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뉴스=박시연 기자] 은행계 카드사의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모두 증가했지만속 빈 강정이라는 평가가 나온다.일회성 요인을 제외하면 당기순이익이 직전년도 대비 21.7%나 감소했다.신한카드는 일회성 요인을 제외한 당기순이익 증감률이 -37.4%에 달했다. 지난해 영세가맹점 범위 확대로 인해 수수료를 인하한 가맹점이 증가한 것이수익 감소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
[데이터뉴스=박시연 기자] 하나금융투자가 선호하는외부영입임원 1순위는경쟁사인 신한금융투자 출신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진국 대표이사 사장과 박석훈 부사장, 강민선 전무 등 전무급 이상 고위 임원 10명가운데 3명이 모두 신한금융투자 출신이다. 하나금융투자는 이 대표 영입 이후 28.2%의 연평균 영업이익증가율을 기록했다.26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
[데이터뉴스=박시연 기자] 하나카드의 10만 명당 환산 민원 건수가 업계 최고치를 기록했다. 지난해 말 기준 하나카드의 10만 명당 환산 민원 건수는 8.14건으로 업계 평균보다 2.19건이나 많다.20일 데이터뉴스가 여신금융협회에 공시된 전업카드사 7곳(하나·현대·롯데·삼성·신한·KB국민·우리카드)의 민원 건수를 분석한 결과, 지난 2017년말 기준 총 민원 건수는 512…
[데이터뉴스=박시연 기자] NH농협손해보험의 원수보험료 가운데 방카슈랑스 비중이 업계 평균 대비 80.3%포인트나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초 취임사를 통해 판매채널의 다변화를 주문한 오병관 NH농협손해보험 대표의 경영행보에 관심이 쏠린다.13일 데이터뉴스가 NH농협손해보험의 모집형태별 원수보험료(2017년 10월 기준)를 분석한 결과, 방카슈랑스의 비중이 89.3…
[데이터뉴스=박시연 기자] 권오훈 하나생명 대표이사 사장의 임기가 오는 3월 만료되는 가운데, 연임 가능성에 대해 회사 안팎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업계에서는 하나생명의 실적이 부진한데다 역대 사장단의 연임 사례가 없다는 점을 들어 권대표의 연임 가능성이 낮은 것으로 보고 있다.12일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 2016년 3월 취임한 권오훈 하나생명 대표이사 사장은 오는 3월 임…
[데이터뉴스=박시연 기자] 신한카드 등기이사보수액이 신한금융지주 및 당기순익 상위 3개 계열사의 등기이사 평균 보수액 가운데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신한카드 등기이사 보수액은 신한금융지주 계열사 가운데 당기순익 규모가 가장 큰 신한은행 등기이사보다 3배 이상 많다.6일 데이터뉴스가 신한금융지주 및 당기순이익 상위 3개 계열사(신한은행·신한카드·신한…
[데이터뉴스=이루비 기자]금융투자협회를 끝으로 주요 금융협회의 수장자리가 모두 채워졌다. 민간 출신의 강세가 지속된 가운데 지역별로는 충청도, 회사별로는 KB금융 출신이 약진했다.5일 데이터뉴스가 전국은행연합회, 금융투자협회, 생명보험협회, 손해보험협회, 여신금융협회 등 5개 금융협회의 협회장 이력을 분석한 결과 5명 중 4명이 민간 출신이다.그간 주요 금융협회…
[데이터뉴스=박시연 기자] 오는 8일 시행되는 법정 최고금리 인하를 앞두고 카드사들이 연체금리 하향 조정에 돌입한 가운데, 1월 말 기준 연체이자율이 가장 높은 곳은 하나카드와 경남은행인 것으로 나타났다. 하나카드는8일부터 연체이자율을 최대 4%포인트 인하하기로 결정했다.2일 데이터뉴스가 여신금융협회에 공시된 카드사(전업카드사·겸업은행) 21곳의 연체이자율을…
[데이터뉴스=박시연 기자] 국내 카드업계 1위인 신한카드가 최근 3년간 영업실적 증가에도 불구하고 직원 수를 많이 줄였다.문재인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일자리 정책‘과 반대되는 행보여서, 향후 변화에 관심이 쏠린다. 31일 데이터뉴스가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신한카드의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신한카드의 작년3분기 기준영업이익은 1조293억 원으로 2…
[데이터뉴스=박시연 기자] 문재인 정부들어 호남 출신 인사들이금융권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가운데, 신한금융지주에서는 여전히 외면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1월 기준, 신한금융지주 포함한 계열사 13곳 가운데 호남 출신 CEO는 단 1명에 불과하다.29일 데이터뉴스가 신한금융지주를 포함한 계열사 13곳의 CEO를 조사한 결과, 평균 나이 59.2세로 지역은 영남, 대학은 고려…
[데이터뉴스=박시연 기자] 김정태 회장의 사실상 3연임 확정으로 하나금융지주를 둘러싼 지배구조 논란이 수면 아래로 가라앉은 가운데, 이제 금융권의 시선은 신한금융지주의 3월 정기 주주총회로 옮겨가고 있다.25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금융이 3월 주총에서 고문제도, 특히 상임고문 직과 관련 개선안을 내놓을지 주목된다.앞서 금융당국은 지난해 9월 신한금융의 지배구조에…
[데이터뉴스=박시연 기자] KB증권의 연평균 당기순이익 증가율 마이너스 폭이 5개 은행계열 증권사 가운데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KB증권의 최근 3년간 연평균 당기순이익 증가율은 -13.6%로 업계 평균보다 10.4%포인트나 더 낮았다.25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은행계열 증권사 5곳(NH투자증권·KB증권·신한금융투자·하나금융투자·IB…
[데이터뉴스=박시연 기자] 신한금융지주에 유독'고려대 파워'가 거세지만, 이들의 경영실적은 상대적으로 부진했다.이들은 업계 1위 자리를 2위에게 내주거나, 수익성을 악화시켰다.24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금융지주는 지난해 3월 임원 인사에서 고려대 출신 임원들을 CEO로 대거 선임했다. 지난 2016년 3월 선임된 이병찬 신한생명 대표이사 사장을 포함하면 총 12개 주요 계…
[데이터뉴스=박시연 기자] 금융당국이 금융그룹 통합감독 정책을 추진함에 따라 미래에셋금융그룹의 지배구조 변화가능성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미래에셋은 금융위원회가 발표한 ‘금융혁신 추진방향’에 포함되면서 구조 개편이 불가피할 전망이다.22일 금융권에 따르면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지난 15일 브리핑을 갖고 금융그룹 통합감독제도 내용을 담은 ‘금융혁신 추진방향…
[데이터뉴스=박시연 기자] 신한은행 내 조흥은행 출신 임원들의 입지가 더 좁아지고 있다.작년 연말 실시된 임원 인사에서 조흥은행 출신 임원 비중은 직전 분기(3분기)보다 5%포인트나 감소했다.19일 데이터뉴스가 작년 12월 단행된 신한은행의 임원인사를 분석한 결과,위성호 은행장 취임 이후 실시된 첫인사에서 총 임원 수는 19명에서 22명으로 직전 분기 대비 15.8% 증가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