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가 업황 악화에도 불구하고 2700억 원대의 순익을 기록하며 업계 1위 자리를 공고히 했다. 순익은 전년 동기보다 소폭 감소했지만 업계 불황을 감안하면 선방했다는 평가다. 영업수익 규모는 오히려 증가했다.이에 따라 오는 12월 임기가 만료되는 임영진 신한카드 대표이사 사장의 연임 가능성에 이목이 쏠린다. 임 대표는 지난 2017년 3월 취임해 2018년 말 한차례 연임에…
조용병 신한금융지주 회장이 비이자부문 이익확대를 기반으로 영업이익·당기순이익 부문에서 업계 1위 자리를 지켜냈다. 올해 상반기 기준 신한금융지주의 비이자이익 규모는 1조7459억 원으로, 조 회장 취임 전보다 103.3% 급증했다.19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신한·KB·하나·우리·NH농협금융지주 등 5대 금융지주의 영업(잠정)실적(연결기…
우리금융지주의 2분기 영업이익 규모가 전분기 대비 5% 증가했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 역시 6.7% 증가하면서 상반기 누적 기준 업계 4위를 차지했다. 손태승 우리금융지주 회장 겸 우리은행장이 올해 초 출범한 우리금융지주를 안정적으로 이끌고 있다는 평가가 업계에서 나온다.13일 데이터뉴스가 우리금융지주의 실적을 분석한 결과, 올해 2분기 순영업수익은 1조8160억 원, 영…
김광수 회장이 이끄는 NH농협금융지주가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상반기 누적 당기순이익 규모는 신경분리 이후 처음으로 1조 원을 넘어섰고, 자기자본이익률(ROE)도 10%에 육박했다.8일 데이터뉴스가농협금융지주의 역대 실적을 분석한 결과, 올해 상반기 누적 영업이익 규모는1조7624억 원, 당기순이익 1조1140억 원으로 집계됐다.농협중앙회 신경분리 직후인 2012년 이…
제주은행의 지역사회공헌활동비 규모가 6개 지방은행 가운데 가장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당기순이익 대비 지역사회공헌활동비 비중 역시 최하위를 기록했다. 7일데이터뉴스가 은행연합회의사회공헌활동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BNK부산·DGB대구·BNK경남·광주·전북·제주은행 등 총 6개 지방은행이 2018년 한해 동안 지출한 사회공헌활동비 규모는 총 1225억 원으로 집계…
삼성증권과 미래에셋대우, 대신증권이 퇴직연금 각 부문에서 수익률 1위를 차지했다.6일 데이터뉴스가 금융투자협회에 공시된 증권사 13곳(확정급여형 12곳)의 퇴직연금 수익률을 분석한 결과, 올해 2분기 기준 평균 수익률(직전1년)은 확정급여형(DB)이 1.72%, 확정기여형(DC) 1.28%, 개인형(IRP) 1.4%로 집계됐다.수익률은 직전 1년간의 수수료 차감 후 수익률을 의미한다. 확…
이대훈 NH농협은행장의 임기가 오는 12월 만료된다. 역대 최대 당기순이익 달성이라는 기록을 세운 이 행장이 농협금융계열 안에서 2연임이라는 새로운 역사를 만들 수 있을지 이목이 쏠린다.5일 데이터뉴스 인맥연구소 리더스네트워크에 따르면,지난 2017년 12월 취임한 이대훈 NH농협은행장의 임기는 오는 12월31일 만료된다. 업계에서는 올해 상반기 NH농협은행의 당기순이익…
전북은행의 대손충당금적립비율이 좀처럼 업계 최저 수준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임용택 전북은행장 취임 이후 업계 평균을 하회하기 시작, 지난 1분기 기준 17분기 연속 평균치를 밑돌고 있다.대손충당금은 대출채권이 회수되지 못할 가능성을 대비해 미리 비용으로 처리하고 사내에 유보해 둔 자금을 의미한다. 대손충당금적립비율은 은행이 적립한 대손충당금을 고정이하여신 금…
제주은행의 직원 1인당 영업이익 규모가 지방은행 6곳 가운데 가장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가장 많은 곳은 부산은행이다. 29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스템에 공시된 지방은행 6곳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올해 1분기 기준 총 직원 수는 1만2336명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총 영업이익 규모는 4434억 원으로 직원 1인당 영업이익 규모는 3595만 원이다.직전년도 동기…
KB증권이 현대증권과의 통합 출범 이후 상반기 누적 기준 최대 순이익을 기록했다. 자기자본이익률(ROE)도 7%를 넘어섰다. 올해 1월 취임한 박정림·김성현 KB증권 대표이사가 취임 6개월 만에 실적 개선을 견인하면서경영능력을 입증시켰다.26일 데이터뉴스가 KB금융지주의 IR(Investor Relations)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2분기 누적 기준 KB증권의 당기순이익 규…
신한은행의 서민금융 지원 규모가 1년 사이 1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한금융지주가 계획한 중장기 CSR전략 가운데 금융 포용성을 높인 효과로 풀이된다. 24일 데이터뉴스가 신한금융지주의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신한은행의 2018년 기준 서민금융 지원 규모는 총 2조2067억 원인 것으로 집계됐다. 1년 전보다 15% 가량 증가한 규모다.신한금융지주는 지난 20…
KB국민카드의 건전성 및 자본적정성 지표가 이동철 대표이사 사장 취임 전보다 나빠졌다.수익성은 증가세로 돌아섰지만,고정이하여신(부실채권)비율과 연체채권 비율 등의 지표는 업계 평균을 하회했다. 오는 12월 임기가 만료되는 이동철 대표가 남은 임기 동안 해당 지표를 개선시킬 수 있을지 이목이 쏠린다.23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금융통계정보시스템에 공시된 KB국민…
정원재 우리카드 대표가 지속적인 업황 악화에도 취급액 규모를 늘리는 등 점유율 회복에 성공했다. 정 대표는오는 12월임기가만료되는데, 연임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22일 금융 업계에 따르면 지난 2018년 1월 취임한 정원재 우리카드 대표이사 사장의 임기가 오는 12월 30일 만료된다. 업계에서는 업황 악화에도 불구하고 이용실적 규모를 늘려 점유율 회복에 성공한 점을 긍정적으…
김지완 BNK금융지주 회장의 임기가 내년 3월 만료되는 가운데, 실적이 하락세로 돌아서면서 연임에 성공할 수 있을지 업계의 이목이 쏠린다.19일 금융 업계에 따르면2017년 9월 취임한 김지완 BNK금융지주 회장의 임기가 내년 3월 만료된다. 임기를 3분의 1 남겨놓은 상황에서 수익 규모가 감소세로 전환되고, 자본적정성 지표도 나빠져 연임가능성은 안갯속이다.김 회장은 19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