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그룹 상장계열사 CEO의 평균 연령이 두 살 낮아졌다. 50대 초반의 젊은 CEO를 과감하게 발탁한 결과다.24일 데이터뉴스가 한화그룹 10개 상장계열사 CEO 12명(내정자 포함)을 분석한 결과, 이들의평균 연령은 55.6세로 집계됐다. 1년 전(57.6세)보다 2.0세 낮아졌다.50대 초반의 젊은 CEO 2명을 발탁하면서 평균연령이 크게 낮아졌다. 홍정권 한화솔루션 큐셀부문 대표와…
급식업계가 불황에 오히려 승승장구하고 있다. ‘런치플레이션’으로 구내식당을 찾는 사람이 늘었고 해외 진출 등 사업다각화가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기 때문이다.24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주요 단체급식기업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3분기 누적 기준 삼성웰스토리, 현대그린푸드, CJ프레시웨이의 매출이 모두 증가했다.특히 삼성웰…
지난해 대규모언어모델(LLM) 기반 AI 제품을 잇따라 내놓은 솔트룩스가 4년 만에 흑자 전환에 성공한 것으로 보인다.24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솔트룩스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3분기 누적 매출 332억 원, 영업손실 78억 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39.8% 증가했고, 적자폭은 37억 원 감소했다.이 기업은 지난해 1분기 영업…
장인화 회장 체제 2년차 포스코그룹 주력 계열사 CEO 진용이 좀 더 젊어졌다.23일 데이터뉴스가 포스코그룹 9개 주요 계열사 CEO(내정자 포함)를 분석한 결과, 이들의 평균 연령은 61.8세로 집계됐다. 지난해(62.3세)보다 0.5세 낮아졌다.최근 선임된 50대 CEO인엄기천 포스코퓨처엠 대표(59세)와 심민석포스코DX 대표(57세)가 평균 연령을 낮췄다.포스코그룹 주요 계열사 대표…
한국투자증권이 매 분기 퇴직연금 적립액을 늘리며 현대차증권을 뒤쫓고 있다. 한국투자증권이 지난해 말 조직개편을 통해 영업조직을 확대하며 연금사업 확대 의지를 밝혀 향후 퇴직연금 경쟁구도가 더 주목받고 있다.23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통합연금포털에 공시된 주요 증권사의 퇴직연금 적립액 추이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4분기 말 적립액 상위 5개 증권사는 미래에셋증…
현대엔지니어링이 해외 시장에서 거침없는 수주 행보를 보이며 지난해 해외건설 수주 계약액 2위에 올랐다.23일 데이터뉴스가 해외건설협회에 공시된 2024년 해외건설 수주 현황을 분석한 결과,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해 해외에서 60억4159만 달러를 수주하며 2위를 차지했다.2023년 3위에서 한 단계 상승했다.현대엔지니어링의 해외 매출도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공급망관리 소프트웨어(SW) 기업 엠로가 올해 북미를 중심으로 해외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22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엠로의 분기보고서와 증권 추정치를 종합한 결과, 이 기업은 지난해 매출 810억 원, 영업이익 105억 원을 기록한 것으로 추정된다. 각각 전년(632억 원, 47억 원) 대비 28.1%, 123.4% 증가한 수치다.이는 삼성, SK, LG 등 고객…
KB라이프생명이 미래사업으로 택한 요양사업이 눈에 띄는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다. 인수 1년차를 맞은 지난해 3분기까지의 영업수익이 100억 원대에 그쳤다.22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KB라이프생명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요양사업 자회사인 KB골든라이프케어의 지난해 1~3분기 영업수익이 108억 원으로 집계됐다.KB골든라이프케어는…
스타벅스코리아가 캐리백 사태를 기점으로 급감한 수익성을 끌어올리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22일 데이터뉴스가 이마트 실적발표자료를 분석한 결과, 스타벅스코리아를 운영하는 SCK컴퍼니는 지난해 1~3분기 2조2818억 원의 매출과 1422억 원의 영업이익을 올렸다. 각각 전년 동기 대비 6.2%, 33.3% 증가한 수치다.SCK컴퍼니는 서머 캐리백 사태로 수익성이 악화됐다. 2…
메리츠화재의킥스(K-ICS)비율이3개월만에 30%p 넘게 상승하며 250%대에 진입했다.21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메리츠화재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3분기 말 킥스비율이 257.0%로 집계됐다. 전분기(224.8%) 대비 32.2%p 상승했다.킥스비율은 보험 국제회계기준 IFRS17과 함께 도입된 새로운 자본건전성 지표다. 모든 보험계약자…
현대차그룹 주력 계열사 CEO의 약 70%가 이른바 SKY((서울대, 고려대, 연세대) 출신으로 나타났다. 특히 올해도 고려대 출신이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21일 데이터뉴스가 현대차그룹 12개 상장계열사 CEO 16명을 분석한 결과, 학사 기준 고려대 출신이 가장 많은 5명(31.3%)으로 집계됐다.이어 서울대 출신이 4명, 연세대 출신이 2명으로 조사됐다.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롯데GRS가 롯데리아의 부활을 발판으로 7년 만에 매출 1조 클럽 재진입을 바라보고 있다.21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롯데지주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롯데GRS는 지난해 1~3분기에 7440억 원의 매출과 360억 원의 영업이익을 거뒀다. 이는 각각 전년 동기 대비 7.0%, 109.3% 상승한 수치다. 지난해 연간 매출 1조 원을 달성했을 것으로 추정된…
과거 삼성그룹 주요 계열사 CEO 인사의 불문률처럼 여겨지던 60세룰은 이제 과거의 일이 됐다.20일 데이터뉴스가 삼성그룹 연말 임원인사 내용을 분석한 결과, 삼성그룹의 16개 상장계열사 대표이사 20명의 평균 연령은 60.4세로 집계됐다.삼성그룹 상장사 CEO 평균연령은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 상장계열사 대표이사의 평균 연령(59.0세)보다 1.4세 많다.또 삼성그룹 상장사 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