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해상의 장기인보험 신계약 비중이 90%를 넘겼다. 상해 보험을 중심으로 장기인보험 신계약을 늘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18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현대해상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올해 1분기 장기인보험신계약(월납환산) 금액은 363억 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340억 원) 대비 6.8% 늘었다.장기보험은 보험 기간이 3년 이상인 보험…
삼성생명의 투자손익이 꾸준히 성장세를 잇고 있다. 올해 들어 성장세가 다소 주춤했지만, 선방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17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삼성생명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올해 1분기 투자손익은 4786억 원으로 집계됐다.생명보험사들의 영업이익은 크게 보험서비스손익과 투자손익으로 나뉜다. 이 중 투자손익은 보험금융과 재보험금…
KB국민카드가 올해 1분기 8개 전업카드사 체크카드 결제액의 3분의 1을 책임진 것으로 나타났다. KB국민카드는전업카드사 중 유일하게 결제실적이 9조 원을 넘겼다.14일 데이터뉴스가 여신금융협회 공시정보 포털에 공시된 체크카드 이용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1분기 8개 전업카드사(KB국민·신한·우리·하나·현대·롯데·삼성·비씨)의 체크카드 이용실적은 26조…
토스뱅크의 올해 1분기 직원 1인당 충당금적립전이익(충전이익)이 2억 원을 넘겼다. 주요 은행 중 가장 높은 충전이익이다. 또 다른 인터넷은행인 카카오뱅크와 케이뱅크도 1억 원 이상의 충전이익을 올려 시중은행을 앞섰다.13일 데이터뉴스가 은행연합회에 공시된 토스뱅크의 정기공시 일반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1분기 직원 1인당 충전이익은 2억4900만 원으로 집계됐다…
증권사들이 외화증권 수탁수수료 시장에서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다. 특히 미래에셋증권과 삼성증권이 선두 자리를 놓고 각축전을 벌이고 있다. 지난해 삼성증권에 선두를 내줬던 미래에셋증권은 올해 1위 탈환에 성공했다.12일 데이터뉴스가 금융투자협회의 증권사 외화증권 수탁수수료 공시자료를 분석한 결과, 26개 증권사의 올해 1분기 외화증권 수탁수수료 합계는 2717억 원으…
지방은행들이 금리가 높은 상품을 출시하고 있다. 케이뱅크와 우리은행이 상위권에 자리매김한 가운데, 제주은행 등이 높은 금리의 상품을 운용하고 있다.11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금융상품한눈에에 공시된 자유적립식 적금 금리를 분석한 결과, 36개 적금 상품의 평균 금리는 3.23%(세전 이자율 기준)으로 집계됐다.케이뱅크와 우리은행이 ‘코드K’, ‘주거래우대’, ‘원(…
KB국민카드가 민원 관리에 힘을 쏟고 있다. 올해 들어 전업카드사 중 민원건수가 가장 큰 폭으로 줄었다. KB국민카드는 신속민원처리반을 별도로 운영하는 등 적극적인 민원처리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5일 데이터뉴스가 여신금융협회에 공시된 전업카드사의 민원건수 추이를 분석한 결과, 7개 전업카드사(롯데카드, 삼성카드, 신한카드, 우리카드, 하나카드, 현대카드, KB국민카드…
인터넷은행 3사가 모두 흑자 기조를 이어가며 순위 경쟁이 더 치열해지고 있다. 지난해 홀로 순이익이 줄었던 케이뱅크가 올해 들어 반등에 성공했다.4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케이뱅크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올해 1분기 순이익은 507억 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104억 원) 대비 387.5% 증가했다.케이뱅크는 지난해 인터넷은행 중 유일하게…
신한은행이 4대 시중은행 중 유일하게 해외법인 1분기 순이익을 늘렸다. 오랫동안 터를 닦은 베트남과 일본에서 높은 순이익을 올렸고, 카자흐스탄과 인도네시아 등 신시장의 성장세도 돋보였다.29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신한은행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올해 1분기 해외법인의 순이익은 1401억 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1298억 원) 대비 7…
인터넷은행이 올 들어 중저신용자 대출을 모두 늘렸다.28일 데이터뉴스가 카카오뱅크, 케이뱅크, 토스뱅크의 대출 현황을 분석한 결과, 3개 은행 모두 올해 1분기 말 중저신용자 대출 비중이 30%를 넘은 것으로 집계됐다.인터넷은행은 ‘중저신용자 대출 공급’이라는 설립 취지에 따라 금융당국이 매년 제시하는 중저신용자 대상 신용대출 비중을 충족해야 한다.금융당국은 지난해…
삼성증권이 리테일 역량 강화를 지속하고 있다. 리테일 자산이 늘어나는 가운데, 자산 1억 원 이상인 고객(HNWI)도 올해 1분기 26만 명까지 늘어났다.27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삼성증권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올해 1분기 순이익은 2531억 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2526억 원) 대비 0.2% 증가했다. 리테일(개인 대상 소매영업) 역량 강화를…
4대 금융지주의 수익성 지표가 홍콩 ELS 배상액 여파로 일제히 악화됐다. 다만 ELS 배상액 규모에 따라 자기자본이익률(ROE) 순위는 크게 뒤바꼈다. 지난해 3위였던 하나금융지주가 1위에 올라섰다.ROE(Return On Equity)는 기업의 수익성을 나타내는 지표 중 하나다. 주주가 갖고 있는 지분에 대한 이익의 창출 정도를 나타낸다. 당기순이익을 자본으로 나눠 산출한다.23일…
메리츠화재가 장기보험 손익 증가에 힘입어 이익을 크게 늘렸다. 지난해 말 도입된 킥스 비율(K-ICS, 신지급여력제도)도 200%를 훌쩍 넘기며 자본건전성도 안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22일 데이터뉴스가 메리츠화재의 실적발표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1분기 장기보험 이익이 4265억 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3679억 원) 대비 15.9% 증가했다.장기보험은 보험 기간이 3년 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