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 금융지주가 올해 1분기에도 전년 동기를 뛰어넘는 실적을 보였다. 특히, KB금융지주는 2년 연속 순이익 톱을 기록했으며, 우리금융지주는 30% 넘는 증가율을 보였다.4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4대 금융지주 잠정실적을 분석한 결과, 이들의 지배기업 소유주지분 1분기 순이익이 4조 원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2021년 1분기 3조9647억 원에서…
삼성카드의 할부금융손익이 급감했다. 다른 전업카드업체들은 모두 손익을 늘렸다.3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금융통계정보시스템에 공시된 할부금융업 영위 카드사 6곳의 실적을 분석한 결과, 2021년 할부금융손익은 2530억 원으로 집계됐다. 2020년 2348억 원에서 7.8% 증가한 수치다.할부금융손익은 할부금융수익에서 비용을 뺀 수치다.지난해 새로 사업을 시작한 하나카…
메리츠증권(대표 최희문)은 2022년 1분기 연결 당기순이익이 2824억 원을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전년 동기 대비 33.4% 증가한 수치로, 1년 만에 분기 기준 사상 최대실적을 경신했다. 또 2018년 1분기를 시작으로 17분기 연속 1000억 원 이상의 당기순이익 실적을 이어갔다. 영업이익과 세전이익은 3769억 원과 3809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각각 32.4%와 32.0% 늘었다…
우리금융지주 연초대비 주가 상승률이 10대 금융지주사 중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우리금융지주는 25일 종가기준 주가가 연초 대비 19.0% 올랐다.신한, 하나금융, KB금융 등 4대 금융지주도 모두 상승대열에 합류했다.27일 데이터뉴스가 10대 금융지주사 주가를 분석한 결과, 비상장사인 NH농협금융지주를 제외하면 9곳 중 5곳의 주가가 연초 대비 올랐다.최근 금리 인상으로…
IBK기업은행이 1분기에 역대 최대 분기 실적을 달성했다.IBK기업은행(은행장 윤종원)은 1분기 연결기준 당기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1.4% 증가한 6597억 원을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은행 별도기준 당기순이익은 5882억 원이다.중소기업 대출 잔액은 2021년 말에 비해 2.6% 증가한 209조 원, 중소기업금융 시장점유율은 22.9%를 달성했다.IBK기업은행 측은 “중소기업과…
대기업집단 상장사들이 올린 영업이익이 지난해 93조 원가량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보다 89% 증가한 수치다.25일 데이터뉴스가 대기업집단 상장사 280개 가운데 최근 2개년의 실적이 파악된 276개 기업의 영업실적을 분석한 결과, 이들 기업의 영업이익 합계는 2020년 104조5832억 원에서 2021년 197조7707억 원으로 89.1%(93조1875억 원) 증가했다.276개 기업이 지…
한국투자증권이 작년 한해 1조2396억 원의 수수료 손익을 올렸다. 전년에 비해 32.6% 증가한 것으로, 10대 증권사 최고 증가율과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25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금융통계정보시스템에 공시된 10대 증권사의 수수료 손익을 분석한 결과, 2021년 9조2046억 원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0년 7조8591억 원에서 17.1% 증가한 수치다.이 중 한국투자증권은…
국내 손해보험사의 원수보험료가 모두 증가한 가운데, 한화손해보험의 증가세는 미미했다.21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금융통계정보시스템에 공시된 국내 손해보험사 11곳의 원수보험료를 분석한 결과, 2020년 84조9802억 원에서 2021년 88조9184억 원으로 4.6%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11곳 모두 전년 대비 늘어났다.이 중 한화손해보험의 원수보험료 증가율이 가장 낮았다…
대기업집단 상장사들이 지난해 연구개발비를 대폭 증액한 것으로 조사됐다. 전년에 비해 19조 원, 12%를 늘렸다. 특히 포스코엠텍은 1년 전 대비 10배를 늘렸다.19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대기업집단 상장사 192곳의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이들 기업의 2021년 연구개발비 합계는 180조9543억 원으로 나타났다. 2020년 161조5494억 원에서 1…
전업카드사들이 지난해 광고선전비를 27.6% 늘렸다. 특히 신한카드와 하나카드는 40% 넘게 증가했다.18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금융통계정보시스템에 공시된 전업카드사 7곳의 연간 광고선전비를 분석한 결과, 2021년 2421억 원으로 집계됐다. 2020년 1897억 원에서 27.6% 증가한 수치다.지난해에는 마이데이터 등 신사업 진출로 인해 광고홍보 지출이 늘어난 것으로 풀이…
10대 증권사 2021년 직원 평균 연봉이 1억5000만 원에 육박했다. 전년에 비해 19.1% 상승했다.15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10대 증권사의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2021년 이들 기업의 직원 1인당 급여는 평균 1억4976만 원으로 집계됐다.2020년 1억2577만 원에서 19.1% 증가한 수치다.10개사 모두 직원 평균 급여가 1억 원을 넘었다.키움증권의…
신한금융투자가 지난해 광고선전비를 전년보다 93.4% 늘려 집행했다. 10대 증권사 중 가장 높은 증가율이다.14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10대 증권사의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이들 기업의 지난해 광고선전비 합계는 3592억200만 원으로 조사됐다. 2020년 2495억8700만 원에서 43.9% 증가했다.2020년에 시작된 증시 활황이 2021년까지 이어지…
농협생명 보험료 수입이 1년 새 5000억 원 넘게 증발했다. 업계서 가장 큰 규모의 감소다.13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금융통계정보시스템에 공시된 국내 생명보험사 14곳의 보험료 수입을 분석한 결과, 2020년 59조7490억 원에서 2021년 61조395억 원으로 2.2% 증가했다. 1년 만에 1조2905억 원 늘어났다.7개사는 전년 대비 감소했고, 7개사는 증가했다.특히 농협생명의 보…
하나카드가 최대실적을 기록하며 그룹내 존재감을 확인했다. 권길주 대표는 3월 주총을 통해 연임을 확정지었다.11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하나카드의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2021년 순이익은 2505억 원으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2020년 1545억 원에서 62.1% 증가한 수치다.권 대표는 2021년 4월 전임 대표의 갑작스런 퇴임에따라 구원투수…
손해보험사 직원도 억대 연봉시대를 열었다. 5대 손해보험사 직원 평균 연봉이 1억 원에 육박했고, 1억 원을 넘는 곳도 3곳에 달했다.8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5대 손해보험사의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이들의 2021년 직원 평균 연봉은 9752만 원으로 나타났다. 2020년 8395만 원에서 16.2% 증가한 수치다.지난해 손해보험사는 코로나19 확산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