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건설부문이 2년 연속 영업이익 1조 원을 돌파했다. 영업이익률도 5%대를 유지해 타 건설사 대비 두드러진 성과를 보였다.5일 데이터뉴스가 삼성물산의 실적 발표 자료를 분석한 결과, 삼성물산 건설부문의 지난해 영업이익은 1조10억 원으로 집계됐다.2023년 영업이익 1조340억 원에 비해 3.2% 감소한 수치지만, 건설 불황 속에서도 2년 연속 영업이익이 1조 원을 웃돌며…
재계 빅9 그룹 가운데 GS그룹 CEO의 평균 연령이 가장 높고, 한화그룹이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두 그룹 CEO의 평균 연령은 7.5세 차이를 보였다.5일 데이터뉴스가 재계 상위 9개 그룹의 분기보고서와 연말 임원인사 결과를 분석한 결과, GS그룹 상장계열사 대표이사의 평균 연령이 62.4세로 가장 높았다.주요 9개 그룹 가운데 6개 그룹의 CEO 평균 연령이 공정거래위원회 지…
LG디스플레이가 프리미엄 제품인 유기 발광 다이오드(OLED) 비중을 끌어올리며 적자 폭을 줄이는데 성공했다.4일 데이터뉴스가 LG디스플레이의 실적발표자료를 분석한 결과, OLED 패널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55%로 집계됐다. 전년 대비 7%p 상승했다.OLED는 LCD에 비해 고부가가치 제품으로 통한다. 한국수출입은행의 ICT산업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2…
손보사들의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치솟고 있다. 특히 MG손해보험은 100%가 넘는 손해율이 이어지고 있다.4일 손해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화재·현대해상·DB손보·KB손보·메리츠화재·한화손보·MG손보의 지난해 1~12월 누적 자동차보험 손해율 평균은 87.8%(7개 손보사 손해율 단순 평균)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84.5%) 대비 3.3%p 확대됐다.업계에 따르면, 통상 자…
코난테크놀로지가 국방 인공지능(AI) 사업에 꾸준히 힘을 실으며 관련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4일 데이터뉴스 취재에 따르면, 코난테크놀로지는 2022년부터 지속적으로 국방 AI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이 기업은 2022년 말 국방부의 스마트 인재관리시스템 구축사업을 수주했다. 이 시스템은 AI 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해 인사 자료와 공공 데이터베이스(DB)를 수집, 분석하고, 이를 장병…
주요 그룹 상장계열사 CEO 중 경복고등학교 출신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4일 데이터뉴스가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 CEO 347명 중 출신 고등학교가 파악된 131명의 출신고를 분석한 결과, 경복고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가장 많았다. 전체의 6.9%인 9명이 경복고 출신으로 조사됐다.형제인 정지선 현대백화점그룹 회장과 정교선 현대백화점그룹 부회장이 경복고를 졸업했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수출이 3년 만에 3배로 증가하며 해외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올리고 있다.3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삼성물산의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패션부문 수출액은 3년 연속 성장세를 보였다.2020년 39억 원에서 이듬해 74억 원으로 35억 원 이상 증가했다. 2022년 78억 원으로 숨을 고른 패션부문 수출은 2023년 97억 원으로 늘어나며…
크래프톤이 ‘배틀그라운드’의 안정적인 성과와 신작 효과를 통해 지난해 역대 최대 매출과 영업이익 기록을 경신한 것으로 추정된다.올해는 대규모 투자를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3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크래프톤의 분기보고서와 증권사 3곳의 실적 추정치를 종합한 결과, 이 기업은 지난해 매출 2조7438억 원, 영업이익 1조2117억…
한화그룹 상장계열사 CEO의 평균 연령이 두 살 낮아졌다. 50대 초반의 젊은 CEO를 과감하게 발탁한 결과다.24일 데이터뉴스가 한화그룹 10개 상장계열사 CEO 12명(내정자 포함)을 분석한 결과, 이들의평균 연령은 55.6세로 집계됐다. 1년 전(57.6세)보다 2.0세 낮아졌다.50대 초반의 젊은 CEO 2명을 발탁하면서 평균연령이 크게 낮아졌다. 홍정권 한화솔루션 큐셀부문 대표와…
급식업계가 불황에 오히려 승승장구하고 있다. ‘런치플레이션’으로 구내식당을 찾는 사람이 늘었고 해외 진출 등 사업다각화가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기 때문이다.24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주요 단체급식기업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3분기 누적 기준 삼성웰스토리, 현대그린푸드, CJ프레시웨이의 매출이 모두 증가했다.특히 삼성웰…
지난해 대규모언어모델(LLM) 기반 AI 제품을 잇따라 내놓은 솔트룩스가 4년 만에 흑자 전환에 성공한 것으로 보인다.24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솔트룩스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3분기 누적 매출 332억 원, 영업손실 78억 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39.8% 증가했고, 적자폭은 37억 원 감소했다.이 기업은 지난해 1분기 영업…
장인화 회장 체제 2년차 포스코그룹 주력 계열사 CEO 진용이 좀 더 젊어졌다.23일 데이터뉴스가 포스코그룹 9개 주요 계열사 CEO(내정자 포함)를 분석한 결과, 이들의 평균 연령은 61.8세로 집계됐다. 지난해(62.3세)보다 0.5세 낮아졌다.최근 선임된 50대 CEO인엄기천 포스코퓨처엠 대표(59세)와 심민석포스코DX 대표(57세)가 평균 연령을 낮췄다.포스코그룹 주요 계열사 대표…
한국투자증권이 매 분기 퇴직연금 적립액을 늘리며 현대차증권을 뒤쫓고 있다. 한국투자증권이 지난해 말 조직개편을 통해 영업조직을 확대하며 연금사업 확대 의지를 밝혀 향후 퇴직연금 경쟁구도가 더 주목받고 있다.23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통합연금포털에 공시된 주요 증권사의 퇴직연금 적립액 추이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4분기 말 적립액 상위 5개 증권사는 미래에셋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