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은 상반기 연결 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매출 13조1944억 원, 영업이익 3971억 원을 기록했다고 21일 밝혔다. 각각 전년 동기(9조7248억 원, 3469억 원) 대비 36.7%, 14.5% 증가했다.사우디아라비아 네옴 러닝터널, 파나마 메트로 3호선, 폴란드 올레핀 확장공사 등 국내외 대형 공사가 본격화되고 국내 주택부문 실적이 반영된데 영향을 받았다.순이익은 4081억 원에서…
롯데쇼핑이 베트남에 할인점과 백화점의 지점을 늘리며 시장 확대에 나선다. 지난해에 이어 올 1분기에도 해외 진출 국가 중 베트남에서 가장 높은 매출 신장률을 기록했다.21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롯데쇼핑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올 1분기 베트남 지역 매출은 1204억 원으로, 전년 동기(983억 원) 대비 22.5% 증가했다.롯데쇼핑은 베트남, 인…
현대제철이 H코어 스토어를 정식 오픈하며 온라인 판매를 시작했다. 이로써 철강업계 주요 3사의 온라인 판매 경쟁이 본격화됐다. 동국제강과 포스코는 스틸샵, 이스틸포유를 운영하고 있다.21일 업계에 따르면 철강업계 주요 기업들이 온라인 판매 플랫폼을 보유하고 있다.온라인 판매는 각 회사가 직접 제품을 등록하거나 공개 입찰 과정을 중개하는 등 기존 판매 대비 정가 판매가 가…
삼성SDI의 배터리 생산량이 매년 증가하고 있다. 특히 전기차 배터리 생산량이 큰 폭으로 늘었다.20일 데이터뉴스가 삼성SDI의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에너지솔루션 사업 제품들의 생산량이 매년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에너지솔루션 부문은 지난해 말 기준으로 전체 매출의 87.3%를 차지하고 있는 주요 사업이다. 대형전지, 소형전지 등 리튬이온 2차 전지를 생…
CJ대한통운이 택배·이커머스 부문에서 뚜렷한 영업이익 증가율을 보이고 있다. 상반기 전사 영업이익의 절반 이상을 책임진 것으로 추정된다.19일 데이터뉴스가 CJ대한통운의 실적자료와 증권사 실적 추정치를 분석한 결과, 올해 상반기에 전년 동기(1891억 원)보다 12.0% 증가한 2118억 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할 것으로 추정된다.이 가운데 택배·이커머스 부문 영업이익은 전년…
GC녹십자의 이직률이 매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GC와 GC셀도 지난해 이직률이 늘었다.19일 데이터뉴스가 GC녹십자의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이 회사의 임직원 이직률이 2020년 5.3%, 2021년 5.7%, 2022년 6.1%로 2년 연속 증가했다.지난해 이직자는 140명으로, 전년(125명) 대비 12.0% 상승했다. 자발적 이직자가 2021년 122명에서 지난해 133명…
하나제약의 매출이 극단적으로 내수에 집중돼 있는 가운데, 해외통으로 불리는 최태홍 신임 대표가 해외 수출을 늘릴 수 있을지 관심을 모은다.18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하나제약의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이 회사 매출은 2021년 1964억 원에서 2022년 2108억 원으로 7.4% 늘었다. 반면, 영업이익은 360억 원에서 312억 원으로 13.4% 떨어졌다…
LG화학의 부채비율이 악화세로 돌아섰다. 신사업 투자가 이어지는 가운데 업황 악화로 인한 수익성 부진이 부담감을 높인 것으로 분석된다. 이에 LG화학은 다방면으로 자금 확보에 나서고 있다.17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LG화학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전년 대비 부채 부담이 늘어났다. LG화학의 부채비율은 2021년 말 120.3%에서 2022년…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실적 호조에도 불구하고 퇴직자 수는 매년 늘고 있다.17일 데이터뉴스가 KAI의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분석한 결과,최근 3년간 퇴직자 수는 총 1115명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한 해동안만 441명이 퇴직하며, 2021년(361명) 대비 80명 증가했다. 2020년(313명)과 비교하면 128명 늘었다.퇴직자 수가 매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KAI는 지난해 코…
대웅제약의 온실가스 배출량이 매년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는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17일 데이터뉴스가 대웅제약의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이 회사의 온실가스 배출량은 2020년 3만695tCO2eq(이산화탄소 환산 톤)에서 2021년 3만2183tCO2eq, 2022년 3만4579tCO2eq으로 2년 연속 상승했다.이에 대해 대웅제약 관계자는 “경영활…
한미약품이 지난해 산업재해율 0%를 달성했다. 이 회사는 최근 안전·보건 개선활동을 강화하면서 산업재해율을 계속 낮춰왔다.14일 데이터뉴스가 한미약품의 ESG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이 회사의 산업재해율은 2020년 0.08%에서 2021년 0.04%로 줄어든데 이어 지난해 0%를 기록했다.본사, 팔탄플랜트, 평택바이오플랜트, RD센터를 포함한 한미약품의산업재해자는 2020년…
롯데케미칼의 부채비율이 매년 나빠지고 있다. 올해 3월 말에는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인수 영향으로 최근 5년 중 최고치를 기록했다.14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롯데케미칼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올해 3월 말 부채비율은 60.3%로 집계됐다. 전년 말(55.1%) 대비 4.2%p 상승했다.부채비율은 부채를 자본으로 나눈 값으로, 기업의 재무건전성을…
롯데건설의 수주잔고가 50조 원을 육박했다. 지난해 매출과 비교해 약 7년치의 일감을 확보했다. 주요 건설사 중 가장 높은 수치다.13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롯데건설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건설계약잔액(수주잔고, 자체사업 제외)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올해 3월 말은 46조6185억 원으로, 전년 말(45조6809억 원) 대비 2.1% 증가했다.건설…
GS칼텍스 폐기물 발생량이 허세홍 대표 체제 들어 꾸준히 줄었다. 3년간 27.1% 감축됐다.12일 데이터뉴스가 GS칼텍스의 지속가능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폐기물 발생량이 허세홍 대표 체제서 꾸준히 감소했다. 허 대표는 2019년 3월 GS칼텍스의 수장으로 취임했다.GS칼텍스는 2018년 SHE(Safety, Healthy, Environment) 경영방침을 마련해 ESG경영에 힘쓰고 있다. 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