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임원 중 서울대 출신 비율이 꾸준히 늘고 있다. 2019년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 한차례 역전을 허용한 뒤, 이듬해 다시 역전에 성공한 후 매년 격차를 늘리는 중이다.4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삼성전자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상근임원 출신 대학으로 서울대와 한국과학기술원이 1,2위(최종학력, 국내 대학 기준)를 차지했다.비중 추이…
한국전력이 최근 5년동안 매년 부채비율을 늘려왔다. 최근 부채비율 상승속도는 더 빨라졌다.1일 데이터뉴스가 공공기관 경영정보 공개시스템 알리오에 공시된 한국전력의 재무상황을 분석한 결과, 한국전력의 부채비율이 2016년 이후 매년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2016년 말 143.4%였던 한국전력의 부채비율은 2017년 말 149.2%, 2018년 말 160.6%, 2019년 말 186.8%, 2020…
보령이 지난해 총 248명을 신규채용하며 적극적인 고용창출에 나섰다. 특히 30세 미만 청년층 인력확보에 적극적이다.30일 데이터뉴스가 보령의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임직원 신규채용 규모가 2020년 124명에서 2021년 248명으로 두 배(124명) 증가했다.코로나19로 인해 잠시 줄었던 채용규모가 작년 두배로 뛰어 올랐다.연령대별로, 30세 미만 젊은 직원을 가장 많…
국무조정실 산하 공공기관장 절반 이상이 서울대 출신으로 조사됐다. 특히 서울대 경제학과 동문이 큰 비중을 차지했다.29일 데이터뉴스가 국무조정실 산하 공공기관장 27명의 출신 대학(학사 기준)을 조사한 결과, 전체의 51.9%인 14명이 서울대를 졸업한 것으로 집계됐다.이 중 6명은 서울대 경제학과를 나왔다. 국무조정실 산하 기관장의 22.2%에 해당하는 수치다.출신 학교와 학…
고용노동부 산하 공공기관장의 60%가 영남 출신으로 나타났다.28일 데이터뉴스가 출신지역이 파악된 고용노동부 산하 공공기관장 10명을 조사한 결과, 6명이 영남지역 출신으로 나타났다.고용노동부 산하 기관장의 영남 출신 비율 60%는 전체 공공기관장의 영남 비율보다 2배 가량 높은 수준이다. 출신지가 파악된 공공기관장 226명 중 영남 출신은 29.2%인 66명으로 조사됐다.이…
기획재정부 산하 공공기관장은 모두 기재부에서 경력을 쌓은 것으로 나타났다.27일 데이터뉴스가 기획재정부 산하 공공기관장의 이력을 분석한 결과, 3명의 기관장(공석인 한국수출입은행 제외)이 모두 기재부(기획예산처, 재정경제부)에서 근무했다.기재부는 경제정책, 예산, 세제 등을 총괄하는 중앙행정기관이다. 2008년 2월 정부조직 개편에 따라 재정경제부와 기획예산처를 통…
한미약품과 주요 종속회사가 장애인 고용에 적극적이다. 한미약품과 북경한미약품은 1.5% 안팎의 고용률을 유지하고 있다.24일 데이터뉴스가 한미약품의 CSR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총 직원 수는 2277명으로 조사됐다. 이 중 장애인 직원은 32명으로, 고용률은 1.4%로 집계됐다.장애인고용촉진법에 따르면 50인 이상 민간기업은 2019년~2022년 기준으로 전체 직원의 3.…
국무조정실 산하 공공기관장 22명 중 21명이 박사학위 소지자로 조사됐다. 산하 공공기관이 5개 이상인 14개 주무부처 중 산하 기관장의 박사 비중이 가장 높다.24일 데이터뉴스가 370개 공공기관의 수장의 학력을 분석한 결과, 산하기관이 5개 이상인 주무부처 중 국무조정실 산하 공공기관장의 박사학위자 비중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국무조정실 산하 기관장 27명 중 26명(…
해양수산부 산하 공공기관장 4명 중 1명이 부산수산대(현 부경대) 출신인 것으로 나타났다.23일 데이터뉴스가 학력이 파악된 해양수산부 산하 공공기관장 17명의 출신대학(학사 기준)을 분석한 결과, 부산수산대 출신이 4명(23.5%)으로 가장 많았다.강준석 부산항만공사 사장, 최완현 국립해양생물자원관장은 부산수산대 수산경영학과를 졸업했다. 서장우 국립해양과학관장(수산…
SK그룹 계열 실리콘 웨이퍼 제조기업인 SK실트론이 지난해 고용과 납세를 크게 늘리며 사회적가치를 대폭 향상시켰다. 다만, 환경성과와 동반성장 부문이 하락해 아쉬움을 남겼다.23일 SK실트론에 따르면, 이 회사는 지난해 4357억 원의 사회적가치를 창출한 것으로 집계됐다. 전년(3054억 원)에 비해 42.7%(1303억 원) 증가했다.분야별로는 경제간접 기여성과 4848억 원, 환경…
삼성전자 임원 중 석·박사 출신이 더 많아졌다. 임원 수는 물론 비중도 높아졌다. 3월 말 기준석·박사는70%를 육박했다.23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삼성전자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올해 3월 말 상근임원 중 석·박사 학위 취득자 비율은 69.4%로 집계됐다. 1106명의 임원 중 767명이 석사(박사수료 포함) 또는 박사 학위를 갖고 있다.석·박사 비…
금융위원회 산하 공공기관장 7명 중 5명이 서울대 출신으로 집계됐다.22일 데이터뉴스가 공공기관 경영정보 공개시스템 알리오에 공시된 금융위원회 산하 공공기관장을 분석한 결과, 7명 중 5명(71.4%)이 서울대 출신(학사 기준)으로 집계됐다.이 달 취임한 강석훈 한국산업은행(KDB산업은행) 신임 회장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했다.1997년부터 성신여대 경제학과 교수를 맡고…
SK가스가 지난해 사회적가치 측정 결과를 발표한 SK그룹 주요 계열사 중 유일하게 환경부문에서 플러스 성과를 달성했다. 반면, 사회성과는 나홀로 하락해 아쉬움을 남겼다.21일 데이터뉴스가 SK그룹 주요 계열사의 사회적가치를 분석한 결과, 2021년 사회적가치 측정 결과를 발표한 7개 계열사 중 SK가스가 유일하게 환경성과 영역에서 긍정(+) 성과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