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관광공사 이아란 과장(왼쪽 두 번째)과 김도형 팀장(세 번째)이 지난 4일 마카오에서 열린 스텔라 어워즈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경기관광공사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글로벌 마이스 저널 ‘M&C ASIA’가 주최한 ‘스텔라 어워즈’에서 경기도가 ‘아시아 최고 회의 도시 : Best Meeting City(Asia)’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수상으로 경기도는 ▲2022년 BD 트래블 어워즈(BD Travel Awards)의 ‘아시아 최고 마이스 개최지 : Best Destination for MICE, Asia’ 수상, ▲2023년 스텔라 어워즈 ‘2023 아시아 최고 인센티브 도시상 : Best Incentive City(Asia)’ 수상에 이어 글로벌 마이스 어워드 3연속 수상했다.
주최측은 “경기도는 마이스 대표 도시인 고양시(킨텍스), 수원시(수원컨벤션센터)를 중심으로 회의를 개최할 수 있는 마이스 인프라가 잘 조성돼 있으며, 그외 시군에 대한 마이스 산업 역량강화를 위한 맞춤형 마이스 컨설팅 및 공동유치 마케팅 전략을 선제적으로 펼쳐나갔다”고 말했다.
최근에는 대규모 국제회의인 ‘2025 수원 ITS 아태총회’와 ‘국제 세포병리학회 컨퍼런스 2028’를 유치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수상자 선정은 마이스 산업에 종사하고 있는 ‘M&C ASIA’의 구독자 1만6000명 대상으로 1차 투표 실시 후 시상 위원회가 최종 수상자를 결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조원용 경기관광공사 사장은 “경기도 내 다양한 MICE 기관들이 함께 노력한 덕분에 이번 수상의 영광을 안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경기도는 세계 각국에서 온 미팅 참가자들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차별화된 MICE 개최지로서의 면모를 지속적으로 알리는 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M&C ASIA : 스텔라 어워즈’는 노스 스타 트래블(North Star Travel) 그룹의 아태지역 매체인 M&C Asia가 주최·주관하는 행사다. 1973년 창립된 ‘노스 스타 트래블’은 전 세계 최대 규모의 관광·레저, 비즈니스 미팅 산업 시장분석 및 마케팅 기관이다.
오수민 기자 osm365@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