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가 해외매출 비중을 매년 확대하고 있다. 올해 1분기엔 전사 매출에서 차지하는 해외 매출 비중을 97.8%까지 끌어 올렸다.29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LG디스플레이의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이 회사의 매출은 2019년 23조4754억 원에서 2020년 24조3202억 원으로 3.2% 증가했다.부품 공급 부족으로 LCD 패널 가격이 상승하자…
오뚜기가 20대 신규 채용을 크게 늘린 반면, 30, 40대는 줄인 것으로 나타났다. 경력직 채용보다 신입사원 공채를 통한 인재 확보 비중을 높인 결과로 풀이된다.28일 데이터뉴스가 오뚜기의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이 회사의 신규 채용자는 220명으로, 전년(153명)보다 43.8%(67명)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앞서 2019년 신규 채용자는 2018년(230명)보다 33.…
포스코건설이 한성희 대표 체제서 시공능력평가 3위를 되찾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포스코건설은 그간 주택사업에 집중해 수익성을 끌어올렸다. 올해도 순위 상승을 이어갈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된다.28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하는 건설사 시공능력평가 결과를 분석한 결과, 포스코건설은 2016년 시공능력평가에서 3위에 올랐다. 시평액도 9조9732억 원으로 최고치를 기록했다…
LG전자가 미래사업인 자동차부품(전장)사업에 힘을 주고 있다. LG전자 자동차부품사업은 미래 성장성 측면에서 스마트폰 사업의 빈자리를 채워갈 것으로 평가된다. 지난 1일에는 합작사인 LG마그나를 출범시키며 향후 성장 기대감을 높였다.28일 업계에 따르면, LG전자와 캐나다 자동차 부품기업 마그나인터내셔널이 합작한 전기차 파워트레인(동력전달장치) 사업 특화법인…
풀무원의 해외매출이 매년 가파르게 늘고 있다. 해외사업의 전사 매출 기여도 역시 지난해 20%에 육박할 정도로 빠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27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풀무원의 경영실적을 분석한 결과, 해외에서 올린 매출이 2013년 1200억 원에서 지난해 4386억 원으로 265.5%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이 기간 풀무원의 해외매출은 한 해도 빠짐없…
LX하우시스가 연구개발(RD)을 강화하면서 그동안 감소세를 보여온 연구개발비를 다시 늘렸다.27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LX하우시스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이 회사는 올해 1분기 179억 원의 연구개발비를 투입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176억 원)보다 1.7% 증가했다.LX하우시스의 연간 연구개발비는 2018년 834억 원, 2019년 777억 원, 2…
롯데글로벌로지스의 부채비율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 부채비율도 물류 3사 가운데 가장 높았다.26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CJ대한통운, 롯데글로벌로지스, 한진 등 주요 물류 3사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이들 기업 전체의 부채비율은 지난해 3월 말 183.3%에서 올해 3월 말 162.1%로 21.2%p 낮아졌다.이들 3사의 부채 합계가 1년 새 2.9% 증가…
직방이 프롭테크 사업 확장을 통해 실적개선에 가속도를 붙인다. 이 회사는 최근 몇년간 매출 신기록을 쓰고 있다.26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직방의 감사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감사보고서에 실적을 공시하기 시작한 2015년 이후 지난해까지 매년 매출이 성장한 것으로 집계됐다.직방의 매출은2015년 121억 원에서 2016년 276억 원, 2017년 346억 원…
삼성전자 반도체 사업부문이 2년 여만에 직원 수를 1만 명 가까이 늘렸다.26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삼성전자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이 기업의 3월 말 현재 직원 수는 11만1554명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10만6877명)에 비해 4.4%(4677명) 증가했다.삼성전자는 투자와 채용을 강조하며 직원 수를 늘리고 있다. 삼성전자는 2018년 8월…
건설업계가 리모델링 사업에 눈을 돌리고 있다. 규제 강화로 재건축 사업이 어려워진 때문이다.23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물산, 현대건설, DL이앤씨, 대우건설 등 주요 건설 대기업들이 리모델링 사업 부문을 확대하고 있다. 최근에는 GS건설까지 시장에 합류했다.리모델링 사업은 준공한 지 15년이 넘고 안전진단 C등급 이하(수직증축은 B등급 이하)를 받으면 추진할 수 있다. 각종 규…
롯데케미칼이 지난해 폐기물 발생량을 줄이긴 했으나, 재활용은 더 큰 폭으로 감소했다. 결과적으로 2020년 재활용률은 전년보다 0.8%포인트 줄었다.22일 데이터뉴스가 롯데케미칼의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2020년 폐기물 발생량은 10만3065톤으로 집계됐다. 전년(11만4645톤)보다 9.6% 감소한 수치다.화학기업의 최대 이슈 중 하나로 폐기물 배출로 인한 환경오…
주요 제약바이오 기업 10곳 중 7곳이 1분기에 광고선전비를 늘린 것으로 나타났다.셀트리온이 49.2% 늘릴때 삼성바이오로직스는 47.4% 줄였다22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10개 주요 제약바이오 기업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이들 기업의 1분기 광고선전비 합계는 601억7223만 원으로, 전년 동기(558억771만 원)보다 7.8% 증가한 것으로 집계…
삼성중공업이 무상감자와 유상증자를 단행, 재무구조 개선에 시동을 걸었다. 다만, 재무구조 개선을 통한 투자여력으로 경쟁력을 높여 수익창출능력을 극대화하는 것이 관건이 될 전망이다.21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삼성중공업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올해 3월 말 부채비율은 261.9%로 집계됐다.삼성중공업은 2016년과 2018년 두 차례 유상증…
오비맥주가 맥주시장에서 어깨를 펴지 못하고 있다.국내 맥주시장에선 여전히 1위를 지키고 있지만, 2019년하이트진로 '테라'에 밀린 뒤 좀처럼 반등의 실마리를 찾지 못하고 있다.21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오비맥주와 하이트진로의 연간 매출을 분석한 결과, 하이트진로가 오비맥주를 따라잡은 것은 물론 격차까지 크게 벌렸다.두 회사의 매출은 201…
국제유가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다. 하지만 정유업계의 수익성 지표로 활용되는 정제마진은 상승세가 부진한 수준을 보이고 있다. 1분기 흑자 전환에 성공한 정유업계는 2분기 추가 반등에는 성공하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20일 한국석유공사 오피넷에 따르면, 국제유가(두바이유 기준)는 2분기 들어 8주 연속 가격이 상승했다. 지난달 28일 73.88달러로 2분기 중 최고치를 기록했다. 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