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 12개 상장계열사가 일제히 직원을 늘렸다. 특히 현대글로비스가 20%대의 높은 직원 증가율을 보였다.4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현대자동차그룹 12개 상장사의 반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이들 기업의 올해 6월 말 직원 수 합계는 15만3099명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14만9473명) 대비 2.4%(3626명) 증가했다.12개 상장계열사가 모…
대기업집단 상장사 332곳 중 6곳이 올해 상반기 직원 연봉 1억 원을 넘긴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보다 2곳 줄었다.30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대기업집단 상장사의 반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직원 평균 보수가 파악된 332개 기업 중 1.8%인 6곳의 상반기 보수가 1억 원을 넘겼다.지난해 상반기에는 328곳 중 8개 기업(2.4%)의 직원 보수가 1억 원을 넘…
CJ그룹 9개 상장계열사 중 8곳이 직원을 늘렸다. 1년 새 이들 기업의 직원수가 1365명 증가하며 3만 명을 넘어섰다.30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CJ그룹 9개 상장계열사의 반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이들 기업의 6월 말 현재 직원 합계는 3만1081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2만9716명)보다 1365명(4.6%) 증가했다.9개 계열사 중 CJ ENM을 제외한 8개…
농협중앙회 회장 연임을 허용하는 농업협동조합법 일부개정법률안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 계류중인 가운데, 이를 통과시키기 위한 국회 ‘로비설’이 나돌아 귀추가 주목된다.농협중앙회장 선거를 앞두고 법안이 통과될 경우 현 이성희 회장은 연임에 도전할 수 있게된다.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오는 31일 예산안 심의를 위해 열릴 예정이나 농업협동조합중앙회 회장의 임기를 1회…
에코프로그룹 상장사들이 매년 직원을 늘리고 있다. 3개 기업의 6월 말 기준 직원 수가 2년 새 500명 이상 증가하면서 2000명에 육박하고 있다.28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에코프로그룹 3개 상장사의 반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이들 기업의 올해 6월 말 현재 직원 수가 1890명으로 집계됐다.2021년 6월 1359명이던 3사 직원은 지난해 6월 1665명으로…
안재용 SK바이오사이언스 대표가 상반기 제약바이오업계 연봉 1위에 올랐다. 안 대표는 지난해보다 보수가 절반으로 줄었음에도 선두를 지켰다.28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의 반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안재용 SK바이오사이언스 대표가 올해 상반기 36억5000만 원의 보수를 받아 가장 많은 연봉을 수령한 것으로 집계됐다.안 대…
박경일 SK에코플랜트 대표가 주요 건설사 CEO 중 올해 상반기 가장 많은 연봉을 받았다. 상위 10개 기업 건설사 대표 중 유일하게 10억 원을 넘겼다.25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시공능력평가 상위 10개 건설사의 반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9명의 대표이사 중 4명이 상반기 보수 5억 원을 넘긴 것으로 조사됐다.이 가운데 박경일 SK에코플랜트 대표가…
국내 주요 제약사 10곳 중 7곳이 직원을 늘린 것으로 나타났다.24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매출 상위 10개 제약사의 반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6월 말 현재 이들 기업의 직원 합계는 1만7303명으로 전년 동기(1만7012명) 대비 1.7%(291명) 증가했다.10개 기업 중 7곳이 직원을 늘렸고, 2개 기업이 인원을 줄였다. HK이노엔은 지난해와 올해 직원 수가…
박문덕 하이트진로 회장이 식·음료 기업 오너일가 가운데 상반기에 연봉을 가장 많이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23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매출 상위 20개 기업의 상반기 오너일가 보수를 분석한 결과, 박문덕 하이트진로 회장이 47억5000만 원을 수령해 1위를 차지했다. 전년 동기(44억7000만 원)보다 6.3% 늘었다.박 회장은 급여 11억2000만 원, 상여…
국내 식·음료 대기업 상장사 CEO의 출신 대학은 연세대가 가장 많았다. 전공은 경영학과 화학 비중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18일 데이터뉴스가 국내 상위 20개 식·음료 대기업 상장사 CEO를 분석한 결과, 출신 대학(학부 기준)은 연세대가 3명(15.0%)로 가장 많았다.연세대 출신 CEO는김인규 하이트진로 대표, 김환석 매일유업 대표,황성만 오뚜기 대표다. 이들은 대학에서…
CJ대한통운이 3년 연속 100%에 까가운 폐기물 재활용률을 기록했다. 택배 빅3 중 압도적으로 높은 수치다. 친환경 패키지, ‘올바로 시스템’ 도입 등 적극적인 친환경 노력의 결과로 풀이된다.17일 데이터뉴스가 CJ대한통운의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3년 연속 폐기물 재활용률이 100%에 육박하는 수치를 기록했다. 2020년 99.8%, 2021년 98.8%, 2022년 99.3%로…
한국인터넷신문협회(인신협, 회장 이의춘)는 16일 성명서를 내고 “온라인 매체의 취재보도를 광고주와 포털이 심의하려 한다”며 “인터네신문위원회(인신위)를 장악하려는 광고주들과 포털의 시도를 규탄하며 위원회의 정상화를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인신위는 인터넷신문 기사 및 광고에 대한 자율심의 기구로, 2012년 출범했다.인신협에 따르면, 인신위는 지난 7일 열린…
현대차증권이 '페이퍼리스 프로젝트'를 통해 종이 사용량을 3년 만에 20% 이상 줄였다. 폐기물 배출량도 감소했다. 반면, 온실가스 배출량과 에너지·용수 사용량은 늘어났다. 3년 연속 증가 추세인데, 현대차증권은 주기적인 모니터링과 2045년 넷제로 달성을 위해 부정적인 영향을 최소화하겠다는 입장이다.16일 데이터뉴스가 현대차증권의 IR자료에 공시된 종이 사용량을 분석한…
현대제철이 환경 목표 6개 중 5개를 달성했다. 다만 실제 배출 및 사용량은 전년 대비 증가했다.3일 데이터뉴스가 현대제철의 지속가능경영 통합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6개 환경 지표에 대한 목표를 세우고 관련 실적을 공개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총 6개의 목표 중 재활용량을 제외한 5개를 달성하는 성과를 냈다.가장 눈에 띄는 성과는 에너지 사용량 감축이다. 지난해 사용량 목표를…
카드사들이 업황 악화에도 불구하고 1조8300억 원의 규모로 상생금융안을 내놓았다. 우리카드를 필두로 시작된 상생금융은 현재 대부분 카드사들까지 참여한 상태다.업계는 취약계층 지원 등 상생금융은 분명 필요하다는 입장이지만, 건전성 관리를 위해 적정선도 지켜져야 한다고 분석한다.31일 데이터뉴스가 업계 상황을 취재 종합한 결과에 따르면, 카드사들이 하나 둘 금융당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