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업계 영업이익 규모가 1년 사이 13.2% 감소했다. 지난해 7개 전업카드사의 영업이익 규모는 총 2조182억 원으로 1년 전보다 3073억 원가량 감소했다. 그 중 롯데카드는 영업이익이 44.4% 급감하면서 가장 큰 감소율을 기록했다.17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전업카드사의 실적을 분석한 결과, 2019년 연결기준 7개 카드사의 총 영업이익 규모는 2조…
증권업계의 톱5 진입경쟁이 치열하다. 당기순이익 기준으로 1~5위는 순위 변동이 없었던 반면, 6~10위권 증권사의 순위는 모두 바뀌었다. 특히 신한금융투자는 1년 만에 순위가 3계단 하락했는데, 상위 10개 증권사 중 순익이 감소한 곳은 신한금융투자가 유일했다.16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증권업계 2019년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한국투자증…
한화손해보험의 순이익이 적자 전환됐다. 2년 연속 하락세를 이어온 한화손보의 순익은 지난해 -690억 원으로 추락했다. 지난 3월 취임한 강성수 대표이사 사장이 수익성 개선의 돌파구를 마련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10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한화손보의 5년간 실적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영업수익 규모는 8조276억 원, 영업이익 -940억 원, 당기순이…
지난해 당기순이익 상위 10개 증권사 가운데 가장 많은 보수를 받은 임직원은 최현만 미래에셋대우 대표이사 수석부회장인 것으로 나타났다. 최 부회장은 2019년 총 28억 원의 보수를 받았다. 부사장 이상급 임원을 제외한 임직원 가운데서는 강정구 삼성증권 영업지점장이 1위를 차지했다.8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당기순이익(2019년 연결기준) 상위…
KB증권의 순익이 1년 새 52.9% 증가했다. 업계 내 순익 순위도 1단계 상승하면서 7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1월 취임한 박정림·김성현 대표이사 사장이 실적 개선을 이뤄내며 첫 성적표에서 합격점을 받았다는 평가가 나온다.7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KB증권의 실적을 분석한 결과, 2019년 연결 기준 영업이익 규모는 3604억 원, 당기순이익은 2900…
신한금융투자의 순익 규모가 1년 사이 12.1% 감소했다. 주요 금융지주 증권 계열사 가운데 순익이 줄어든 곳은 신한금융투자가 유일하다. 지난 3월 취임한 이영창 대표가 '라임사태'로 무너진 기업이미지와 나빠진 수익성을 개선해낼 수 있을 지 주목된다. 6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신한·KB·하나·농협금융지주 등 주요 금융지주 증권 계열사 4곳의…
한국투자증권의 순익 규모가 1년 사이 25.9% 급증했다. 지난해 1월 취임한 정일문 대표이사가 첫해 성적표에서 합격점을 받았다는 평가다.31일 데이터뉴스가 한국투자금융지주의 IR(Investor Relations)자료를 분석한 결과, 2019년 별도 기준 한국투자증권의 영업이익 규모는 8621억 원, 당기순이익은 6339억 원으로 집계됐다. 1년 전(영업이익 6706억 원, 당기순이익 50…
코로나19로 인해 중소기업 경기가 둔화되고 있다. 4월 기준 서비스업의 업황전망 SBHI가 전년동월 대비 33.1포인트나 급감했다.30일 데이터뉴스가 중소기업중앙회의 '2020년 4월 중소기업경기전망조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 3150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한 4월 기준 SBHI는 60.6포인트로 전년 동월(85.7포인트) 대비 25.1포인트 감소했다.이는 전 산업 통계작성을 시작한 2…
메리츠화재의 순익 규모가 김용범 대표이사 부회장 취임 이후 162.4% 증가했다.지난해 업황 악화에도 불구하고3012억 원 규모의 순이익을 올림으로써, 위기에 강한 면모를 보였다. 27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메리츠화재의 실적을 분석한 결과, 2019년 연결(잠정) 기준 매출 규모는 8조469억 원, 영업이익 3527억 원, 당기순이익 3012억 원으로 집계…
10대 그룹 CEO 중금융계열사 대표의 평균연령은 그룹 평균연령보다 젊은 것으로 조사됐다.많게는 3.33세에서 적게는 0.58세까지 격차가 발생했다.27일 데이터뉴스가 국내 10대 그룹 가운데 상장 금융계열사를 보유한 삼성·한화·농협그룹을 분석한 결과, 금융계열사 CEO의 평균 연령이 그룹 내 평균 연령보다 낮은 것으로 집계됐다.집계는 그룹사별 상장 계열사를 대상으로 진행…
부산은행의 순익 규모가 2년 사이 84%나 급증했다. 빈대인 부산은행장은 탄탄한 실적을 바탕으로 연임에 성공했다.27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영업(잠정) 실적을 분석한 결과, 2019년 연결 기준 부산은행의 매출 규모는 2조7478억 원, 영업이익 5013억 원, 당기순이익 3748억 원으로 집계됐다. 2년 전인 2017년과 비교하면 매출은 2.3%, 영업이익과…
한국투자금융지주의 순익 규모가 1년 사이 64.2% 증가하면서 역대 최고치를 갱신했다. 자기자본이익률(ROE)는 17%를 돌파했다.25일 데이터뉴스가 한국투자금융지주의 IR(Investor Relations)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19년 연결 기준 연결 영업이익은 9418억 원, 당기순이익 8472억 원으로 집계됐다. 1년 전(영업이익 6427억 원, 당기순이익 5159억 원)과 비교하면 각각…
30대 그룹 금융계열사 최고경영자(CEO) 3명 중 1명은 경영학 전공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17명의 CEO 가운데 학사 학위로 경영학을 취득한 인물은 35.29%에 달한다.24일 데이터뉴스가 국내 30대 그룹 상장 금융계열사 14곳, 17명의 CEO를 대상으로 학사 학위 전공을 조사(2월 기준)한 결과, 경영학이 총 7명의 CEO를 배출시키며 압도적 우위를 차지한 것으로 집계됐다. 경영학을…
거주자외화예금이 2개월 연속 감소세를 그렸다. 통화별로 미달러화의 하락폭이 가장 큰 폭을 그렸다.18일 데이터뉴스가 한국은행의 '2020년 2월중 거주자외화예금 동향' 자료를 분석한 결과, 월말 기준 거주자외화예금이 2019년 12월부터 2개월 연속 감소세를 그렸다.거주자외화예금이란 내국인과 국내기업, 국내에 6개월 이상 거주한 외국인, 국내에 진출해 있는 외국기업 등의 국…
NH농협은행이 역대 최대 순익을 갈아치웠다. 농협은행의 지난해 순익 규모는 1조5170억 원으로 1년 새 24.1% 늘었다. 농협은행의 순익이 증가함에 따라 농협금융지주의 순익도 덩달아 급증했다.NH농협은행은 사상 최초로 3연임에 성공했던 이대훈 행장이 전격 사임하며, 현재 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를 통해 차기 행장 선임 작업을 진행 중이다.16일 데이터뉴스가 NH농협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