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A한국소비자평가는 대한소비자협의회가 주최하고 한국소비자평가가 주관하는 '2024 KCIA 한국소비자산업평가 공인중개사사무소’의 서울 지역 평가 결과를 7일 밝혔다.
KCA한국소비자평가는 본 평가가 표준산업분류에 따른 업종별 소비자평가 결과를 발표함으로써 ▲소비자기본법 제 4조에서 보장하는 소비자의 의견이 반영될 권리 ▲정보를 제공받을 권리 ▲선택할 권리 등 소비자의 8대 권리를 실현하고, 소비자들에게 객관적이고 유용한 정보를 제공해 소비생활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는 데 목적이 있다고 설명했다.
2024 KCIA 한국소비자산업평가 ‘공인중개사사무소’는 전문성을 바탕으로 양질의 매물 정보를 전달해 우수한 평가를 받은 지역별 우수 공인중개사사무소를 대중에 소개하기 위해 진행되고 있다.
평가는 지난 7월~8월 중 포털사이트 등의 리뷰 수 등을 기반으로 전국을 지역별로 나눠 사전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국 상위 27.14% 이내의 평가를 받아 선발된 후보군에게 후보자 안내를 실시했다. 최종적으로 전체 0.28% 이내의 우수 공인중개사사무소가 아래의 평가 기준을 통해 선정됐다.
한국소비자평가는 해당 공인중개사사무소 정보 및 소비자 리뷰 등을 바탕으로 최종 평가를 거쳐 ▲매물의 다양성 ▲게재물의 신속성 및 정확성 ▲직원의 친절도 ▲부동산 중개업 연혁 ▲전반적 평가 총 5가지 최종 평가 기준에 따라 지역별 우수 공인중개사사무소를 선정해 발표했다.
한국소비자평가 관계자는 “본 평가가 전문성을 기반으로 활발히 중개 활동을 하고 있는 공인중개사들의 성장을 도모하는 계기가 돼 궁극적으로 소비자들이 더 나은 양질의 중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초석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를 위한 중개 활동 및 서비스를 위해 우수 공인중개사사무소가 더 힘써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이 관계자는 “한국소비자산업평가의 취지와 의미를 담아 '사랑의 열매'를 통해 저소득 가정의 가계소비 활성화에 힘을 보탤 예정"이라며, "특히 '아동결연후원사업'을 통해 저소득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을 위해 정기적인 생계비·교육··의료·지원을 제공하고 있으며, 건강한 아동청소년기를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박혜연 기자 phy@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