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은행장 조병규)은 인도에 2개 지점을 추가 개설한다고 31일 밝혔다. 우리은행은 최근 인도 중앙은행으로부터 푸네, 아마다바드 지점 개설 예비인가를 획득해 내년 상반기 개점할 예정이다.지난 2012년 첸나이 지점을 시작으로 2017년 구르가온(델리), 뭄바이 지점을 개설한 우리은행은 이번 예비…
신한금융그룹(회장 진옥동)은 11월 1일부터 신한은행, 신한카드, 신한투자증권, 신한라이프 등 4대 주요 그룹사의 디지털 앱 브랜드를 ‘신한 쏠(SOL)’로 통합해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신한금융그룹의 디지털 앱 브랜드 통합은 그룹 대표 디지털 브랜드인 은행의 ‘신한 쏠’이 가진 브랜드 파워를 주요…
조좌진 롯데카드·이창권 KB국민카드·최원석 BC카드 대표의 임기 만료가 코 앞으로 다가왔다. 업황 악화로 카드업계의 실적이 부진한 가운데, 각 사가 처한 환경과 경영실력, 실적 선방 여부 등으로 향배가 갈릴 예정이다.31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신용카드 3사의 실적을 분…
하나자산운용(대표 김태우)은 하나증권 본사 3층 한마음홀에서 ‘하나자산운용 출범식’을 갖고 새출발을 알렸다고 30일 밝혔다.하나자산운용의 초대 대표로 김태우 전 다올자산운용 부회장이 선임됐다. 김 대표는 20년 이상 운용업계에서 다양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국내외 운용사에서 다양한 펀드…
홍원학 삼성화재 대표의 연임 여부가 오는 12월에 결정된다. 디지털 분야와 해외사업 강화, 펫 커뮤니티 출시 등으로 견조한 성과를 낸 홍 대표의 연임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 우세하다.30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삼성화재의 반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올해 상반기 1조2166억…
하나금융이 KDB생명 인수를 포기했지만, 또 다른 보험사 인수 추진이 수순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안정적인 수익구조를 위해 비은행 부문을 키워야하는 하나금융그룹의 상황이 그대로이고, 인수자를 찾는 보험사 역시 여전히 적지 않다.30일 금융권에 따르면, 하나금융이 KDB생명 인수를 포기했다. 하…
우리은행(은행장 조병규)은 ‘우리 원(WON) 외화정기예금 특판상품’을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상품 출시 기념으로 우리은행은 12월 8일까지 가입자 고객에게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우리 원 외화정기예금 특판상품은 예금금리에 환차익까지 기대할 수 있는 예금으로, 미화 1000달…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견조한 대출 성장에 힘입어 올해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0.3% 증가한 2조1220억 원을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9월 말 중소기업대출 잔액은 지난해 말보다 5.0%(11조 원) 증가한 231조7000억 원으로 집계됐다.대손비용률은 0.67%, 고정이하여신비율과…
농협금융은 올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이 2조450억 원으로 전년 동기(1조9717억 원) 대비 3.7% 증가했다고 27일 밝혔다.유가증권 운용손익 증가로 비이자이익이 크게 개선된 것이 주요 요인이다. 이자이익은 신회계제도(IFRS17) 적용의 영향으로 감소했다.비이자이익은 지난해 1~3분기 7592억 원에서…
하나금융(회장 함영주)은 올해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 2조9779억 원을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전년 동기 대비 4.2%(1201억 원) 증가한 수치로 ▲우량자산 중심의 대출 성장 ▲수수료와 매매평가익 증가에 따른 비이자이익 확대 ▲효율적인 비용관리 등에 영향을 받았다.그룹은 대내외 불확실성에 대비해…
신한금융은 올해 3분기 누적 순이익이 3조8183억 원으로 전년 동기(4조3068억 원) 대비 11.3% 하락했다고 27일 밝혔다.은행 희망퇴직과 증권의 투자상품 관련 충당부채 등 비경상 비용 인식, 증권 사옥 매각이익(세후 3220억 원) 소멸 등에 영향을 받았다.신한금융 관계자는 “3분기 손익은 일회성 비용 인…
국내 생명보험사의 전체 해약환급금이 1년 새 10조 원 가까이 늘었다. 대부분의 생보사들의 해약환급금이 늘었다. 흥국생명은 해약환급금이 늘어난 보험사 중 가장 낮은 증가율을 보였다.27일 데이터뉴스가 생명보험협회가 공시한 국내 생보사 7월 말 해약환급금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13조1639억 원에서…
호실적을 이어온 이재근 KB국민은행장의 임기가 올해 만료된다. KB금융은 양종희 회장 체제로 바뀌지만, 이 행장은 연임 가능성이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27일 데이터뉴스가 KB국민은행의 실적발표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 회사의 올해 1~3분기 순이익은 2조8554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2조550…
우리금융은 올해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이 2조4383억 원을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전년 동기(2조7930억 원) 대비 12.7% 감소했다.3분기 누적 순영업수익은 7조4979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2% 증가했다. 이자이익은 시장금리 상승에 따른 조달비용 증가세가 지속됐지만, 올해 기업대출 중심의 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