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그룹이 지난해 30조 원에 육박하는 매출을 올리며 외형을 키우는데 성공한 반면, 영업이익률이 하락하면서 수익성 개선이 과제로 떠올랐다. 특히 물류 및 신유통 부문 계열사들이 그룹 외형 확대를 이끌었지만, 그룹의 수익성 상승폭을 떨어뜨린 주 원인이 된 것으로 나타났다.22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CJ그룹의 실적을 분석한 결과, CJ그룹은 지난해…
에쓰오일의 임원 55명 가운데 12명(21.8%)이 서울대 화학공학 출신으로 나타났다. 박봉수 사장, 김형배 부사장, 박승구 전무, 송찬주 상무 등이 서울대 화공 출신 인사다.19일 데이터뉴스가 에쓰오일의 상근 임원을 대상으로 출신 대학을 분석한 결과, 임원 55명 가운데 28명(50.9%)이 서울대 출신으로 나타났다. 임원 2명 중 1명은 서울대 동문인 셈이다.이어 고려대 출신이 11명(2…
기업은행의 재무상태가 김도진 은행장 취임 이후 크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2년 동안 각각 56.4%, 52.5%씩 증가했고, BIS비율은 1.37%p 상승했다. 또 은행과 자회사의 순익이 고르게 상승하는 등 순익 구조도 개선됐다.18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기업은행의 재무상태를 분석한 결과, 지난 2018년 연결 기준 기업은행의…
박찬구 금호석유화학 회장이 지난해 호실적을 이끌어내며 경영 능력을 입증했다.부채비율은 1년 새 37.4%포인트 줄였고, 영업이익은 111.2% 늘렸다.형인 박삼구 전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이 아시아나항공을 매각하기로 결정하는 등 경영난을 겪고 있는 것과는 대조적이다.17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금호석유화학의 실적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기준…
국내 증권사 직원 수가 1년 사이 2.9% 증가했다. 같은 기간 직원 평균 급여 역시 17.2% 늘어나 1억 원을 돌파했다.16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금융통계정보시스템에 공시된 국내 증권사 중 당기순이익 상위 20개 기업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실시한 결과, 지난 2018년 기준 총 직원 수는 3만1491명으로 직전년도(3만608명) 대비 2.9%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당기순이익(별도…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광주제일고 출신이 급부상한 가운데, 공공기관장 또한 광주제일고 출신이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15일 데이터뉴스가 공공기관 경영정보 공개시스템 알리오에 공시된 공공기관 339개 기관의 수장에 대해 전수조사한 결과, 공석인 기관을 제외하고 출신 고등학교가 파악된 기관장은 총 250명이다. 이들이 졸업한 고등학교를 중복 제거…
SPC그룹이 젊어졌다.계열사 대표이사 상당수가 1960년대 생으로교체되면서, 평균연령이 1년전에 비해여섯 살 젊어졌다.12일 데이터뉴스가 SPC삼립·파리크라상·비알코리아 등 SPC그룹 주요 계열사 CEO의 출생연도를 전수조사한 결과, 올해 4월 기준 대표이사 5명의 평균 출생연도는 1960년으로 나타났다. 직전년도 같은 달 대표이사 4명의 평균 출생연도는 1954년이었다.…
국내 라면업계 빅3 중 삼양식품 직원은 평균급여가 가장 낮고 근속연수는 가장 짧았다.11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작년 12월말 기준 농심·오뚜기·삼양식품 등 라면 빅3의 직원 현황을 분석한 결과, 삼양식품 직원 1469명의 평균 연봉은 3632만 원으로 집계됐다.같은 기간 농심 직원 5053명은 평균 4926만 원, 오뚜기 직원 3081명은 평균 3800만 원을…
정부 중앙행정기관35개 주무부처 산하 공공기관의 기관장 중 여성 비중이 가장 높은 곳은 여성가족부 산하기관으로 조사됐다.5곳 중 4곳의 공공기관장을 여성이 맡고 있다. 여성 기관장이 한명도 없는 주무부처는 21곳에 달했다.10일 데이터뉴스가 문재인 정부 집권 3년차를 맞아 공공기관 경영정보 공개시스템 알리오에 공시된 공공기관 339곳 수장의 이력을 전수조사한 결과, 여성…
정지선 현대백화점그룹 회장이 지난해 주요 그룹 30~40대 젊은 오너 중 가장 많은 보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퇴직금을 포함하면 지난해 말 삼성물산 사장직에서 물러나면서 30억 원 대 퇴직금을 받은 이서현 삼성복지재단 이사장의 보수가 가장 많았다.10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국내 주요 그룹 임원 보수 현황을 분석한 결과, 정지선 현대백화점…
롯데그룹 상장계열사의 지난해 부채비율이 유통그룹 빅3 중 가장 나쁜 것으로 나타났다. 롯데그룹은 상장사 10곳 중 5곳의 부채비율이 100%를 넘겼는데, 현대백화점그룹 상장사가 모두 100% 아래를 기록한 것과 대비됐다.10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롯데그룹·신세계그룹·현대백화점그룹 등 국내 유통그룹 빅3가 보유한 상장계열사의 2018년 부채…
주현 중소벤처비서관의 재산이 문재인 대통령과 청와대 참모진 47명 중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주 비서관의 재산은 총 148억6875만 원으로 집계됐다. 2위인 조국 민정수석(54억7646만 원)보다 93억9229만 원 많다.9일 데이터뉴스가 대한민국 전자관보에 공시된 문재인 대통령과 청와대 참모진, 총 47명의 재산등록사항을 분석한 결과, 47명의 평균 재산은 14억9291만 원으로…
재계 사위들의 지난해 경영점수는 모두 만족스럽지 못했다. 정태영 현대카드 대표는 매출·영업이익이 모두 급락했고, 김도환 ST홀딩스 대표와 신정훈 해태제과 대표는 매출 감소를 피하지 못했다.데이터뉴스 인맥연구소 리더스네트워크에 따르면 재계의 대표적인 사위 경영인(CEO)으로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 김도환 ST홀딩스 사장, 신정훈 해태제과식품 사장 등이 있다. 안용…
SK그룹 지주사 SK㈜의 상표권 사용료 수입이 급증했다.SK하이닉스 등 주요 계열사의 매출이 크게 늘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9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주요 그룹 지주사의 상표권 사용료 수입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SK㈜가 조사 대상 지주사 중 상표권 수입이 가장 크게 늘었다.SK㈜는 지난해 주요 계열사로부터 2352억8700만원의 상표권 사용료…
신한은행과 제주은행이 업계에서 가장 높은 퇴직연금 수익률을 기록했다. 두 은행은 모두 신한금융지주 계열사다. 8일 데이터뉴스가 은행연합회에 공시된 2018년말 기준 퇴직연금 수익률을 분석한 결과, 총 12개 은행 가운데 신한은행은 확정급여형(DB) 부문에서, 제주은행은 확정기여형(DC)과 개인형퇴직연금(IRP) 부문에서 가장 높은 수익률을 올린 것으로 집계됐다.퇴직연금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