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 여성 10명 중 5명은 결혼보다 자신의 성취를 더 중요시 여기는 것으로 나타났다.15일 한국여성정책연구원이 발간한 '2024년 여성가족패널조사'에 따르면, 2022년 성인 여성 9055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9차 조사에서 54.3%가 '결혼보다 나 자신의 성취가 더 중요하다'에 동의했다. 6년 전 44.5%보다 9…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15일 아워홈 지분 인수를 위한 거래 대금 지급을 완료하고 계약을 최종 마무리했다고 밝혔다.이달 거래가 종료되면서 아워홈은 한화의 정식 계열사가 됐다.한화호텔앤드리조트 관계자는 “급식과 식자재 유통 부문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아워홈과 함께 국내는 물론 글로벌 식품시…
LG생활건강과 아모레퍼시픽이 해외 시장에서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하고 있다.15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및 각 사의 실적자료를 분석한 결과, 아모레퍼시픽의 올 1분기 해외 매출은 4730억 원으로 전년 동기(3368억 원) 대비 40.4% 급증했다. 전체 매출 대비 해외 매출 비중은 36.9%…
김민덕 체제 한섬이 2년 연속 실적 하락을 기록하며 수익성 악화의 늪에 빠졌다. 자체 브랜드 중심 전략이 고정비 증가와 맞물려 실적에 부담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15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한섬의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실적 흐름은 내리막을 그리고 있다. 2022년 1…
기업 10곳 중 6곳은신입사원이 1년에서 3년 내에 퇴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14일 인크루트의 '신입사원 조기 퇴사' 설문조사에 따르면, 퇴사한 신입사원의 평균 근속 기간은 1년~3년 이내가 60.9%로 가장 많았다.4개월에서 1년 미만이 32.9%, 3개월 이하가 6.3%로 그 뒤를 이었다.인사 담당자들이 꼽은 조…
오뚜기 매출 원가율이 80%를 넘어섰다.시가총액 1조 원 이상 국내 주요 식품기업 중 80%대 원가율은 유일하고, 업계 평균 보다 6%p 이상 높은 수치다.14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시가총액 1조 원 이상 식품기업의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오뚜기의 지난해 매출 원가율은 2…
이마트가 올해 1분기 연결 기준으로 전년 대비 3배가 훌쩍 넘는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2017년 이후 8년 만에 1분기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이마트는 공시를 통해 올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7조2189억 원, 영업이익 1593억 원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각각 0.2%, 238.3% 증가한 수치다.별도 기준 매출은 4…
풀무원의 해외사업부문이 불꽃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미국 사업 성장을 발판 삼아 해외 사업 흑자 기대감이 높다.12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풀무원의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매출은 3조2137억 원으로 전년(2조9935억 원) 대비 7.4% 상승했다. 3조 클…
CJ제일제당의 한식 셰프 양성 프로젝트 퀴진케이(Cuisine. K)가 일곱 번째 팝업 레스토랑을 오픈한다.CJ제일제당은 7월 30일까지 약 세 달간 서울 강남구 소재 퀴진케이 레스토랑에서 팝업 레스토랑 ‘소재(SOJAE)’를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소재(SOJAE)’는 전라도의 식재료를 ‘소재’로 활…
LG생활건강이 인수한 색조 화장품 브랜드 ‘힌스(Hince)’가 눈에 띄는 실적 상승세를 기록하며 성공적인 합병 효과를 입증했다.9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비바웨이브의 감사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매출은 453억 원으로 전년 대비 6배 넘는 성장을 이뤘다. 같은 기…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는 ‘참이슬 후레쉬’ 제주 에디션을 한정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참이슬 후레쉬 제주 에디션은 기존 참이슬의 주질은 동일하게 유지하되 돌하르방과 두꺼비 캐릭터를 접목, 한라봉과 이슬방울 캐릭터를 조합해 라벨 디자인에 변화를 줬다.이번 한정판 제품은 5월부터 8월까지 약 4개…
무인 매장 관련한 민원이 급증하고 있다. 절도, 파손 등의 범죄가 두드러졌다.7일 국민권익위원회에 따르면, 국민신문고 등에 수집된 무인 매장 월평균 민원은 2022년 54건, 2023년 83건, 2024년 103건으로 집계됐다.매년 증가 추세로, 최근 2년간 1.9배가 상승했다.2022년 4월부터 올해 3월까지 수집된 민…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지방관광공사(RTO) 최초로 태국 방콕에 현지 대표사무소를 열고, 현지 맞춤 전략을 통한 동남아 시장 공략 강화에 나선다.경기관광공사(사장 조원용, 이하 공사)는 30일(현지시각) 태국 방콕에서 ‘경기관광공사 태국 대표사무소’ 개소식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공사는 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