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뉴스=박시연 기자] 원기찬 삼성카드 사장이 연임에 성공했다. 연임의 동력은 매각설을 누르고업계 2위를 굳건히 한데서 나온다.이제 원 사장에게 연임 이후 미션은 신한카드를 따라잡고 업계 1위를 넘보는데 있다. 삼성카드는 오는 24일 주주총회를 열고, 지난달 이사회에서 의결한원기찬사장의 연임을 승인할 예정이다.원 사장의 임기는 오는 2020년까지다. 지난 2014년…
[데이터뉴스=유성용 기자] 두산그룹의 전문경영인 부회장 3명은 모두 1950년생 동갑내기에다 서울대를 졸업한 외부 영입 인사라는 공통점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15일 데이터뉴스 인맥연구소 리더스네트워크에 따르면 사업보고서를 통해 임원 명단을 공개하는 두산그룹 7개 계열사에 재직 중인 부회장은 총 5명이고, 이중 오너 일가가 아닌 전문경영인은 이재경, 정지택, 이현순…
[데이터뉴스=안신혜 기자] 하이트진로가 전 직원을 대상으로 희망퇴직을 받고 있다.주요 사업인 소주부문 실적이 하락하는데다, 맥주 수익성까지 꾸준히 악화되고 있기 때문이다.하이트진로 맥주사업 부문 매출은 지난 2012년부터 5년 간 하락했다. 2012년 맥주 부문은 매출액이 9223억 원에서 2013년 9162억 원, 2014년 8272억 원, 2015년 8000억 원까지 떨어졌다. 매출 비중…
[데이터뉴스=안신혜 기자] ‘카리스마 경영’으로 유명한 정몽구 회장 체제 현대자동차그룹 사장단중 양웅철 현대자동차 부회장을 비롯해 권문식 현대자동차 부회장, 피터슈라이어 기아자동차 사장 등 '외부영입파'가 주목을 받고 있다. 이들은 '현장문화'가 강한 그룹문화 속에서도 각자 영역에서 능력을 인정받으며, 승승장구 중이다. 2일 데이터뉴스 인맥연구소 리더스네트워크…
[데이터뉴스=유성용 기자] 지난 연말인사에서 승진하며 경영수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LS 오너 3세 구본규 LS산전 전무의 예비 측근에 시선이 쏠린다. 권봉현 전무와 박용운 상무는 구 전무와 함께 3년 동안 자동화부문을 이끌며 인연을 쌓았다. 다만 구 전무 부임 후 자동화부문 실적은 내리막세에 있다.23일 데이터뉴스 인맥연구소 리더스네트워크에 따르면 구자엽 LS전선 회…
[데이터뉴스=안신혜 기자] 하이트진로음료가 2월 ‘초록매실·아침햇살 신화’를 이끈 조운호 전 웅진식품 부회장을 신임대표로 선임했다.웅진식품을 떠나 건강음료 업체에몸담았다 돌아온 조 대표가 하이트진로음료에서 제2의 음료신화를 만들 수 있을지 주목받고 있다.하이트진로음료가 외부인사를 대표이사로 영입한 것은 이창엽 전 대표 이후 두 번째다. 음료부문 전문가인…
[데이터뉴스=안신혜 기자] 허민회 CJ오쇼핑 대표가 취임 1년을 앞두고, 실적개선을 통해 ‘CEO 무덤’ CJ오쇼핑에 변화를 몰고 올수 있을지 주목된다.허 대표는 CJ푸드빌을 흑자로 돌려놓으면서CJ오쇼핑에서도 ‘해결사’ 역할을 부여받고 작년 5월취임했다.CJ오쇼핑은 2016년 연간 취급액 3.45% 증가, 매출 2.09% 감소, 영업이익 26.9% 증가라는 실적을 기록했다. 특히 영…
[데이터뉴스=박시연 기자]홍원식 이베스트투자증권 사장의 임기가 오는 3월 만료되는 가운데, 연임 가능성을 놓고 업계 시각이 엇갈리고 있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홍원식 이베스트투자증권 사장은 오는 3월13일에 임기가 만료된다. 업계에서는 임기 만료를 한 달여 앞둔 현재까지 이렇다 할 하마평조차 나오지 않고 있으나 실적 부진 및 매각설 등 여러 가지 난제가 연임에 암초로…
[데이터뉴스=박시연 기자] 강대석 신한금융투자 사장의 연임여부에 시선이 쏠린다. 강 사장의 임기는 오는 3월 만료되는데, 후임과 관련해 이렇다할 하마평조차 나오지 않는다.15일 업계에 따르면 신한금융지주 회장에 이어 신한은행장 선임도 일사천리로 진행됨에 따라 3월 말 임기 만료를 앞둔 강대석 신한금융투자 사장의 거취도 조만간 정해질 방침이다. 업계에서는 지난해 경영…
[데이터뉴스=박시연 기자]차기 신한은행장에 위성호 신한카드 사장이 단독 추천됐다. 신한금융지주 차기회장 선임과정에서 조용병 회장 내정자의강력한 라이벌이었던 위 사장이 회장후보에서 도중 사퇴한 것이 결과적으로'신의 한수'였다는 평가가 나온다. 위성호 사장은 신한금융지주 이사회 내 자회사경영관리위원회(자경위)의 차기 신한은행장 단독추천에 이어 8일에는 신한은…
[데이터뉴스=박시연 기자] KB증권이 지난달 2일 출범한 가운데 윤경은 사장(전 현대증권 사장)과 전병조 사장(전 KB투자증권 사장) 사이에 미묘한 경쟁기류가 흐르고 있다. 업계에선KB증권의 현재투톱체제는1년후 단독대표 체제로 바뀔 가능성이 크다는 점에서, 올해 두 사장간에 치열한 성과경쟁이 벌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6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증권과 KB투자증권의 합병…
[데이터뉴스=박시연 기자] 현대차그룹의 금융계열사인 HMC투자증권이 ‘현대차투자증권’으로 사명 변경을 검토 중이다. 최근 현대증권과 KB투자증권의 통합으로 금융권에서 ‘현대’ 문구가 자취를 감춘 시점이어서 HMC투자증권의 사명변경 작업은 더욱 주목을 끈다.이와 관련,지난 달 사장으로 승진한 이용배 HMC투자증권 사장에 시선이 쏠린다. 회사 사명변경과 함께 분…
[데이터뉴스=안신혜 기자] 롯데그룹이 본격적인 '신동빈 회장체제'로 조직개편·쇄신을 앞둔 가운데, 12명의 사장단 중 신 회장이 총괄 회장으로 있는 롯데제과 김용수 사장의 거취에 관심이 쏠린다.25일 데이터뉴스 인맥연구소 리더스네트워크에 따르면, 김용수 롯데제과 사장은 정책본부를 거친 신동빈 회장의 측근으로 분류된다. 황각규 정책본부 운영실장과 소진세 정책본부 대…
[데이터뉴스=박시연 기자] 신한금융지주 차기 회장직에 조용병 신한은행장이 내정됐다. 말단 행원부터 시작해 33년 만에 금융지주 회장 자리에 오르는 조용병 행장은 오는 3월24일 한동우 회장 퇴임 후, 새 수장으로서 신한금융지주를 이끌어가게 된다.신한금융지주는19일 회장후보추천위원회(이하 회추위)를 통해 조용병 행장과 위성호 신한카드 사장, 최방길 전 신한BNP파리바…
[데이터뉴스=안신혜 기자] LG전자가 조성진부회장 단독대표 체제로 전환한 가운데, 조 부회장이 잔뼈를 다져온 생활가전 즉, HA부문의 승진임원에관심이 쏠린다. 특히송대현 사장과 정진희 부사장 등이 주목 받고 있다.17일 데이터뉴스 인맥연구소 리더스네트워크에 따르면, LG그룹은12월 임원인사에서 LG전자를 조성진 부회장 단독대표체제로 전환하고, 조 부회장이주력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