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하이마트가 3대 유통 그룹의 유통 관련 상장사 중 가장 높은 배당성향을 기록했다. 지난해 시가배당률 역시 롯데하이마트가 가장 높았다.5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3대 유통 그룹 13개유통·식품·패션·가구 계열사의배당 현황을 분석한 결과, 이들 기업의 총 배당금은 2019년 3062억 원에서 2020년 2824억 원으로 7.8%(238억 원) 감소했다. 30…
식품업계가 지난해 코로나19 특수를 누리며 순이익을 대폭 늘렸다. 이에 힘입어 배당금 규모도 큰 폭으로 증가했다.4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잠정실적(연결 기준)과 배당금을 공시한 CJ제일제당, 오리온, 농심, 동원FB, 롯데제과 등 상위 5개 식품기업을 분석한 결과, 이들 기업의 지난해 순이익 합계는 1조3724억 원으로 집계됐다. 전년(5899억 원)보다 7825…
에어부산의 영업실적이 갈수록 나빠지고 있다. 최근 5년간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매년 감소하다 2019년 적자전환에 이어 2020년엔 적자폭을 크게 키웠다.부채비율 역시 큰 폭으로 늘었다.4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에어부산의 잠정 실적을 분석한 결과, 2020년 매출이 2016년 대비 57.2% 감소했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적자 전환됐다.이 회사…
현대백화점그룹이 지난해 SKC로부터 인수한현대바이오랜드가 적자로 돌아섰다. 배당금도 70% 이상 줄었다.4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현대백화점그룹 8개 상장계열사의 실적을 분석한 결과, 이들 8개 기업은 2020년 총 매출 11조486억 원, 총 영업이익 5230억 원, 총 당기순이익 3370억 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2019년에 비해 3.5%(3732억 원) 증가…
DL이앤씨(분할 전 대림산업)가영업이익을 늘리며 2년 연속 영업익 1조 클럽에 이름을 올렸다. 자회사대림건설이 주택 사업으로 이익을 대폭 늘린 게 주효했다.3일 데이터뉴스가 DL이앤씨의 IR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 기업의 2020년 연간 매출은 10조2650억 원으로 집계됐다. 직전년도(9조7001억 원) 대비 5.8% 늘었다.영업이익은 1조1301억 원에서 1조1781억 원으로 4.2% 증…
코웨이의 해외 연간 매출이 38.4% 증가했다. 해외 시장 공략이 성공적이었다는 평이다. 이 회사는 국내 환경가전 시장이 포화상태에 다다르자 발 빠르게 해외로 사업을 돌렸다.3일 데이터뉴스가 코웨이의 IR자료를 분석한 결과, 전체 매출이 2019년 3조189억 원에서 2020년 3조2374억 원으로 7.2% 증가했다.이 가운데 해외 매출은 2019년 6476억 원에서 2020년 8961억 원으로 3…
삼성그룹 상장계열사 배당 성향이 27.0%p 늘었다.26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삼성그룹 상장사 13곳의 배당금을 분석한 결과, 배당 성향이 2019년 42.5%에서 2020년 69.5%로 27.0%p 증가했다.배당 성향은 총 배당금을 당기순이익으로 나눈 비율이다. 일반적으로 배당 성향이 높은 회사는 투자가치가 높다고 해석된다.삼성중공업, 삼성바이오로직…
주요 항공업체 대표이사 평균 연령이 56.6세로 집계됐다.1976년생 조원태 대한항공 대표를 비롯해 1960년대생이 집중돼 타 업종에 비해 평균연령이 낮은 편이다. 26일 데이터뉴스가 주요 항공업체 대표이사 7명의 연령을 분석한 결과, 평균 연령이 56.6세로 나타났다.이 가운데 최연소 대표이사는 45세인 조원태 대한항공 대표다. 평균 연령과 11.6세 차이가 난다. 조 대표는 주요 항…
동국제강의 연간 영업이익이 장세욱 대표 체제서 최고치를 기록했다. 봉형강과 냉연판재류, 컬러강판 등을 중심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재편하면서 수익성 제고에 힘쓴 것이 주요했다는 분석이다.26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동국제강의 연결재무제표기준 잠정실적을 분석한 결과, 2020년 연간 영업이익이 2947억 원으로 집계됐다. 장세욱 대표 체제서…
신세계건설이 지난해 연말 임원인사서 레저부문 대표를 교체했다. 레저부문은 연간 기준으로 수년째 적자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새 수장으로 임명된 이주희 대표가 레저부문을 정상화시킬 수 있을지 주목된다.25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신세계건설의 연결재무제표기준 잠정실적을 분석한 결과, 이 기업의 2020년 기준 매출과 영업이익은 9658억 원…
주요 기업들이 코로나19로 인한 상반기 실적 부진을 하반기에 대거 만회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자와 금융업종이 큰 폭의 성장세를 기록한 반면, 정유와 항공업종의 실적 하락이 두드러졌다.25일 데이터뉴스가 30대그룹 상장계열사 중 2020년 실적을 발표한 176개 기업을 분석한 결과, 이들 기업의 2020년 매출 합계는 1581조526억 원으로, 전년(1620조6941억 원)보다 2.4%(39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