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가 환경투자에 인색해졌다. 전년에 비해 투자비를 3분의1 수준으로 줄였다.투자비를 줄이다보니, 당연히 환경관리 관련 수치도 나쁘다. 수자원 재활용률은 한자릿수%대로 떨어졌고, 온실가스배출량도 크게 늘었다.6일 데이터뉴스가 KCC의 지속가능성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환경투자비용이 46억 원으로 집계됐다.KCC는 기업 활동에 따른 환경영향을 최소화하고 동…
한성희 포스코건설 대표가 취임이후 매출을 매년 늘려오고 있다. 특히 올해는 건축사업이 부진한 가운데서도 플랜트 부문 성장을 이끌며 매출 상승세를 이었다.1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포스코건설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올해 1분기 매출은 2조1112억 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1조7937억 원) 대비 17.8% 증가했다.포스코건설은 한성희 대표…
농심은 장마와 함께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배홍동비빔면의 매출이 2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8일 밝혔다.농심에 따르면 지난해 출시되자마자 선풍적인 인기를 끌며 비빔면 시장 2위에 올랐던 배홍동비빔면은 올해도 여세를 몰아 상반기 매출이 전년보다 20% 늘어난 180억 원으로 집계됐다.특히,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된 5월 이후 매출은 30%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
현대제철은 전기차 모터에 적용되는 고성능 특수강 부품 관련 핵심기술을 적극 개발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현대제철은 현대차기아 남양연구소 기초소재연구센터와 함께 1.8GPa(기가파스칼) 프리미엄 핫스탬핑강을 개발해 세계 최초로 양산에 성공했다.현대차의 차세대 전기차인 제네시스 일렉트리파이드 G80(G80EV)과 신형 G90에 신규 강종을 공급중이다. 지난해부터 현대차…
현대건설이 윤영준 대표 체제서 도시정비 강자로 부상했다. 상반기 도시정비 누적 수주만 7조 원에 달해, 이미 작년 전체 수주액을 뛰어넘었다.28일 데이터뉴스가 현대건설의 도시정비 수주액을 분석한 결과, 최근 3년 연속 최대치를 경신하고 있다.2020년과 2021년에는 4조7383억 원, 5조5499억 원의 수주를 따냈다. 지난해에는 창사 이래 처음으로 도시정비 5조 클럽에 가입하기…
금호건설이 원자재 가격 상승 영향을 이겨내지 못했다. 1분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큰 폭으로 꺾였다. 서재환 대표 체제 들어 처음이다.23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금호건설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올해 1분기 매출은 4121억 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4126억 원) 대비 0.1% 감소했다.매출 감소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으로 인한 현장 일제…
HDC현대산업개발의 내부거래가 큰 폭으로 늘었다. 지난해 총 매출의 13.4%가 계열사간 거래에서 발생했다. 전년에 비해 3배 넘는 증가세다.22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HDC현대산업개발의 대규모집단현황공시를 분석한 결과, 2021년 내부거래액이 3812억 원으로 집계됐다. 2018년 5월 설립 이후 가장 많은 규모다.HDC현대산업개발은 2018년 현대…
광동제약 생수사업 1분기 매출비중이 34.7%를 기록,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이 기간 백신류 등 병원영업 부문은 큰 폭 감소,제약사 경쟁력이 더 나빠지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21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광동제약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올해 1분기 매출은 1773억 원(별도 기준)으로 집계됐다.광동제약 사업부문은 생수, 유통, 약국, 병원영업…
LG화학의 시설투자가 1분기에만 1조를 넘겼다. 3대 신사업에 매년 4조 원의 시설투자를 단행할 것이라고 밝혀, 미래 성장 동력 확보에 기대감이 높다.17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LG화학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올해 1분기 시설투자액은 1조12억 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8125억 원) 대비 23.2% 증가했다.시설투자 영역은 크게 석유화학, 첨…
CJ제일제당이 연구개발(RD)에 힘을 쏟으며 특허강자가 됐다. 2년 새 1500건 이상 늘리며 보유 특허가 5000건을 넘어섰다. 기존 사업 확대와 신사업 추진, 기업 인수 등으로 특허를 늘린 CJ제일제당은 이를 자사 제품에 활용하는 것은 물론, 사업 보호와 경쟁사 견제 효과까지 거두고 있다.15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CJ제일제당의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유한양행의 1분기 연구개발비가 전년과 같은 377억 원으로 집계됐다. 제약바이오업계가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신약 개발 등 연구개발 투자를 확대하고 있는 것과 대비된다.14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제약바이오업계 매출 상위 5개사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올해 1분기 연구개발비 합계는 2205억 원이다. 전년 동기(1936억 원) 대비 13.9% 증…
식품업계 수익성이 뚜렷하게 개선됐다. 특히 롯데칠성음료는 영업이익이 80% 이상 늘며, 업계 최대 증가율을 기록했다.13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식품업계 매출 상위 10개 기업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올해 1분기 이들 기업의 영업이익 합계는 8501억 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7678억 원)보다 10.7% 증가했다.지난해 말부터 제품 판…
DB그룹 상장사들 실적이 엇갈렸다. 1분기 DB금융투자 영업이익은 반토막 넘게 난 반면, DB하이텍은 세배가까이 끌어 올리며 사상 최대 실적을 냈다.10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DB그룹 상장계열사 4곳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이들의 1분기 영업이익 합계는 6018억 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4060억 원)보다 48.2% 증가했다.4개 계열사…
현대엔지니어링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43.9% 감소했다. 이같은 실적악화는 친환경 분야로 신사업을 확대하려는 홍현성 대표의 계획에 부담이 될 전망이다.10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현대엔지니어링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1분기 매출은 1조6414억 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1조7524억 원) 대비 6.3% 감소했다.플랜트, 건축 부문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