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뉴스=안신혜 기자] 보건복지부 산하 공공기관인 국민연금공단 이사장 자리는 유난히장관직과 밀접한 관련을 맺고 있다. 이사장직을 수행하다 장관으로 입각하거나, 장관을 지낸 후 이사장으로 취임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역대 15명의 국민연금공단 이사장 가운데 5명이 이런 이력을 갖고 있을 만큼,국민연금공단은노른자위 공기업임을 방증했다. 새 이사장 선임 때마다 권…
[데이터뉴스=박시연 기자] 청와대 출신 현직 공공기관장 및 공기업CEO는 살아 있는 권력 박근혜정부 보다 김대중 정부 출신인사가 더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7일 데이터뉴스가 공공기관 경영정보공개시스템인 알리오에 공시된 중앙부처 산하 공공기관 및 공기업 345개를 대상으로 조사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청와대 출신 인사 22명 중 7명이 김대중 정부 출신 인사인 것으로 집계…
"펄펄 끓는 용광로에 쇳덩이를 집어넣어 새로운 무엇을 만들어야 할 판에, 불에다 쇠를 달구어 결만 두드리는 대장장이 노릇이나 하고 있다."조선후기 실학자의 말이 현재 진행형으로 와 닿는다. 여즈음은 눈을 뜨기가 두렵다. 어디를 둘러보아도 ‘최순실 게이트’ 이야기다. “대~한민국(큰나라=아리랑)”의 함성은 온데 간데 없고, “아~~ 대한민국”. 패닉상태의 한숨소리만 들린…
[데이터뉴스=박기영 기자] 노무현 정부 청와대 정책실장을 지낸 김병준(63세) 국민대교수가 신임 국무총리 후보자로 내정됐다.박근혜 정부들어 7번째 총리 인사로, 최순실 게이트로 만신창이가 된 정권의 신뢰를 회복하고 위기를 돌파하겠다는의도가 엿보인다.4일 데이터뉴스 인맥연구소 리더스네트워크에 따르면, 김 총리 후보자는노무현 정부(참여정부) 시절인 지난 2004년 6…
[데이터뉴스=유성용 기자] 345개 공공기관 및 공기업의 기관장·CEO 중 국회의원 출신은 10명이었고 이중 9명이 친박계 인사였다. 2명은 2선 이상 의원이다.4일 데이터뉴스 인맥연구소 리더스네트워크에 따르면, 시장(준시장형) 공기업 및 공공기관 345곳의 기관장·CEO는 330명이고 이중 국회의원 출신은 10명이다.우선 김학송 한국도로공사 사장은 16대~18대 국회의원을…
[데이터뉴스=박시연 기자]박근혜 대통령의 ‘비선실세’로 지목된 최순실씨가 지난 31일긴급 체포된 가운데 수사를 맡고 있는 검찰 특별수사본부의 수장 이영렬 본부장(서울중앙지검장)의 이력에 관심이 쏠린다.3일 데이터뉴스 인맥연구소 리더스네트워크에 따르면, 이영렬 검사장은 경복고(서울)와 서울대 법대를 졸업하고 제28회 사법시험에 합격, 제18기로 사법연수원을 졸…
[데이터뉴스=안신혜 기자] 문화체육관광부 차관들이 잇따라 불명예 퇴진하고 있다. 박종길, 신재민 전 제2차관 등에 이어 지난 30일 사표를 제출한 김종 제2차관까지,정치적 성격이 짙은 문체부 차관직의 한계와 권력 난맥상을 극명하게 드러내고 있다.2일 데이터뉴스 조사에 따르면, 2003년 이후 김종, 박종길, 신재민, 오지철 차관 등이 각종 비리의혹을 받으며 사퇴했다. 참여정부…
[데이터뉴스=박시연 기자]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 중 ‘교육’ 부문에 대한 세출액이 인구 대비 가장 많은 곳은 서울특별시(시장 박원순)인 것으로 나타났다. 17위인 경상북도(도지사 김관용)와는 6배 이상 차이가 났다.1일 데이터뉴스가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의 2015년 세출 내역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 1년 동안 ‘교육’ 부문에 지출된 세출 총액은 11조2855억 원으로…
[데이터뉴스=박시연 기자]오는 11월부터 연말까지 총 23곳에 달하는 공공기관 및 공기업 수장이 임기 만료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퇴직관료나 정치권 인사들이 말하는 이른바 '노른자위' 자리도 많지만 '최순실 사건'으로 인한 권력공백기가 지속될 것이라는 점에서, 이들공공기관과 공기업 CEO 자리역시 쉽게 채워지기 어려려울 것이라는 우려도 나온다. 1일 데이터뉴스 인맥연구…
[데이터뉴스=박시연 기자] '국정농단'의 비판을 받고 있는 최순실(60)씨와 딸 정유라(20)씨의 변호인으로 선임된 법무법인 ‘동북아’ 대표 변호사 이경재(67·사법연수원 4기) 변호사에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그는 지난 2014년에도 최씨의 전 남편인 정윤회(61)씨의 법률 대리인을 맡았던 인물이다. 박근혜 정부의 최대 정치스캔들로 비화하고 있는 '최순실 사건'의 변호를 맡으…
[데이터뉴스=박시연 기자]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 중 2015년 공공질서·안전 부문에가장 적은 세출비율을 사용한 곳은 서울특별시(시장 박원순)와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인 것으로 나타났다.31일 데이터뉴스가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의 ‘2015년 세출 내역’을 살펴본 결과, 1년 동안 ‘공공질서·안전’ 부문에 사용된 금액은 총 4조1912억 원인 것으로 집계됐다. 광역자…
[데이터뉴스=유성용 기자] 박근혜 대통령을 지근거리에서 보좌했던 공공기관장 및 공기업CEO는 모두9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청와대 출신 이력은 박근혜 정부에서도 여전히 통했다. 28일데이터뉴스 인맥연구소 리더스네트워크에 따르면, 청와대와 민간 자문위원 등 현 정부들어 박 근혜 대통령을 보좌했던 경력이 공공기관장의 등용문 역할을 적지 않게 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공…
[데이터뉴스=유성용 기자] 부산시 동래구(구청장 전광우)와 인천시 연수구(구청장 이재호)·남동구(구청장 장석현), 울산시 중구(구청장 박성민) 등 4곳이 주민 1인당 부채액이 3만 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27일 데이터뉴스가 지자체장 233명의2015년 경영평가를 분석,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지자체 주민 1인당 평균 빚 부담액은 52만 원으로 집계됐다…
[데이터뉴스 = 안신혜 기자] 대선 잠룡으로 주목받고 있는 지자체장 4인 중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1년 새 지자체 재정자립도를 가장 많이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데이터뉴스가 지자체장 223명을 대상으로 지난해경영평가를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제주특별자치도(도지사 원희룡)의 재정자립도는 2014년 30.01%에서 2015년 41.78%로 11.8%p 증가했다. 재정자립…
[데이터뉴스=박시연 기자]청와대 출신 인사는 공공기관 공기업에서 여전히 건재했다. 거역할 수 없는 낙하산이기도 하다. 10월 현재 국내 345개 공공기관 공기업 중 22곳의 기관장이 청와대 출신 인사다.26일 데이터뉴스가 공공기관 경영정보공개시스템인 알리오에 공시된 중앙부처 산하 공기업 345개를 대상으로 조사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6.4%에 해당하는 22곳의 공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