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뉴스=안신혜 기자] 이재혁 롯데그룹 부회장(식품BU장)과 이종훈 롯데주류 대표는 요즘 유난히심장이 두근거린다. 맥주 신제품‘피츠' 때문이다.식품·음료 분야 전문가인 이 부회장과 이 대표에게 ‘피츠'는각각 승진 후 첫선을 보이는 야심작이다.이 부회장은 2014년 롯데칠성음료 대표 시절 롯데주류의 첫 맥주 ‘클라우드'를 선보였고,이번에는 롯데그룹 식품계열사를…
[데이터뉴스=안신혜 기자] 하이트진로 맥주 부문 실적이 5년 전에 비해24%까지 하락하는 등 부진의 늪에서 좀처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2017년 1분기 맥주사업부문 매출은 지난해 1분기에 비해서는 6.05% 증가했지만, 지난 5년 간 1분기 맥주부문 실적과 비교하면 여전히 낮은 수준이다.맥주 사업부문은 박문덕 하이트진로 회장이 신년사에서도 수익성을 중심으로 체질개선 해…
[데이터뉴스=안신혜 기자] CJ제일제당 사업부문별 영업이익이 엇갈린다.바이오부문은 20.4%까지 증가한 반면, 주력인 식품부문은 26.3%까지 하락했다.이는 CJ제일제당 전체 영업이익이 21% 가량 하락하는 결과를 낳았다. 사업부문 실적 명암에 따라 담담 임원들의 표정도 교차했다.2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CJ제일제당은 2017년 1분기 매출액이 2조 3995…
[데이터뉴스= 안신혜 기자]롯데제과 해외법인 실적이 우울하다. 2017년 1분기 연결기준으로 롯데제과 전체 매출과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은 증가했으나, 해외법인들의 실적은 개선되지 않고 있다.카자흐스탄을 제외하고 중국, 인도, 파키스탄 등의 해외 법인 당기순손익에서 적자를 기록하거나 이익이 감소했다. 2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2017년 1분기 롯데제과…
[데이터뉴스=유성용 기자] 디스플레이 업계 맞수인 삼성디스플레이(부회장 권오현)와 LG디스플레이(부회장 한상범)의 같은 듯 다른 직원 기 살리기 프로그램이 눈길을 끈다.19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디스플레이, LG디스플레이는 ‘심신의 안정’, ‘가족 친화’, ‘자기 계발’ 등을 주요 테마로 직원 근무 만족도 높이기에 각별히 힘쓰고 있다. 큰 틀은 유사하지만 세부 사항은 다…
[데이터뉴스=안신혜 기자] 한국야쿠르트가 14년만에 처음으로 두자리수 영업이익률을 기록한 가운데,영업이익을 구성하는 판매관리비 부문에서광고선전비, 퇴직급여 등을소폭 늘린 반면복리후생비, 교육훈련비 등 복지 항목은 줄인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야쿠르트는 김혁수 전 대표가 건강 상의 이유로 퇴임 한 후 2015년부터 3년 째 고정완 대표가 이끌고 있다. 또 지난해 출시된…
[데이터뉴스=유성용 기자] 올 상반기 국산차 최대 기대주로 꼽히는 기아자동차 스팅어의 동력성능이 동급 수입차 스펙을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스팅어는 최고출력과 최대토크 등 달리기 성능이 BMW, 벤츠, 아우디 등 주요 수입차 브랜드 동급 스포츠쿠페형 모델 중 가장 높다. 기아차가 스팅어에 대해 프리미엄 퍼포먼스 세단이라 명명한 근거이기도 하다.스팅어는 기아차가 디자…
[데이터뉴스=안신혜 기자]CJ제일제당 바이오 사업의 매출과 영업이익이 증가하며 수익성을 회복해가고 있다.이 회사바이오부문 사업은 라이신 등 주력 제품들의 글로벌 가격 변동성 크지만, 그만큼 수익성이 높다고 평가받고 있는 사업이다. CJ제일제당의 바이오사업은 김철하 부회장이 ‘글로벌 바이오기업’ 성장 비전을 제시하며 집중적으로 투자해 온 사업이다. 2016년 전체…
[데이터뉴스=안신혜 기자] SPC삼립이 제빵에서 외식사업으로 분야를 확장하고 있는 가운데,식자재 유통을 담당하고 있는 SPC GFS의 매출성장이 특히두드러졌다. SPC GFS는 종합식품기업을 지향하고 있는 SPC삼립의 사업구조 변화와 관련이 깊다. 16일 데이터뉴스 분석에 따르면 SPC삼립은 최근 1년 간 ‘쉐이크쉑’과 ‘피그인더가든’ 등 외식브랜드를 론칭하며 제빵에…
[데이터뉴스=안신혜 기자] 1조 클럽 재입성을 바라보고 있는 한국야쿠르트의 '순혈주의' 경영문화가 관심이다. 이 회사는 현 고정완 대표를 포함해 역대 6명의 대표 모두 내부출신 인사를 선임했다. 경영실적과 상관 없이 외부출신 인사를 영입해 CEO로 내세운 경우는 없다.28일 데이터뉴스 인맥연구소 리더스네트워크에 따르면, 한국야쿠르트는2000년 김순무 3대 사장이 선임된…
[데이터뉴스=안신혜 기자] 롯데그룹이 중국의 사드보복 직격탄을 맞고 있는 가운데, 제과업계에서는 롯데제과 보다는 오리온의 타격이 더 크다는 분석이 나온다. 롯데제과는 국내 매출비중이 78%를 넘는 반면, 오리온은 매출의 56% 가량을 중국에 의존하고 있기 때문이다. 2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2016년 기준으로 오리온은 매출액의 56.4%, 영업이익의 60.9…
[데이터뉴스=안신혜 기자] 실적개선 미션, 공격적 경영행보는 통했다.고정완 한국야쿠르트 대표이사 사장이 재임 2년 만에 영업이익을 20% 가량 늘리며 가시적인 경영실적 개선을 보여주고 있다. 12일 데이터뉴스 인맥연구소 리더스네트워크에 따르면,고 대표는 2015년 구원투수로 한국야쿠르트 대표에 선임된 이후 신구 제품의 조화로 실적을 끌어올렸고, 이후 영역확장이라는…
[데이터뉴스=안신혜 기자] CJ푸드빌(대표 정문목)이해외 포함한 연결 기준으로 2016년13억 원의 순익을 내 흑자 전환했다. 그간 적자를 내 왔던 해외사업부문 실적이 급격히 개선된 게 주효했다.1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CJ푸드빌은 지난해 웨딩 매각 차익 등에 따라 지난 2011년 국제회계기준 재무제표 도입 이후 처음으로 연결기준(해외포함)으로 전년보다 2…
[데이터뉴스=안신혜 기자] 김용수 롯데제과 대표의 연봉은 6억 5600만원으로, 오너일가와 약 3배 차이가 났다. 롯데제과는그간 5억원 이상의 연봉을 받는 전문경영인이 없어 연봉 공개대상자 자체가 없었으나, 작년에 처음 김 대표가 5억원을 넘어서며 공개대상자가 된 것이다. 10일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롯데제과 2016년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김용수 롯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