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홈쇼핑의 모바일쇼핑 부문 매출 파워가 거세다. 1분기 전체 매출의 절반 이상을 모바일 부문이 채우면서, 전체 매출을 견인했다.18일 데이터뉴스가 GS홈쇼핑의 실적발표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1분기 2974억 원의 매출을 올려 지난해 같은 기간(2978억 원)보다 4억 원 줄었다.사업부문별로는 모바일쇼핑만 매출이 늘었다. 모바일쇼핑 매출은 지난해 1분기 1483억 원에서 올해…
대우건설 주택건축부문이 빠르게 성장하면서 전사 실적의 버팀목이 되고 있다. 꾸준히 늘려온 분양물량이 매출로 연결되고 있는데다 신규수주가 증가하고 있어 당분간 대우건설의 안전판 역할을 할 전망이다.17일 데이터뉴스가 대우건설의 실적발표자료를 분석한 결과, 1분기 주택건축부문 매출이 1조4098억 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1조1836억 원) 대비 19.1% 증가했다. 2019년…
KB금융그룹의 비은행 부문 계열사들이 올 들어 약진하면서 순이익 기여도가 절반에 육박했다. 특히 KB증권이 효자역할을 톡톡히 했다.14일 데이터뉴스가 KB금융그룹의 1분기 실적 발표 자료를 분석한 결과, 총 1조2701억 원의 순이익을 낸 것으로 집계됐다. 1년 전(7389억 원)에 비해 71.9% 증가한 수치다.KB금융그룹의 1분기 전체 순이익 가운데 은행이 차지하는 비율은 54.…
주요 식품업체 가운데 CJ제일제당의 부채비율이 가장 많이 감소했다.14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5개 주요 식품업체의 재무현황을 분석한 결과, 2020년 말 현재 부채비율이 2019년 말(137.9%)보다 17.6%p 낮아진 120.3%로 집계됐다. 5개 기업의 부채 합계는 6.2% 줄고 자본 합계는 7.5% 늘었다.코로나19로 식품업계가 호황기를 맞은 덕분이다. 조…
LG화학의 석유화학부문이 그간의 부진을 확실히 털어냈다. 올해 1분기 매출이 4조 원을 돌파하고, 영업이익은 1조 원에 육박했다.13일 데이터뉴스가 LG화학의 실적발표자료를 분석한 결과, 석유화학부문의 올해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4조4350억 원, 9840억 원을 기록했다. 전년 같은 기간(3조7180억 원, 2350억 원)에 비해 각각 19.3%, 318.7% 증가했다.LG화학의 석…
코로나19 직격탄을 맞아 극심한 어려움을 겪은 여행업계는 올해 1분기에도 힘겨웠다.12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모두투어·참좋은여행·하나투어·레드캡투어의 올 1분기 잠정 실적을 분석한 결과, 4개사 모두 여행사업부문 실적이 감소했다.모두투어와 참좋은여행, 하나투어의 매출은 각각 94.6%, 94.2%, 91.9%씩 감소해서 6억 원, 24억 원, 70억…
하나금융투자와 하나카드가 1분기 순이익을 큰 폭으로 늘렸다. 하나금투는 1년 전에 비해 세배 가까이 증가했다.12일 데이터뉴스가 하나금융그룹의 실적발표자료를 분석한 결과, 하나금융그룹의 1분기 연결 순이익은 8344억 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6570억 원)보다 27.0% 증가했다.하나금융투자와 하나카드가 순이익 규모를 1년 전보다 두배 이상 늘리며 그룹 내 가장…
E1이 지난해 액화석유가스(LPG) 수요 감소로 실적 부진을 겪었다. E1의 유일한 사업인 LPG사업이 한계를 드러냈다는 분석이다. 이에 따라 E1은 신재생·전기차·수소차 등 친환경 에너지 분야에서 새로운 성장동력을 찾고 있다.11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E1의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매출 3조5635억 원과 영업이익 701억 원을 기록했…
LG생활건강이 1분기 전체 화장품 사업을 통해 1조5000억 원에 육박하는 매출과 3000억 원이 넘는 영업이익을 올렸다.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경쟁사 아모레퍼시픽그룹의 전체 실적을 1000억 원 이상 앞섰다.10일 데이터뉴스가 LG생활건강과 아모레퍼시픽그룹의 실적발표자료를 분석한 결과, LG생활건강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 1분기도 전체 화장품 사업에서 아모레퍼시픽그룹…
SK이노베이션의 배터리사업이 빠른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 특히 최근 LG에너지솔루션과 소송 합의로 관련 리스크를 해소하며 성장속도를 높일 것으로 전망된다. 생산능력 확대와 자회사 상장도 성장가도에 힘을 실을 것으로 평가된다.7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SK이노베이션의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배터리사업 매출 1조6102억 원을 올…
해외시장에서 두각들 드러내던 쌍용건설도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었다. 2015년 워크아웃 졸업 이후 증가하던 해외 매출이 지난해 하락세로 돌아섰다. 그간 두바이와 함께 해외 매출의 양대산맥으로 꼽혔던 싱가포르에서 실적 급감이 영향을 미쳤다.6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쌍용건설의 감사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이 회사는 지난해 1조4483억 원…
3대 명품의 영업실적이 급증했다. 주요 패션업체들이 코로나19에 직격탄을 맞아 실적악화를 경험한 것과 달리, 3대 명품은 오히려 호실적을 기록했다.4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3대 명품업체들의 감사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실적 지표가 모두 증가했다.매출은 2019년 2조2103억 원에서 2020년 2조3955억 원으로 8.4% 증가했다.샤넬코리아를 제외하…
하나손해보험이 2년 연속 파생상품 손실을 냈다. 나머지 손해보험사 10곳이 모두 이익을 낸 것과 대비된다. DB손해보험은 흑자전환 규모면에서 최대치를 기록했다.4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금융통계정보시스템에 공시된 국내 손해보험사의 파생상품 관련 손익(개별)을 분석한 결과, 11개사가 2019년 총 1조2837억 원의 적자를 냈으나 2020년 5923억 원의 이익을 달성했다.보…
코로나19 확산 속에서 실적 개선에 성공한 물류 3사가 올해도 성장세를 이어갈 전망이다.택배 물동량 증가세가 꺾이지 않는 가운데, 최근의 택배 단가 인상이 실적 상승을 견인할 것으로 보인다.3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CJ대한통운, 롯데글로벌로지스, 한진 등 물류 3사의 매출과 영업이익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3사 모두 매출과 영업이익이 증가한 것…
현대모비스가 대규모 시설투자 기조를 유지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한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으나, 안정적인 재무상황을 발판으로 3년째 1조 원대 시설·설비 투자를 지속 중이다.3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현대모비스의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1조269억 원을 시설·설비에 투자한데 이어 올해도 1조 원 이상 투자할 예정이다.현대모비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