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상반기 가전 수요 감소 등으로 적자를 낸 롯데하이마트가 점포수를 줄이는 대신 온·오프라인 서비스를 대폭 강화하면서 경쟁력을 높이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13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롯데하이마트의 반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올해 상반기 1조1144억 원의 매출과 133억 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4.7% 감…
유통업계가 1인 가구 증가, 환경 문제 등 사회적 이슈를 고려한 추석 선물세트를 선보였다. 롯데와 신세계는 '실속'에, 현대백화점은 '환경친화'에 초점을 뒀다.1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롯데백화점과 이마트는 1인 가구를 겨냥한 실속 추석 선물세트를 내놨다.롯데백화점은 축산 상품군은 소용량 세트 품목을 확대하고 청과 세트는 가심비에 주력했다. 한우 소용량 세트는 ‘스몰 프리…
국내 대표적 사무가구 전문 기업 ㈜코아스가 새로운 리더십으로민경중 한국외국어대 초빙교수를 영입했다. 코아스는최근 대주주 변경에 이어 바이오 신사업 진출을 선언, 미래성장을 모색중이다.코아스는 지난 6일 임시주주총회를 통해 민 교수를 신임대표이사로 선임했다.민 대표는 한국외국어대학교 중국어과, 연세대 언론홍보대학원을 졸업하고CBS 북경특파원, 노컷뉴스창간, 마…
한화갤러리아가 수익성이 악화되면서 상장 후 처음으로 적자를 냈다.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삼남 김동선 한화갤러리아 미래비전총괄(부사장)이 자사주 매입에 들어가는 등 책임경영 행보를 보이고 있다.10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한화갤러리아의 반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올해 상반기 별도 기준 영업이익은 6억 원으로, 전년 동기(35억 원) 대비 82…
삼양식품이 ‘불닭볶음면’을 앞세워 소스 시장에서도 두드러진 성과를 내고 있다.9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삼양식품의 반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올해 상반기 소스 및 조미소재의 매출은 222억 원으로, 전년 동기(173억 원) 대비 31.3% 증가했다.3년 연속 상승곡선을 그렸다. 2021년 213억 원, 2022년 291억 원, 지난해는 처음으로 300억 원을 돌파…
오뚜기가 국내외에서 모두 경쟁사들에 밀리고 있다. 국내는 농심에게, 해외는 삼양식품에게 크게 뒤쳐지는 양상이 이어지고 있다.28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오뚜기의 반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올해 상반기 내수 매출은 7781억 원으로, 전년 동기(7664억 원) 대비 1.5% 늘었다.같은 기간 경쟁사인 농심은 1조5565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오뚜기의 내…
단재 신채호 선생이래 100년에 가장 파격적인 상고사 해석서[고국(古国)]이 나왔다.한민족의 잃어버린 상고사를 찾는 흥미진진한 역사소설이다. 말이 역사소설이지 사실상 역사서다.한국인들은 갑자기 영혼이 없는 민족으로 전락했다. 뿌리가 없는 민족이 된 것이다. 조선의 518년 사대주의 탓이 크다. 심지어 태종과 같이 우매한 지도자는 왕실도서관인 ‘서운관’에 있는 ‘신지…
아직까지 육아휴직 사용을 여성 임직원이 많이 하는 분위기와 달리 코웨이는 남성과 여성 임직원의 육아휴직 사용이 비슷한 것으로 나타났다.27일 데이터뉴스가 코웨이의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코웨이의 남성과 여성 임직원 육아휴직 사용비가 72 대 100으로 남·여의 육아휴직 사용율이 비슷해졌다.통계청의 2022년 육아휴직통계에 따르면, 남성 육아휴직자는…
강신호 CJ제일제당 대표가 취임 후 영업이익을 끌어올리는 데 성공했다. CJ그룹 계열사를 두루 거친 강 대표가 물류에 이어 식품 계열사의 구원투수 역할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있다는 평가다.26일 데이터뉴스가 CJ제일제당의 실적발표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은 5360억 원으로, 전년 동기(3862억 원) 대비 38.8% 상승했다.2022년 상반기 7583억 원이던 영업이…
CJ ENM이 윤상현 단독 대표 체제서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지난해 창사 이래 첫 연간 적자를 기록한 CJ ENM은 올해 무난하게 흑자로 돌아설 것으로 보인다.23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CJ ENM의 반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 477억 원을 달성, 흑자전환했다. 지난해 상반기에는 807억 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매출은 지난해 상…
카카오뱅크가 여신 잔액을 꾸준히 늘리고 있다. 특히 올해 들어서는 개인사업자 여신 잔액이 가장 큰 폭으로 늘었다. 전체 여신 중 개인사업자가 차지하는 비중이 3%를 넘겼다.14일 데이터뉴스가 카카오뱅크의 실적발표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6월 말 여신 잔액은 42조5510억 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33조9140억 원) 대비 25.5% 증가했다.카카오뱅크는 여신 잔액 증가, 특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