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손해보험의 킥스(K-ICS)비율이 꾸준히 감소하고 있다. 지난해 말 계리가정 변경 영향으로 1년 만에 100%p 넘게 하락한 데 이어 올해 1분기 잠정 킥스비율도 감소, 100% 중반대로 내려앉았다.29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NH농협손보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올해 3월 말 킥스비율(잠정)은 165.2%로 집계됐다. 전년 말(201.6%) 대비 36.4%…
10대 건설사 가운데 4곳이 부채비율 200%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28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시공능력평가 상위 10개 건설사(삼성물산 제외)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현대엔지니어링·GS건설·SK에코플랜트·롯데건설 등 4곳의 2025년 1분기 말 기준 부채비율이 200%를 초과한 것으로 집계됐다.현대엔지니어링은 2022년 말 82.4%에서…
롯데그룹이 유동성 위기설에 시달린 지 6개월이 지났다. 현재 롯데그룹은 석유화학, 유통 등 주력 계열사들이 사업구조조정에 나서며 그룹 안정화와 제2의 도약을 위해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28일 데이터뉴스가 롯데그룹 주요 계열사가 최근 6개월여간 발표한 사업구조조정 내용을 분석한 결과, 국내·외 자회사 매각, 사업부문 및 생산설비 정리 등을 통해 약 5조 원 규모의 자금을 마…
홈쇼핑 업계 실적 회복세를 보이는 가운데, GS샵은 여전히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하락세다.27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GS샵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올 1분기 연결 기준 2578억 원의 매출과 224억 원의 영업이익을 올렸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6.7%, 31.7% 감소한 수치다. 홈쇼핑 4사 중 주요 경영지표가 모두 하락한 곳은 GS샵이 유일하다…
컴투스가 감소하는 유동비율에 대응해 자산 유동화에 나섰다. 확보한 자금을 바탕으로 게임 등 핵심 사업 강화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27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컴투스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올해 1분기 말 이 회사의 유동비율이 100.7%로 전년 동기(118.2%) 대비 17.5%p 감소했다. 유동비율은 여전히 100%를 상회하고 있지만, 2023년 1분기…
칼륨 경쟁적 위산 분비 차단제(P-CAB) 계열 의약품이 주요 제약사들의 대표 제품으로 부상하고 있다. 대웅제약, HK이노엔, 제일약품은 각각P-CAB 계열 치료제인‘펙수클루’, ‘케이캡’, ‘자큐보’를 매출 성장의 중심에 세웠다.27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대웅제약, HK이노엔, 제일약품의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각 사의 P-CAB 계열 제품이…
올해 1분기 의료 AI 기업들의 매출이 큰 폭으로 늘었다.하지만 연구개발과 해외 시장 확장에 따른 비용 증가로 수익성 확보는 여전히 숙제로 남아 있다.26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루닛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이 회사는 올해 1분기 매출 192억 원으로, 전년 동기(51억 원) 대비 273.6% 증가했다. 뷰노는 올해 1분기 매출 75억 원으로 전년 동기(55억…
셀트리온이 합병 영향권을 벗어났는데도 수익성은 좀처럼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 합병전 20~30%에 달했던 영업이익률은 지난 1분기 17%대에 머물렀다.23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셀트리온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2025년 1분기 매출 8419억 원, 영업이익 1494억 원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전년 동기(7370억 원, 154억 원) 대비 각각 14.2…
삼성전기가 AI 핵심 부품 사업에 드라이브를 걸어 올해 수익성 반등을 꾀하고 있다.23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삼성전기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1분기 영업이익률은 7.3%로 집계됐다.삼성전기는 지난해 첫 매출 10조를 돌파하는 등 성장하고 있지만, 지난 2023년부터 한 자릿수로 내려온 영업이익률은 반등의 기미가 없어 수익성이 아쉬운 상황이…
원격제어 및 화상회의 소프트웨어(SW) 기업 알서포트가 10년간 2000억 원이 넘는 수출고를 올렸다. 이 기업은 매출의 60%를 해외에서 거둬들이고 있다.22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알서포트의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이 기업은 2015년부터 2024년까지 10년간 2162억 원의 해외 매출을 달성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 기간 전사 매출(3616억 원)의 5…
NHN이 올해 비핵심 사업 효율화 작업을 시작한다. 이를 통해 연간 최대 200억 원 규모의 영업이익 개선을 기대하고 있다.22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공시시스템에 공시된 NHN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이 회사는 올해 1분기 매출 6001억 원으로 전년 동기(6044억 원) 대비 0.7% 감소했다. 특히 같은 기간 기타 부문 매출은 1302억 원에서 1045억 원으로 19.8% 줄었다.NH…
고대역폭메모리(HBM) 핵심 후공정 장비인 TC본더 시장에 지각변동이 벌어졌다.그간 SK하이닉스에 장비를 단독 공급해왔던 한미반도체에 이어, 한화세미텍이 공급 대열에 합류했다.22일 데이터뉴스가 한화비전의 실적발표를 분석한 결과, 한화세미텍(전 한화정밀기계)은 올해 1분기 -205억 원의 적자를 기록했다.한화세미텍은 지난 2023년부터 연간 적자를 내며 아쉬운 수익성…
선박 수요 급증 속에 엔진 수주도 고공행진 중이다. 한화엔진, HD현대마린엔진, HD현대중공업은 이중연료엔진 수요 확대에 힘입어 수주잔고를 빠르게 늘리고 있다.22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엔진 3사(한화엔진, HD현대마린엔진, HD현대중공업)의 수주 실적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말 대비 수주잔고가 모두 확대됐다.한화엔진의 총 수주잔고는 2022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