별 분포 변화'를 분석한 결과, 2024년 20대 인력 비중은 19.8%, 50세 이상 비중은 20.1%로, 두 연령대 비중이 처음으로 역전됐다.조사 대상은 지난해 매출 상위 500대 기업 중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제출…
풍수해로 지급된 보험금이 지난해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6일 데이터뉴스가 보험개발원의 풍수해·지진재해보험의 사고통계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풍수해로 지급된 보험금은 934억 원을 기록했다.이중 온실에 지급된 보험금은 824억 원으로 가장 많았다. 전년(145억 원) 대비 약 6배 상승한 수치로 최근 7년간 역대 최대치다.전체의 32%가 여름철 수해에 지급됐다. 태풍 19%, 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