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뉴스=이루비 기자] 나노캠텍이 영업적자를 털어내고 3년 만에 흑자를 달성했다. 당기순이익 또한 영업이익과 함께 흑자전환 했다. 나노캠텍은 작년 3월말 지배구조 개편 이후 새 대표로 심익호 큐빅스테크 대표를 영입했는데, 심 대표가경영실적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는 평가다.현재 나노캠텍은 화장품 사업부와 건강기능식품 사업 등을 새롭게 정비해 중국사업에 박차를…
[데이터뉴스=박시연 기자] 대웅제약이 총 자산의 8.9%를 부동산에 투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약업계 '빅5' 가운데 가장 높은 수치다. RD 투자를 통해 신약개발에 집중해야할 제약회사가 과도한투자부동산을 보유하고 있는 것에 대해 곱지않은 시선이 쏠린다. 27일 데이터뉴스가 유한양행·녹십자·광동제약·대웅제약·한미약품 등 제약업계 '빅5'의 자산 구성을 분석한…
[데이터뉴스=이윤혜 기자] 박동욱 대표 체제 현대건설의 재고자산이 1년 새 큰 폭으로 증가했다. 2018년 3분기 기준 재고자산은 1조3700억 원으로, 전년 대비 22.8% 많아졌다.총 자산 가운데 재고자산이 차지하는 비율은 12.2%로 업계 평균(7.2%)보다 5.0%포인트 높았다. 같은 기간 재고자산회전율은 5.29회로 업계 꼴찌를 차지했다.27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
[데이터뉴스=이윤혜 기자] 포스코가 친환경설비 구축에 2021년까지 1조700억 원을 투자한다고 26일 밝혔다.매년 설비투자 예산의 10%를 환경개선에 투자해 온 포스코는 미세먼지 배출을 최소화하기 위해 환경설비 투자를 진행해 왔다. 특히, 전체 미세먼지의 65%를 차지하는 것으로 알려진 질소산화물(NOx)과 황산화물(SOx) 배출 저감에 주력하고 있다.포스코는 발전설비 2…
[데이터뉴스=박시연 기자] 엔에스(NS)쇼핑의 당기순이익이 1년 사이 40%가량 감소했다. NS쇼핑으로 사명을 변경한 이후 7년 만에 최저치다.26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NS쇼핑의 실적을 분석한 결과, 지난 2018년 연결 기준 누적 매출액은 4740억 원, 영업이익 611억 원, 당기순이익 333억 원으로 집계됐다. 직전년도 대비 매출은 0.6%, 영업이익…
[데이터뉴스=이윤혜 기자] 한라의 영업이익이 상장 중견사 6개 기업 가운데 가장 큰 하락폭을 기록했다. 이 기업의 2018년 기준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60.4% 급감한 592억 원이다.26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태영건설, 한신공영, 계룡건설산업, 한라, 아이에스동서, 금호산업 등 상장 중견 건설사 6곳의 연결재무제표 기준 잠정실적을 분석한 결과, 이…
[데이터뉴스=이루비 기자] 신세계그룹의 지난해 잠정 영업이익률이 유통 빅3 중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신세계그룹 상장계열사의 작년 평균 영업이익률은 3.8%로, 영업이익률이 가장 높은 현대백화점그룹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다.나이도, 경력도 유통 3사 회장 중 최연소인정지선 현대백화점그룹 회장의 영업능력이 주목을 끈다.26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
[데이터뉴스=박시연 기자] 육계 시장 점유율 1위 기업인 하림의 영업이익이 1년 새 91.6% 급감했다. 당기순이익은 역대 최저 수준이다. 지난해 경영진 변화를 통해 업계 불황을 극복하고자 했던 김홍국 하림지주 회장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하림은 설립 이후 최악의 상태에 직면했다.25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하림의 실적을 분석한 결과, 지난 2018년…
[데이터뉴스=이루비 기자] 이마트의 수익성이 크게 나빠졌다. 영업이익 감소폭은 그룹계열사 중에서 가장 컸다. 이 회사2018년 매출은 전년 대비 10.8% 증가해 그룹 평균 증가세에 못미쳤고,영업이익은 20.9% 하락했다. 이갑수 이마트 대표는 매출 증가를 이끌고도 부진한 영업이익 탓에 정용진 부회장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다는 평가다.25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
[데이터뉴스=강동식 기자] 한라그룹의 지주회사 한라홀딩스가 2018년 결산배당금을 크게 늘렸다. 지난해 순이익이 70% 이상 감소했는데도 배당금을 대폭 상향함에 따라, 이 회사 최대주주인 정몽원 한라그룹 회장에게 돌아가는 배당금도 크게 늘어나게 됐다.2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공시에 따르면, 한라홀딩스는 지난해 결산배당금을 전년보다 48.2% 늘린 1주당 2000…
[데이터뉴스=이윤혜 기자] 이병화 대표 체제 두산건설의 연간 영업이익이 결국 적자 전환했다. 2016년 흑자 전환 후 2년 만에 원점으로 회귀했다. 이 회사의 2018년 영업이익은 -522억 원, 당기순이익은 -5518억 원이다.22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두산건설의 연결재무제표기준 잠정실적을 분석한 결과, 이 기업의 2018년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데이터뉴스=이루비 기자] 현대백화점그룹 내 상장계열사의 2018년 합계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증가했다. 하지만 정교선 현대백화점그룹 부회장이 이끄는 현대홈쇼핑 등 일부 계열사는 전년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하락했다.22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현대백화점그룹 상장계열사의 2018년 잠정 실적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7곳의 매…
[데이터뉴스=이윤혜 기자] LG화학이 영업이익에서 롯데케미칼을 앞섰다. 2016년 5500억 원 이상 차이로 크게 뒤졌으나,2017년 20억 원 차이까지 좁혔다가 2018년에는 2800억 원 가량의 차이로 따돌렸다. 당기순이익 역시 격차를 크게 줄였다. 21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LG화학과 롯데케미칼의 연결재무제표기준 연간 실적을 분석한 결과, 각…
[데이터뉴스=박시연 기자] 아모레퍼시픽그룹의 영업이익률이 곤두박질 치고 있다. 업계 1위 자리에 오른 LG생활건강과의 당기순이익 격차는 두배 이상 벌어졌다. 한류 열풍을 등에 업고 고속 성장을 이뤄냈던 서경배 아모레퍼시픽그룹 회장의 경영 위기 대처 능력이 도마위에 올랐다.21일 데이터뉴스가 아모레피시픽그룹이 공시한 IR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 2018년 기준 총 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