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조선업계의 5월 현재누적 기준 연간신규수주 목표액 달성률이 10%에도 미치지 못했다. 코로나19의 전 세계적 유행에 따른 유가 급락상황이 직접적 영향을 미쳤다.3개 기업 가운데 대우조선해양의 목표액 달성률이 5.5%에 그치며 가장 부진했다.21일 데이터뉴스가 현대중공업그룹, 삼성중공업, 대우조선해양 등 조선업계의 신규수주액(5월18일 누적 기준)을 분석한 결과, 3개…
KTG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 속에서도 1분기에 괜찮은실적을 냈다. 업계에선 선방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20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KTG의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이 회사는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1조1784억 원, 영업이익 3150억 원, 당기순이익 2939억 원을 기록했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0.6%, 9…
정유업계의 수익성이 업황부진으로 크게 나빠진 가운데, 국내 4개기업의 이장보상배율 역시 모두 하락했다. 그나마GS칼텍스가 감소폭이 작아 선방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자보상배율이란 기업이 수입에서 얼마를 이자비용으로 쓰고 있는지를 나타내는 수치다. 영업이익을 이자비용으로 나눠 산출한다. 통상 1배보다 크면 영업활동을 통해서 번 돈이 금융비용을 지분하고 남는다는…
엔씨소프트, 넥슨, 넷마블 등 국내 게임업계 빅3의 지난해 공익사업 규모가 250억 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18일 데이터뉴스가 국세청 공익법인 공시·공개시스템에 공개된 주요 게임기업 출연재단의 기부금 활용실적을 분석한 결과, 엔씨문화재단이 지난해 168억1000만 원의 사업비를 집행해 국내 게임기업 출연 공익재단 중 사업규모가 가장 큰 것으로 집계됐다.이어 넥슨재단…
은행업계 1년 만기 정기예금의 세전 기본 금리가 3개월 만에 0.35%포인트 하락했다. 5월 기준 우대금리를 포함하지 않은 51개 정기 예금 상품의 세전 기본금리는 1.04%에 그쳤다. 그 중 케이뱅크의 '코드K 정기예금'은 업계에서 가장 높은 1.45%의 세전 기본금리를 제공하는 것으로 나타났다.15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금융상품통합비교공시 '금융상품한눈에'에 공시된 1년 만…
국산 자동차 업계가 코로나19에 영향을 받아 수출 판매에 어려움을 겪었다. 5개 기업의 수출 판매 대수가 모두 하락세를 그린 가운데, 르노삼성자동차의 감소폭이 가장 높았다.13일 데이터뉴스가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 한국지엠, 르노삼성자동차, 쌍용자동차 등 국산 완성차업계의 판매 대수 추이를 분석한 결과, 5개 기업의 올해 4월 기준 수출 판매가 19만6803대로 집계됐다. 전년…
계룡건설산업의 기간제 근로자 비중이 중견 상장건설사 6개 기업 가운데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해 말 기준 기간제 근로자 비율은 39.8%로 집계됐다.12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태영건설, 한신공영, 계룡건설산업, 금호산업, 한라, 아이에스동서 등 상장 중견건설사 6사의 직원 수 추이를 분석한 결과, 연말 기준 총 근로자 수는 2018년 7683명…
한국지엠이 판관비 등 고정비용을 줄이며 영업적자 폭을 대폭 감소시켰다. 하지만, 이 기간 주요 성장지표인 매출은 크게 줄었다.한국지엠 매출은 2018년 10조 원대가 무너져 9조1672억 원을 기록하다, 작년엔 8조4538억 원까지 내려 앉았다. 11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한국지엠의 감사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2019년 연간 기준 매출액이 8조4538억 원…
국내 은행의 주택담보대출 평균 금리가 한달 사이 0.05%포인트 하락했다. 지난 4월 기준 15개 은행의 주담대 평균 금리는 2.75%다. 금리가 가장 높은 곳은 전북은행으로 업계 평균보다 0.47%포인트 더 높았다.8일 데이터뉴스가 은행연합회 소비자포털에 주택담보대출 금리를 공시하는 15개 은행을 분석한 결과, 4월 기준 주담대 평균 금리는 2.75%인 것으로 집계됐다. 직전월인 3월…
넥센타이어가 지난 해 연구개발비 규모를 크게 늘렸다.매출액 대비 비중 역시 상승세를 이어가며 업계 1위 자리를 지켰다.2019년 기준 매출액 대비 연구개발비 비중은 4.5%다.8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금호타이어의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이 기업의 2019년 연간 기준 연구개발비는 총 926억 원으로 집계됐다. 직전년도(701억 원) 대비 32.1% 상…
태영건설의 하자보수 충당부채가 1년 새 59.5%나 늘었다. 상장 중견건설사 가운데 가장 큰 증가폭이다. 지난 해 연말 기준 태영건설의 하자보수 충당부채 기말금액은 594억3800만 원으로 집계됐다.태영건설, 아이에스동서, 한라, 금호산업, 한신공영, 계룡건설산업 등이 이번 집계에 포함됐다. 7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상장기준 중견건설사 6사의 사업…
전업카드사의 기부금 규모가 2년 연속 감소했다. 지난해 7개 카드사의 기부금 총액은 284억 원으로 1년 전보다 57.3%, 2년 전보다 27.7% 줄었다. 업계 불황으로 수익성이 나빠진 탓으로 보인다.신한카드는 7개 카드사 가운데 가장 많은 금액인 93억 원을 기부해 업계 1위를 차지했다.7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전업카드사 7곳의 기부금 규모를 분석한 결…
롯데건설이재무건전성 지표를 꾸준히 개선해가고 있다.2019년 말 기준 부채비율은 직전년도 대비 18.8%포인트 하락한 122.1%로 집계됐다.6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롯데건설의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2019년 연말 기준 재무건전성 지표가 직전년도 대비 모두 개선됐다.먼저, 대표적인 재무건전성 지표인 부채비율은 지난 해 말 기준 122.1%로 집…
남양유업의 자산건전성이 더 견고해졌다. 유동비율은 1년 사이 138%포인트 상승해 543%를 기록했고, 부채비율은 2.63%포인트 개선됐다. 매각예정비유동자산 처분이익이 반영되면서 순이익도 1년 만에 14배 이상 증가했다.6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남양유업의 재무제표를 분석한 결과, 2019년 기준 유동비율은 543.54%로 집계됐다. 직전년도인 2…
대우건설의 부채비율이다시 나빠지고 있다.이 회사의지난 해 연말 기준 부채비율은 289.7%로 직전년도 대비 12.9%포인트 상승했다.같은 기간 주요 건설사 평균 부채비율이 개선된 것과 대비된다.29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주요 건설사의 연결재무제표기준 잠정실적을 분석한 결과, 4개 기업의 지난 해 말 기준 평균 부채비율은 146.9%로 집계됐다. 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