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이 연구개발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연구인력을 지난해보다 2배 이상 늘렸고, 투자비용 측면에서도 3분기까지 4대 제약사 중 가장 높은 매출대비 비중과 규모를 기록했다.9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대웅제약, 한미약품, 녹십자, 유한양행 등 제약회사 4곳의 3분기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대웅제약은 올해 들어 3분기까지 연구개발 인력과 비용…
BGF리테일이 운영하는 CU편의점은 올해 1~3분기 매출액, 영업이익이 모두 증가하며 큰 성장을 보였다. 또 편의점 점포 수를 늘려 GS리테일의 GS25를 앞섰다.GS리테일 GS25는 매출을 더 늘려 규모면에서 1위자리를 유지했고, 영업이익은 주춤했으나 여전히 BGF리테일을 앞섰다.8일 데이터뉴스가 BGF리테일, GS리테일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BGF리테일과 GS리테일이…
넷마블이 신작들의 선전에도 불구하고 전체 매출 부진은 벗어나지 못했다. 이 회사는 올해 출시한 게임 매출 비중이 전체의 17%를 차지했다.8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넷마블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1~3분기 매출은 1조7546억 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1조8609억 원에서 5.7% 감소했다.기존에 있던 모바일 게임 7개 중 6개의 매출이…
한화솔루션의 미래 성장 동력으로 꼽히는 태양광 사업이 올해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기타 사업을 제외하면 모든 사업부문 중 유일하게 3분기 누적 영업적자를 기록했다.6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한화솔루션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태양광 사업에서 올해 3분기 누적으로 1752억 원의 영업손실이 발생했다. 전년 동기(1928억 원) 대비 적자 전환했…
정유업계 직원 평균 급여액이 증가했다. 정유업계는 지난해 유가 하락 영향으로 실적이 크게 나빠졌지만, 올해 정유부문이 되살아나는 등 업황이 개선되며 급여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 풀이된다.3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정유업계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집계 대상 기업 중 에쓰오일과 현대오일뱅크, GS칼텍스의 직원 1인당 평균 급여액이 전년 대비…
이용국 게임빌 대표가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을 늘리는 데 성공했다. 모바일 게임사업에서 적자폭을 줄였고, 지주사업과 투자부문에서 이익을 크게 늘린 덕이다.23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게임빌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이들의 3분기 누적 매출은 1096억 원에서 1076억 원으로 1.8% 소폭 줄었다.하지만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329억 원으로, 1…
동국제강이 올해 들어 한국신용평가로부터 두 차례 기업신용등급 상향 조정을 받았다. 동국제강은 이를 기반으로 추가적인 등급 상향에 주력, A급 신용등급을 회복한다는 계획이다.18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신용평가사인 한국신용평가는 올해 10월 말 동국제강의 신용등급을 종전 BBB-(긍정적)에서 BBB(안정적)로 상향 조정했다. 국내 3대 신용평가사(한국신용평가, 나이스신용평…
삼성SDI가 올해 1~3분기 호실적을 거뒀다. 재무건전성이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하고 있어, 미국 투자를 통해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15일 데이터뉴스가 삼성SDI의 실적발표자료를 분석한 결과, 3분기 누적 매출과 영업이익은 9조7373억 원, 8019억 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8조434억 원, 4251억 원) 대비 21.1%, 88.6%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197.0% 상승한 8588…
한미약품이 올해 3분기까지 영업이익을 1000% 이상 끌어올리며 '대박'실적을 기록했다. 수익성 높은 자체 제품을 중심으로 전문의약품 매출이 크게 성장한 덕을 봤다.11일 데이터뉴스가 6개 제약회사의 올해 1~3분기 실적을 분석한 결과, 한미약품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00% 넘는 영업이익 증가율을 기록하고 당기순이익을 흑자로 돌려놨다.한미약품은 올해 1~3분기에 지난…
LG그룹 상장사 주식을 가진 주주들의 희비가 엇갈렸다. LG헬로비전이 큰 폭의 시총 상승을 이룬 반면, 지주회사를 비룻한 시총 10조 원이 넘는 상장사 4곳은 모두 감소했다.10일 데이터뉴스가 3분기 실적발표 시즌을 맞아 30대 그룹 상장계열사의 올해 시가총액 현황을 분석한 결과, LG그룹의 시가총액이 연초 대비 10.0%(14조5459억 원) 감소했다.LG그룹의 10개 상장계열사…
포스코ICT의 시가총액이 포스코그룹 상장계열사 중 유일하게 쪼그라들었다.9일 데이터뉴스가 3분기 실적발표 시즌을 맞아 30대그룹 상장계열사의 올해 시가총액 현황을 분석한 결과, 10월 28일 현재 포스코그룹 상장계열사의 시가총액 합계는 41조8623억 원으로 집계됐다. 연초(1월 4일) 36조3437억 원에서 15.2% 늘었다.포스코그룹 상장계열사 6곳 중 포스코ICT를 제외한 5…
현대제철의 이자보상배율이 큰 폭으로 상승했다. 올해 들어 글로벌 철강 수요가 회복되는 등 실적이 개선된 데 영향을 받았다.5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현대제철의 반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이 기업의 올해 6월 말 이자보상배율은 5.47배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0.09배) 대비 개선됐다.이자보상배율은 기업이 수입에서 얼마를 이자비용으로 쓰고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