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이 새로 편입한 자회사들 덕에 안정적인 호실적을 기록했다.11일 데이터뉴스가 우리금융그룹의 3분기 실적발표자료를 분석한 결과, 3분기 누적 2조1983억 원의 순이익을 올린 것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 1조1404억 원에서 92.8% 증가한 수치다.특히 올해 편입된 자회사들의 성적이 더해지며 좋은 성적을 냈다.3월에 편입된 우리금융저축은행은 3분기 누적 138억 원의 순…
윤종원 IBK기업은행장이 수익성을 대폭 개선했다.10일 데이터뉴스가 IBK기업은행의 3분기 실적 발표 자료를 분석한 결과, 3분기 누적 1조8264억 원의 순이익을 올렸다. 2020년 같은 기간 1조1876억 원 대비 53.8% 늘어난 수치다.기업은행의 지난해 연간 순이익은 1조5479억 원이었다. 전년 동기 1조6143억 원 대비 4.1% 소폭 줄어들었다. 이에 2020년 1월 취임한 윤종원 행장…
박정림·김성현 대표 체제의 KB증권이 그룹 내 비은행 부문 중 순이익 비중을 가장 크게 높였다.9일 데이터뉴스가 KB금융그룹의 3분기 실적 발표 자료를 분석한 결과, 1~3분기 그룹 총 순이익은 3조7980억 원으로 나타났다.이 중 KB증권이 비은행 계열사 중 유일하게 두 자릿 수 비중을 기록하며 그룹에 크게 기여했다.3분기 누적 5432억 원의 순이익을 올리며 그룹 전체의 14.3%…
올해 3분기 누적 신한카드와 신한라이프가 벌어들인 순이익이 그룹 내 25% 비중을 차지했다.8일 데이터뉴스가 신한금융지주 3분기 실적발표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분율 감안한 전 계열사 3분기 누적 순이익 합계는 3조8061억 원으로 나타났다.특히, 비은행부문의 순이익은 1년 전 1조2673억 원에서 30.5% 늘어난 1조6544억 원으로 집계되며, 큰 증가율을 보였다.이 중 신한카드와…
4대 시중은행의 실적이 고공행진 중이다. 이 중 우리은행은 폭발적인 성장세를 그리며 연간 순이익 2조 원 문턱을 가뿐히 넘을 전망이다.4일 데이터뉴스가 국내 시중은행의 실적 발표자료를 분석한 결과, 4개 은행의 1~3분기 순이익은 8조2634억 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 6조4821억 원에서 27.5% 증가한 수치다.올해 초까지 이어지던 저금리 기조에 변화가 생긴 덕분이다. 최근…
한국투자증권(대표 정일문)은 3분기 잠정실적 공시를 통해 누적 당기순이익 1조2043억 원을 기록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4208억 원 대비 186.2% 증가한 것이다.3분기 누적 영업수익은 12조597억 원으로 전년 대비 0.35%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121.1% 증가한 1조637억 원을 기록했다한국투자증권 측은 "코로나19사태 장기화로 인한 불확…
AIA생명의 대면영업 보험료 수익이 2년 새 큰 폭으로 떨어졌다.1일 데이터뉴스가 금융통계정보시스템에 공시된 23개 생명보험사의 대면모집 보험료 수입을 분석한 결과, 올해 상반기 7조7079억 원의 수익을 올린 것으로 집계됐다. 2년 전 대비 66.5% 증가했다. 2019년에는 4조6290억 원, 2020년에는 5조8766억 원의 수익을 냈다.코로나19 확산에도 불구 대면영업이 주효한 수익…
한화그룹 시가총액이 연초 대비 30% 이상 증가했다. 7개 상장계열사의 시가총액이 모두 늘었다. 특히 한화투자증권 시가총액은 100% 이상 상승했다.29일 데이터뉴스가 3분기 실적발표 시즌을 맞아 30대 그룹 상장계열사의 올해 시가총액 현황을 분석한 결과, 한화그룹의 시가총액이 연초 대비 31.6%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올해 1월 4일 16조4170억 원이던 한화그룹 시가총액은…
6월 말 기준, 삼성화재의 가계대출채권이 15조9000억 원대로 3년 연속 업계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2년 전에 비해 15.9% 증가했다.메리츠화재는 2년전 1조4000억 원대에서 8400억 원대로, 40% 넘게 줄어 업계 최대폭 감소율을 보였다.29일 데이터뉴스가 금융통계정보시스템에 공시된 국내 손해보험사 11곳의 가계대출채권을 분석한 결과, 올해 6월 말 규모는 38조1148억 원으로…
현대차증권(대표 최병철)은 올해 3분기 증권업황 부진속에서도 주력사업인 기업금융(IB)부문의 선전으로 1~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 1400억 원을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 영업이익 1284억 원 대비 9% 증가했다.지난해 사상 최초로 영업이익 1000억 원 시대를 연 현대자증권은 매 분기 안정적 수익을 올리며 1년 만에 연간 영업이익 1500억 원 돌파를 눈앞에 두…
한화자산운용이 일임받아 운용하는 증권 규모가 줄었다. 반면,KB자산운용은 전년대비 34.0%를 늘리며 업계 최대 증가율을 보였다28일 데이터뉴스가 금융통계정보시스템에 공시된 10대 자산운용사의 증권 투자 일임 규모를 분석한 결과, 올해 6월 말 481조184억 원의 증권 투자를 일임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 동기 453조4930억 원에서 6.1% 증가한 수치다.국내주식은 3…
효성그룹 시가총액이 올 들어 6조 원 가까이 증가했다. 연초 대비 400% 상승한 효성첨단소재를 필두로 상장계열사의 절반이 50% 이상 시가총액을 늘렸다.28일 데이터뉴스가 3분기 실적발표 시즌을 맞아 30대그룹 상장계열사의 올해 시가총액 현황을 분석한 결과, 효성그룹의 시가총액은 1월 4일 5조2138억 원에서 10월 25일 현재 10조9434억 원으로 109.9%(5조7296억 원) 늘었…
셀트리온그룹의 상장계열사 시가총액이 연초 대비 40% 가까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30대 그룹 중 가장 큰 감소율이다.27일데이터뉴스가 3분기 실적발표 시즌을 맞아 30대 그룹 상장계열사의 올해 시가총액 현황을 분석한 결과, 셀트리온그룹의 시가총액 감소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셀트리온, 셀트리온헬스케어, 셀트리온제약 등 셀트리온그룹 3개 상장사의 시가총액은…
최현만·김재식 미래에셋증권 대표가 디지털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핀테크 시장에도 진출하는 등 관련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27일 데이터뉴스가 미래에셋증권 2021년 통합보고서 등을 분석한 결과, 이 회사는2017년 국내 증권사 가운데 가장 먼저 디지털 추진 조직을 신설한 바 있다. 일찍이 핀테크 업계와 경쟁을 대비해온 것이다. 이 조직은 디지털혁신본부, 디지털Biz본부, 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