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뉴스=박시연 기자]삼성그룹 금융계열사를 이끄는 CEO들은평균 나이 62세에 30년 이상 삼성그룹 계열사에서 근무해 온 인물인 것으로 나타났다.9일 데이터뉴스가 반기보고서를 제출하는 삼성그룹 내 금융계열사 4곳(삼성생명보험, 삼성카드, 삼성증권, 삼성화재해상보험)의 고위 임원(사장·부사장)에 대한 이력을 조사한 결과, 모두 30년 이상 삼성그룹 계열사에서 근무…
[데이터뉴스=박시연 기자]금융감독원이 자살보험금을 지급하지 않은 생명보험회사 4곳(삼성생명·한화생명·교보생명·알리안츠생명)에 중징계 방침을 통보한 가운데, 자살보험금 지급을 약속한 알리안츠를 제외한 3사가 소명자료 제출 기한을 연장해 달라고 요청했다.9일 업계에 따르면 금감원은 지난 10월28일 자살보험금을 지급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삼성생명·한화생명·…
[데이터뉴스=유성용 기자] 구본무 LG그룹 회장이 위기에 빠진 LG전자를 구하기 위해 조성진 부회장을 단독대표로 선임하는 등김쌍수 전 부회장 라인을 기용했다. 이를 두고 업계에선 이른바 '창원공장의 부활'로 평가하는 등 해석이 분분하다. LG전자가 현장 기술자 출신의 '무신'으로 불리던 김 전 부회장체제에서 '문신'이나 다름없는 그룹 비서실 출신의 남용 전 부회장 체제로…
[데이터뉴스=박시연 기자]삼성·한화·교보생명이 자살보험금과 관련한 소명자료 제출 기한 연장을 금융감독원에 요청했다.8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빅3(삼성·한화·교보생명)’는 이날 까지 예정돼 있던 자살보험금 미지급과 관련한 소명자료 제출 기한을 오는 16일까지 연장해 달라고 금감원에 요청했다. 검토할 시간이 부족하다는 이유에서다.금감원은 지난 10월 자살보험…
[데이터뉴스=박기영 기자] 기아자동차의 신형 기아차 신형 K7 하이브리드가 ‘공유 차’라는 애칭으로 불리게 됐다.기아차는 8일 신형 K7의 CF모델인 배우 공유가 신형 K7 하이브리드의 실제 오너가 됐다고 밝혔다.기아차는 기아 국내영업본부장과 공유가 참석한 가운데 지난달 29일 K7 하이브리드 신차 발표회 행사에서 차량을 전달했다.K7의 CF모델 공유는 “광고를 촬영…
[데이터뉴스=유성용 기자] 이동통신 3사의 올 3분기 누적 매출 대비 기부금 비중이 일제히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표이사 선임 시기로 비교하면 장동현 SK텔레콤 사장과 권영수 LG유플러스 부회장은 기부금 비중이 늘었고, 황창규 KT 회장은 반토막을 냈다.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올 3분기 누적 이통3사의 매출 대비 기부금 비중은 0.3%로 전년 동기 대비…
[데이터뉴스=박시연 기자]1988년 서울대 법대에 무슨일이 있었던 걸까. 우연히 그해 서울대 법대를 졸업한 인사들이 현재 법조계에 파워 세력으로 부상해있다. 현직고위공직자 중 16.8%가 1988년에 서울대 법대를 졸업한 인물이다.8일 데이터뉴스 인맥분석 연구소 리더스네트워크가 행정자치부와 사법부에서 근무하는 2급 이상 고위공직자 중 9월7일 기준 출신 대학과 졸업 년도…
[데이터뉴스=박시연 기자]보험업계 CEO(최고경영자) 임기가 연말연초를 기점으로 대거 만료된다. 연임여부와 함께 새로운 인물로 교체될 것인지에 관심이 쏠린다.8일 데이터뉴스 인맥연구소 리더스네트워크에 따르면,보험사 CEO 중 내년 3월 안으로 임기가 만료되는 인물은 신용길 KB생명 사장, 김창수 삼성생명 사장, 안민수 삼성화재 사장, 김용복 농협생명 사장, 정문국 ING…
[데이터뉴스=유성용 기자] 최순실 게이트 국정조사에 이어 특검이예정된 가운데, 삼성그룹에 쏠린 의혹의 시선이 그 어느때 보다뜨겁다. 삼성그룹안에서는 쏟아지는 의혹들을 법률적 시각으로 대응하는 방패, 법무팀의 역할이 더 중요해진 시점이다.지금 삼성그룹 법무팀을 이끌고 있는두 사람,김상균 법무실장(사장)과성열우 법무팀장(사장)에관심이 높아진 이유다.이들 두 사람…
[데이터뉴스=안신혜 기자] CJ제일제당의 대형 히트제품인 ‘비비고 왕교자’ 매출이 올해 목표치였던 1000억 원을 돌파했다. 2013년 12월 출시된 ‘비비고 왕교자’는 지난해 12월 단일 브랜드(냉동만두 기준) 중 최초로 월 매출 100억 원을 넘었다. 이어 1년 만에 단일 브랜드 최초로 매출 1000억 원도 돌파했다. 누적매출은 2200억 원에 달한다.냉동만두별 경쟁이 심한 가운데…
[데이터뉴스=박기영 기자] 30대 그룹이 올해 들어 매출이 감소세를 보이고 있음에도기부금은 늘린 것으로 조사됐다. 올해 3분기까지 매출액은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3.5% 감소했지만 기부금은 오히려 12.8% 늘렸다. 이에 따라 매출액 대비 기부금 비중도 소폭 상승했다. 매출 대비 기부금 비중이 가장 높은 그룹은 KTG로 유일하게 1%가 넘었다. 이어 CJ, KT, 두산, 삼성 등이 뒤…
[데이터뉴스=박기영 기자] 최순실 게이트와 관련해 재계 총수 9인이 참석한 국정조사가 2차전을 예고하며 마무리됐다. 대가성 의혹 등에 대해서 명확한 해명은 오는 13일이 기한인 서면조사를 기다려야하는 상황이다.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박근혜 정부의 최순실 등 민간인에 의한 국정농단 의혹사건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제1차 청문회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11…
[데이터뉴스 박기영 기자] 1961년부터 55년간 재계를 대표해온 전국경제인연합회가 해체 위기를 맞고 있다.6일 최순실게이트 진상규명을 위한 국회 국정조사 특위 1차 청문회 증인으로 출석한 재계 오너들이 전경련 탈퇴의사를 밝혔기 때문이다. 특히 전경련에 매년 가장 많은 회비를 납부하고 있는 삼성을 비롯해 SK그룹까지 탈퇴할 뜻을 내비치면서, 전경련이 정경유착의 고리…
[데이터뉴스=박시연 기자]과점주주 방식을 통해 민영화에 성공한 우리은행이 지주사 체제로의 복귀를 선언한 가운데, 사내 파벌주의 극복이 최대 난관으로 꼽히고 있다.이광구 우리은행장은 지난달 14일 사내 방송을 통해 ‘2017년 5대 신성장동력 육성 계획’을 발표하며 금융지주체제 구축 의지를 밝힌 바 있다. 지난 2014년 11월 우리금융지주가 해체된지 2년 만이다.그러나 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