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의 영업실적이 안동일 대표 체제서 진행하고 있는 수익성 중심의 사업재편에 힘입어 상승세다. 업황이 호전된 것도 실적개선에 영향을 줬다.25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현대제철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이 기업의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안동일 대표 취임 이후 매년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특히 올해는 철강업계 전체적으로 시황이 회복…
백정완 대표 체제로 새 출발을 알린 대우건설이 올해 모든 사업에서 매출을 늘렸다. 백 대표가 주택사업 전문가로 평가되는 만큼, 향후 추가 성장 가능성에 힘이 실린다.24일 데이터뉴스가 대우건설의 실적발표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1분기 매출은 2조2495억 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1조9390억 원) 대비 16.0% 증가했다. 주택건축, 토목, 플랜트 등 모든 사업의 매출이 전년 대…
한화솔루션의 1분기 수익성이 크게 나빠졌다. 사업부문별 매출은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눈에 띄게 감소했다. 특히 신재생에너지부문 영업손실이 많아, 전체 이익을 갉아먹었다.24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한화솔루션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올해 1분기 매출이 2조9703억 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2조4043억 원) 대비 23.5% 증가하며 분기…
삼성바이오로직스의 판관비가 1년 새 50% 넘게 증가했다. 인건비가 증가한 데 영향을 받았다.23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이 기업은 지난해 판매비와 관리비(판관비)로 1891억 원을 지출했다. 2020년(1223억 원) 대비 53.4% 증가했다.판관비는 기업의 판매와 관리, 유지에서 발생하는 비용을 통틀어 칭…
타이어업계가 원재료값과 물류비 상승 등으로 암울한 상황을 보내고 있는 가운데, 업계 1위인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도 부진한 성적을 거뒀다.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하락하며, 영업이익률은 한자릿수로 떨어졌다.20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한국타이어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1261억 원으로 집…
하석주 롯데건설 대표가 취임 후 집중하고 있는 해외 사업에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아시아 지역에서의 해외 수주를 늘리며, 수주 규모를 큰 폭으로 확대시켰다. 벌써 14억 원대 수주 규모다.20일 데이터뉴스가 해외건설협회의 업체별 누적 수주액 현황을 분석한 결과, 해외수주 상위 10개 건설사 가운데 롯데건설의 수주가 가장 큰 폭으로 증가했다. 올해 누적 수주는 14억1723만 달러…
쌍용자동차가 올해 들어 판매 대수를 늘렸다. 성공적인 매각을 통해 경영정상화를 이뤄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19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쌍용자동차의 판매실적을 분석한 결과, 4월 월별 판매 대수가 2021년 4351대에서 8140대로 87.1%(3789대) 증가했다.코란도와 렉스턴 스포츠칸의 성장세에 힘입어 판매를 늘렸다. 두 모델 모두 내수 판매에서 강…
GS건설의 1분기 신규수주가 폭발했다. 전년 보다 87.2%나 늘었다. 삼성물산은 해외수주가 주춤하면서 전년보다 감소했다.17일 데이터뉴스가삼성물산, 현대건설, GS건설, 대우건설 등 건설 4사의 실적발표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들 기업의 총 신규수주는 2021년 1분기 17조2063억 원에서 올해 같은 기간 19조8655억 원으로 15.5% 늘었다.국내 사업을 중심으로 수주가 증가했다…
동국제강 공장가동률이 주요 제품 수요 증가에 힘입어 증가했다. 동국제강은 경기 상황에 따라 이익이 나는 제품 위주로 수주를 받고, 수익성 위주로 설비를 가동 중이다.16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동국제강의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연간 가동률이 꾸준히 증가했다. 2019년 80.1%에서 2020년 80.3%, 2021년 81.2%로 2년 새 1.1%p 늘었다.철강…
LG화학의 신사업 중 첨단소재 사업이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주요 사업이 부진한 가운데, 매출과 영업이익, 영업이익률을 매년 꾸준히 끌어올리는 중이다.16일 데이터뉴스가 LG화학의 실적발표자료를 분석한 결과, 첨단소재사업의 1분기 매출이 꾸준히 증가했다. 올해 매출은 1조5680억 원으로, 전년 동기(1조1650억 원) 대비 34.6% 늘었다. 전지재료 출하 가격 확대에 영향을 받…
보령이 사명에서 제약을 빼고 오너3세인 김정균 대표를 신규 선임하는 등 변화를 주고 있다. 올해 는 자가 제품 매출을 확대, 수익성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도 밝혔다.12일 데이터뉴스가 보령의 실적발표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1706억 원, 187억 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1358억 원, 138억 원) 대비 25.6%, 35.5%씩 증가했다.보령은 올해 3월 진행된 주…
DL이앤씨가 기업분할 이후 홀로서기에도 안정적 부채비율을 유지하고 있다. 올해 3월 말 현재 부채비율은 80% 후반대로, 주요 건설사 중 유일하게 100% 이하를 기록했다.13일 데이터뉴스가 DL이앤씨의 실적발표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3월 말 부채비율이 89.4%로 집계됐다.DL이앤씨는 지난해 1월 기업분할을 통해 신설됐다. 분할 전 대림산업에서 지주사와 유화부문을 분리…
이마트는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순매출이 전년 동기(344억 원)보다 18.8% 증가한 7조35억 원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사상 처음 분기 매출 7조 원을 돌파하며, 3분기 연속 분기 최대 매출 기록을 경신했다.이마트 관계자는 “어려운 영업환경 속에서도 온·오프라인이 고른 성장세를 보이며 분기 역대 최대 매출을 올릴 수 있었다”고 말했다.이마트의 1분기 별도 기준 총매출은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