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온2’ 지스타 출격…최대 게임쇼에 최고 기대작 온다

방대한 PvE 콘텐츠 특징, 내달 지스타서 이용자 만나…4개월 만에 유튜브 구독자 10만 돌파, 기대감 입증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 | 2025.10.08 09:00:00

▲엔씨소프트의 신작 MMORPG ‘아이온2’ / 자료=엔씨소프트

엔씨소프트(공동대표 김택진·박병무)의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아이온2’가 최고 기대작다운 반응을 얻고 있다.

8일 엔씨소프트에 따르면, 아이온2는 11월 19일 출시를 앞두고, 내달 13일 개막하는 ‘지스타 2025’에서 먼저 이용자들을 만난다. 엔씨(NC)는 300부스 규모의 역대 최대 규모 전시 공간을 마련해 아이온2를 직접 플레이할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하반기 최고 기대작 중 하나로 꼽히는 아이온2의 지스타 출격에 업계와 게이머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아이온2 유튜브 채널은 지난 5월 첫 공식 영상을 올린 지 4개월 만에 구독자 10만 명을 돌파하며, 이같은 기대감을 입증했다. 엔씨(NC) IP 중에서는 ‘리니지M’ 다음으로 가장 높으며, 올해 출시된 국내 MMORPG 중 압도적인 선두다.

엔씨(NC)는 지난 1일 아이온2 유튜브 구독자 10만 명 달성 기념 특별 생방송을 진행했다.

▲엔씨소프트 '아이온2' 유튜브 채널이 구독자 10만 명을 돌파해 아이온2에 대한 기대감을 입증했다. / 자료=엔씨소프트

이번 방송에서는 서버 및 캐릭터명 선점 일정과 권장사양을 공개했다. 이용자들은 10월 16일 오후 2시부터 20일까지 사전 서버 및 캐릭터명 선점을 할 수 있다.

이용자 요청이 많았던 ‘호법성’ 클래스로 신규 던전 플레이도 공개했다. 호법성은 전투, 치유, 강화 등 다양한 능력을 보유해 원작에서 많은 팬을 보유한 다재다능한 캐릭터다. 이번 시연에서도 파티원에게 버프를 제공하고, 강력한 공격과 회복을 병행하는 등 클래스 특유의 매력을 선보여 이용자의 눈길을 끌었다.

엔씨(NC)는 구독자 10만 명 달성을 기념해 아이온2 사전예약 보상을 확대했다. 기존 선물인 ▲펫(자이프/파피스) 상자 ▲10만 키나 상자에 더해 ‘실버버튼: 펫 상자(펑기/크레스틀리치/코누티 일꾼)’을 추가 제공한다.

아이온2는 ‘아이온’을 계승한 언리얼 엔진5 기반의 MMORPG로, 방대한 PvE(플레이어 대 환경) 콘텐츠가 특징이다. ▲원작 대비 36배 규모로 넓어진 게임 내 월드 ▲원작의 정체성을 계승하고 전투 시스템을 개선한 8종의 클래스 ▲200개 이상의 세밀한 캐릭터 외형 커스터마이징, 그리고 ▲1~4인 던전 및 보스 전투 등 다양한 PvE 시스템을 제공한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