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뉴스=박시연 기자] 한화투자증권이 지난달 27일 새 사령탑에 권희백 신임 사장을 선임했다. 갑작스러운 인사에도 불구하고 업계에서는 권 사장이 오랜 기간 증권 업계에서 근무해 온 정통 ‘한화맨’이라는 점에서 기대감을 내비치고 있다.7일 데이터뉴스 인맥연구소 리더스네트워크에 따르면, 권 사장은 1963년생으로 서강대에서 경영학을 전공하고,대학을 졸업한 해인 1…
[데이터뉴스= 박시연 기자] 예금보험공사가 보유한 우리은행 잔여지분 매각 여부가 금융권 초미의 관심사로 떠올랐다. 특히 최종구 수출입은행장이 금융위원장 후보로 낙점됨에 따라 잔여 지분 매각작업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우리은행 주가 상승과공적자금관리위원장의 임기 만료 등은 매각작업의 변수다.6일 업계에 따르면 우리은행 주가는 지난 상반기(6월30일) 기준1만8…
[데이터뉴스=박시연 기자] 주택담보대출 평균 금리가 은행, 손해보험, 생명보험 등 업계에 따라최대 0.41%P까지 차이가 나는 것으로 집계됐다. 평균 금리가 가장 높은 곳은 손해보험이었으며 은행권은 상대적으로 낮은 금리를 제공하고 있다.3일 데이터뉴스가 금융협회(전국은행연합회·손해보험협회·생명보험협회)에 주택담보대출을 공시하는 28개 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
[데이터뉴스=박시연 기자] 손해보험 업계 자산 규모 1위인 삼성화재가 유독 어린이보험에서 저조한 성적을 보이고 있다.삼성화재의 어린이보험 점유율은 지난 5월 기준 11.16%에 불과하다.30일 손해보험 업계에 따르면 지난 5월 자산 규모(2월 기준) 상위 5개 기업의어린이보험 신계약 건수는 총 4만5474건이다. 그 중 업계 1위인 삼성화재는 점유율이 11.16%에 불과해 5개 기업…
[데이터뉴스=박시연 기자] 서기봉 NH농협생명 사장의 고심이 깊다. 지난 1월 CEO로 취힘한 이후 1분기 경영실적은 전년 동기보다 나빠졌고, 상위권에 속한 생보업계 자산규모에 비해하위수준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영업이익률과 운용자산이익률을 개선하는 것은 큰 숙제다. 28일 생명보험협회 공시 자료에 따르면 2017년 1분기 기준 NH농협생명의 자산 규모는 전년 동기(58…
[데이터뉴스=박시연 기자]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의 임기가 오는 11월 만료되는 가운데,윤 회장 취임당시 천명했던 지주회장과 은행장 겸직분리 '공약'이 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KB측에서는 정해진 바 없다고 밝히지만, 업계에선 벌써 KB국민은행장 후보로 이홍 KB국민은행 부행장과 박지우 KB캐피탈 사장이 거론되는 등하마평이 구체화하고 있다.이들은 지난해 8월 '회장-…
[데이터뉴스=박시연 기자] MG손해보험의 자산 규모 대비 보험미지급금 비율이 국내 주요 10대 손해보험사 중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26일 손해보혐협회 공시 자료에 따르면 지난 2월 기준 주요 손보사 10곳의 보험미지급금은 총 2조4313억 원으로 총 자산 규모 232조9212억 원의 1.04%를 차지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월(보험미지급금 2조2428억 원, 자산 총액 231조…
[데이터뉴스=박시연 기자]KDB생명이 높은 민원 건수와 점포 수 감소 등의 문제가 겹치면서 체질이 급격히 나빠지고 있다.내년 3월 임기가 만료되는 안양수 KDB생명 사장은 연내매각작업 재추진과 함께 경영상황 개선에 직면했다.23일 생명보험협회에 따르면 자료를 공시하는 국내 생명보험협회 25곳의 점포 수(3월 기준)는 총 3742곳으로 전월(3733곳) 대비 0.24%(9곳) 증가…
[데이터뉴스=박시연 기자] 증권업계의 비대면 계좌계설 열기가 뜨겁다. 일부 증권사에서 수수료 무료 혜택은 물론 현금 지급 이벤트까지 선보이자 업계에서는 과다 출혈 경쟁을 우려한다.그러나 핀테크 열풍에 인터넷은행의 출범까지 맞물리면서이벤트 열기는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다.22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금융업계 비대면계좌 누적 개설 수는 약 73만 건으로 그…
[데이터뉴스=박시연 기자]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의 임기가 오는 11월로 아직 5개월여나 남았는데도, 금융권에서는 벌써부터 윤 회장 연임여부가 도마에 오르고 있다. 일부 은행 CEO인사에 권력의 영향력이 여전히 작용하는 가운데, 윤 회장이 문재인 정부들어 4대은행 중 첫번째 임기만료를 맞는 CEO이기 때문이다. 21일 금융 업계에 따르면 지난 2014년 11월 취임한 윤종규…
[데이터뉴스=박시연 기자] 우샤오후이 중국 안방보험 회장이 사임했다. 우샤오후이 회장이 중국 당국에 전격 연행된 이후 일각에선 구속설까지 제기되자,계열사인 동양생명과 알리안츠생명에도 파장이 미칠지 업계는 주목하고 있다.안방보험은 지난 14일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우 회장이 개인적인 이유로직무를 더 이상 수행하지 않게 됐다“고 밝혔다. 중국 경제잡지 차이징(財…
[데이터뉴스=유성용 기자] 국민연금공단이 홈페이지를 통해 분기마다 공개하는 대량 주식투자 기업 목록에 구멍이 숭숭 뚫려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관심을 가지고 투자 목록을 보는 국민 및 개인투자자의 입장을 전혀 고려하지 않은 채 작성된 탓이다.19일 국민연금 NPS기금운용본부 홈페이지 내 국내 주식 운용현황을 살펴보면, 가장 최근인 지난 4월 7일 등록된 ‘2017년도 1분…
[데이터뉴스=박시연 기자] 농협손해보험(대표 이윤배)이 생명보험 및 손해보험 등 보험사 18곳 중 가장높은 비율의 기간제직원을 두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전체직원 중 42.3%가 기간제다.문재인 정부가 공공기관 및 공기업을 대상으로 ‘비정규직 제로화(ZERO)’를 추진하겠다고 밝힌 가운데,보험사의고용구조 변화에도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쏠린다.19일 데이터뉴스가 분기…
[데이터뉴스=박시연 기자] 금융권은 역시 '고대파워'가 강했다.30대그룹 내 금융지주 및 금융계열사 사장급 이상 고위 임원 중 24.3%가 고려대 출신이다. 15일 데이터뉴스 인맥연구소 리더스네트워크에 따르면 30대그룹 내 금융지주 및 금융계열사의 사장급 이상 고위 임원은 총 37명 가운데 9명(24.3%)이 고려대 출신인 것으로 집계됐다. 고려대 출신9명 중 5명은 경영학과 출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