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의료기관이 갑작스럽게 폐업해 잔여 치료비를 돌려받지 못하는 소비자 피해가 증가하고 있다.22일 한국소비자원이 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의료기관 휴·폐업 관련 소비상담을 확인한 결과, 2021년 1월부터 올해 9월까지 총 964건으로 매년 증가하는 추세다.2021년 196건에서 2022년 247건으로 51건(26.0%%) 증가한데 이어 2023년 275건으로 28건(11.3%) 늘었다. 특…
10월 전체 쇼핑 업종에서의 온라인 쇼핑 비중이 절반을 넘어섰다.21일 BC카드 신금융연구소(BCiF)가 발표한 'ABC 리포트' 22호에 따르면, 10월 온라인 쇼핑 비중은 50.6%를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1.9%p, 전월 대비 2.2%p 상승했다.이번 상승세를 견인한 주요 요인은 ‘도서’ 구매의 급증이다. 리포트에 따르면, 10월 온라인 서점 매출 비중은 76.9%로 전년 동기(73.5%) 대비…
인공지능(AI) 분야가 큰 주목을 받고 고성장하면서 관련 종사자가 늘어나고 있다.21일 데이터뉴스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2023 인공지능산업실태조사'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AI 분야 종사자가 전년 동기(49만586명) 대비 3.5% 증가한 50만7675명으로 집계됐다.주사업 분야는 AI SW(소프트웨어)가 41만7037명으로 가장 많았고, AI 서비스가 8만5601명, AI HW(하드웨어)가 5…
한강 작가의 열기가 식지 않고 있다. 11월 들어 한강 작가의 작품이 베스트셀러 순위에 매번 이름을 올리고 있다. 3주차에는 1위부터 3위까지가 모두 한강 작가의 작품이 차지했다. 21일 데이터뉴스가 예스24의 '11월 3주 종합 베스트셀러 순위' 자료를 분석한 결과, 11월 3주차 베스트셀러 1위는 한강 작가의 소년이 온다가 차지했다.한강 작가는 지난 10월 10일 노벨문학상을 수상했…
올해 2분기 건설업과 도소매업 부진의 여파로 20대와 40대 일자리가 크게 감소했다.21일 통계청에서 발표한 '2분기 임금근로 일자리 동향'에 따르면, 올해 2분기 전체 임금근로 일자리는 2083만9000개로 1년 전(2058만4000개)보다 25만5000개 증가했다. 이는 코로나 19 팬데믹 시기였던 지난 2020년 2분기(21만1000개) 이후 일자리가 가장 적게 증가했다.연령별로 보면, 30세…
혼자 사는 고령자가 매년 증가하고 있다. 특히 여성이 남성보다 압도적으로 많았다.20일 데이터뉴스가 통계청이 발표한 '2024 고령자 통계'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혼자 사는 고령자 가구가 지난해 200만 가구를 넘어섰다.2018년 144만5000가구, 2019년 153만8000가구, 2020년 166만1000가구, 2021년 182만4000가구, 2022년 197만3000가구, 지난해 213만8000가구로 매년…
국내 캠핑이용자 및 관련 사업이 꾸준히 성장하면서 캠핑에서 난로와 버너 등에서 위해정보가 지속적으로 나타났다.20일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최근 3년 9개월 간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에 접수된 캠핑 용품관련 위해정보는 총 601건이다. 이 중 캠핑용 난로·야외용 버너 관련 접수 건은 132건(21.9%)으로 나타났다.위 조사는 최근 국내 캠핑이용자 및 관련 산업이 꾸준히 성장함…
한국 영화계를 이끌 다음 세대 영화인들을 발굴하고, 예술 영화를 지원하던 독립영화계가 흔들리고 있다.20일 데이터뉴스가 문화체육관광부의 2025년 영화발전기금 예산안을 분석한 결과, 서울독립영화제의 내년 예산은 0원으로 편성됐다. 올해 예산도 전년(3억7000만 원) 대비 20.0% 삭감된 2억9600만 원이었다.독립영화는 제작사나 외부 투자 자금 등의 자본이나 지원을 받지 않…
한국소비자원이 인기 폼클렌저를 대상으로 소비자 사용감 평가를 진행한 결과, 마녀공장 딥 포어 클렌징 소다폼의 전반적 만족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20일 데이터뉴스가 한국소비자원의 '폼클렌저 품질비교시험'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인기 폼클렌저 중 마녀공장 딥 포어 클렌징 소다폼의 전반적 만족도가 가장 높았다.얼굴의 화장이나 유분 등을 씻어내는 화장품인 폼클렌저는…
연말에 해외 직구 피해가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블랙 프라이데이 등 할인 행사 등이 늘어나면서다.19일 데이터뉴스가 한국소비자원의 조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 최근 3년간 한국소비자원에 접수된 해외직구 온라인 물품 거래 상담 건수는 12월이 가장 많았다.총 2만9834건 중 연말인 11월과 12월에 19.8%인 5916건이 접수됐다. 11월 2756건, 12월 3160건으로 특히 12월에 300…
가구가 소유한 집값의 격차가 40배를 웃돌았다. 한국 사회의 자산양극화가 여전하다는 뜻으로 풀이된다.19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주택을 소유한 가구의 평균 주택자산가는 3억2100만 원으로 전년(3억1500만 원)보다 600만 원 증가했다.가구당 평균 소유주택 수는 1.35호, 평균 면적은 86.6㎡, 평균 가구주 연령은 57.3세, 평균 가구원수는 2.55명이다.자산 상·하위 10% 가구…
지난해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은 매출을 올린 과자는 롯데웰푸드의 ‘빼뻬로’로 집계됐다.19일 데이터뉴스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식품산업통계정보의 과자/초콜릿류 소매점 매출을 분석한 결과, 2023년 스낵과자, 비스킷, 반생초코케익, 초콜릿 분야에서 가장 많은 매출을 올린 제품은 각각 해태 ‘홈런볼’, 농심 ‘새우깡’, 오리온 ‘초코파이’, 롯데월푸드 ‘빼빼로…
자연계열 대학을 목표하는 학생이 과학탐구에서 사회탐구 영역으로 지원 과목을 바꾸는, 이른바 '사탐런(사회탐구+Run)' 현상이 크게 늘고 있다.19일 데이터뉴스가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원서 접수 결과를 분석한 결과, 2025학년도 수능에서 과학탐구 영역만 선택한 지원자가19만1034명으로전년(23만2966명) 대비 18.0% 급감했다.반면, 사회탐구 영역만 선택한 지원자는 전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