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그룹의 영업이익이 상승했다. 주요 계열사 10개 가운데 6개사의 영업이익을 늘렸다.12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현대백화점그룹의 3분기 누적 실적을 분석한 결과,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증가했다.영업이익은 작년 5571억 원에서 올해 6512억 원으로 16.9% 늘었다.현대백화점이 그룹 내 가장 높은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1702억…
신한카드와 국민카드가 해외에서 순이익을 크게 늘렸다. 두 회사는 해외법인 확장을 위해 지급보증 한도 증액 등 적극적인 영업활동을 펴고 있다.6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신한카드와 국민카드의 해외법인 당기순이익을 분석한 결과, 실적이 모두 급증했다.신한카드 해외법인의 3분기 순이익은 지난해 -33억 원에서 218억 원으로 흑자 전환했다.신한카…
고공행진하던 현대카드의 순이익이 꺾였다. 올 3분기 누적 2078억 원으로, 전년에 비해 17.1% 감소했다. 가맹점 수수료율 인하와 조달금리 상승에 영향을 받았다.이 회사는 과거 위기에 처할 때 판관비·마케팅 비용을 줄이고 사옥 매각, 희망퇴직 실시, PLCC 제휴 등을 통해 극복해 왔는데, 올해는 이마저도 통하지 않았다.1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현…
더존비즈온이 역점을 두고 발전시켜온 올인원 비즈니스 플랫폼 ‘아마란스(Amaranth) 10’이 좋은 반응을 얻으면서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빠르게 자리매김하고 있다.30일 데이터뉴스가 더존비즈온의 실적발표자료를 분석한 결과, 아마란스 10의 올해 판매량이 지난해보다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아마란스 10은 올해 3분기까지 87억5500만 원의 누적 매출을 기록했다. 지…
컴투스의 3분기 매출이 급증했다. 신작인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의 흥행 덕이다. 북미에서도 10일(현지시각 기준) 서비스를 시작했는데, 이 또한 상승세를 타고 있다.28일 데이터뉴스가 컴투스 IR자료를 분석한 결과, 3분기 매출이 작년 1131억 원에서 올해 1862억 원으로 64.6% 증가했다.'서머너즈 워: 크로니클'의 국내 출시 성과 및 미디어 콘텐츠 자회사들의 견조한 실적에 따…
엔씨소프트가 3분기 누적기준으로 매출, 영업이익, 순이익 등 모든 실적지표를 개선했다. 지난해 11월 출시한 리니지W의 꾸준한 성장 덕이다.25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엔씨소프트의 3분기 누적 실적을 분석한 결과, 영업수익·영업이익·당기순이익 모두 증가했다.영업수익은 지난해 1~3분기 1조5517억 원에서 올해 1~3분기 2조238억 원으로 30…
효성그룹 상장계열사들이 올해 매출을 큰 폭으로 늘렸다. 다만 시장 경쟁상황이 녹록치 않아 상장사 10곳 중 5곳의 영업이익이 하락했다.사장단 인사가 얼마 남지 않은 가운데, 대부분 계열사가 4분기부터 실적이 나아질 것으로 예측돼 연임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 나온다.23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효성그룹 주요 상장사 실적을 분석한 결과, 3분기 누…
카카오게임즈의 실적이 올해 1분기와 2분기 상승세를 그리다 3분기에 삐끗했다.21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카카오게임즈 실적을 분석한 결과, 영업이익이 1분기 421억 원에서 2분기 810억 원으로 92.4% 급증했다. 창사 이래 최고 영업이익 기록을 세웠다.‘오딘:발할라 라이징’ 대만 진출 성과와 6월 출시한 신작 모바일 게임 ‘우마무스메 프리티…
GS그룹이 올 3분기 누적 호실적을 기록했다. 연말 정기인사가 코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이같은 호실적이 대표이사들의 거취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쏠린다.18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GS그룹 상장계열사의 3분기 누적 매출과 영업이익을 분석한 결과, 전년 동기 대비 각각 62.6%, 122.0%씩 증가했다.매출은 54조1105억 원에서 87조9997억 원…
호텔신라 면세점 부문 영업이익이 급감했다. 3분기 가까스로 6억 원의 흑자를 내며, 전년 동기에 비해 97% 고꾸라졌다. 영업이익률은 0.1%로 추락했다.전체적으로 호텔사업이 선전했지만, 면세점 사업 부진이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여 웃을 수만은 없는 상황이다.16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호텔신라의 실적을 분석한 결과, 3분기 영업이익은 266억…
롯데하이마트 직원 수가 계속 줄고 있다. 올해들어서만 총 225명이 회사를 떠났다.10일 데이터뉴스가 롯데하이마트의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직원 수가 매년 감소하고 있다. 2019년 4075명에서 2020년 3915명, 2021년 3650명으로 2년 새 425명(10.4%) 줄었다.특히 이 기간 정규직 전체 근로자 수가 4010명에서 3540명으로 470명(-11.7%) 줄었다. 정규직을 성별…
CJ ENM의 이직률이 매년 늘고 있다. 특히 최근 2년 동안은 10%대를 넘고 있다. 이 기간 임직원 평균 근속 연수도 5~6년 수준에 머물렀다.7일 데이터뉴스가 CJ ENM의 ESG 리포트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이직자 수는 총 453명으로 집계됐다. 2018년 266명, 2019년 297명, 2020년 389명에 이어 1년 새 64명(16.5%) 증가했다.CJ ENM은 업체 특성상 타 업종 대비 이직률이 높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