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뉴스=안신혜 기자]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의 합병 과정에서 국민연금이 찬성표를 던지도록 관여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문형표 전 보건복지부 장관(현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이 24일참고인 신분으로 15시간의 검찰 조사를 받았다.지난해 7월 10일 국민연금공단이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합병에 찬성표를 던졌던 당시, 문 전 장관은 국민연금공단의 주무부처인 보건복지부 장관으…
[데이터뉴스=유성용 기자] 서울시(시장 박원순)와 부산시(시장 서병수) 산하의 알짜 지방공기업은 SH공사(사장 변창흠)와 부산도시가스(사장 한치우)인 것으로 나타났다. 두 대표 광역시의 골치아픈 부실 산하공기업은 서울시도시철도공사, 부산교통공사였다.25일 데이터뉴스가 2015년 말 기준 399곳 지방공기업의 경영성과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서울시 산하 공기업 중 가장…
[데이터뉴스=박시연 기자]최순실 국정농단 파문속에 '하야'와 '탄핵'의 압박을 동시에 받고 있는 박근혜 정부가, 그 틈에도 공기업CEO에 '자기식구'챙기기는 계속했다. 최순실게이트가 본격적으로 드러나기 시작한 10월이후 6명의 공기업CEO가 새로 선임된가운데, 5명이 영남출신이었고 이중 4명은대구·경북(TK) 인사였다.24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17일 한국전력공사의 자…
[데이터뉴스=유성용 기자] 지방공기업 2곳 중 1곳이 3년 연속 적자를 기록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21일 데이터뉴스가 2013년부터 2015년까지 3년 동안 지방공기업의 경영성과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말기준 실적을 공시한 399곳의 영업이익은 -1조4960억 원으로 집계됐다.2013년(389개사)과 2014년(394개사)은 각각 -1조409억 원, -1조4432억 원으로 적자 규모가…
[데이터뉴스=안신혜 기자] 박근혜 대통령이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에 유동훈 문체부 국민소통실장을17일 내정했다.‘최순실 게이트' 의혹에 연루돼 사퇴한 김종 전 차관의 후임 자리다. 유 내정자에 대해 야권 일각에서는 박 대통령의 '보은인사'라는 지적이 일고 있는 가운데, 유 내정자가 비리로 얼룩진 전임자 김종 차관의 그림자를 지워갈 수 있을지 관심이다. 18일 데이터뉴스…
[데이터뉴스=박기영 기자] 지방자치단체의 세입액과 재정자립도는 비례하지 않는다. 세입액을 많이 거둬들였다고 재정자립도가 반드시 높은 것은 아니었다.18일 데이터뉴스가 2015년 지방자치단체의 재정자립도와 세입 세출액을 조사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경상북도는2015년7조4346억8900만원의 세입액을 거둬 전국 광역지자체 중 5번째로 높았지만재정자립도는 21.24…
[데이터뉴스=안신혜 기자] 보건복지부 산하 공공기관 기관장 중 절반이 넘는 수가 의학계 출신 인사인 것으로 조사됐다. 학계 출신 기관장이 있는 보건복지부 산하 공공기관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국립암센터, 국립중앙의료원, 국민건강보험공단 등으로 나타났다. 17일 데이터뉴스가보건복지부 산하 공공기관 기관장에 대해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24명의 보건복지부 산하 공공기…
[데이터뉴스=유성용 기자]지방자치단체공무원 정원 규정이 대폭 개선된다.17일 행정자치부 관계자는 데이터뉴스와 통화에서 "그동안 인구수 중심으로만 산정했던 정원 규정을 해당지역 사업체수, 민원건수, 면적, 고령인구수 등 다양한 기준지표를 추가 반영하는 방식으로 바꿔 지방공무원 업무효율성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행자부는 이날 관련 규정안을입법예고한 후 법제처…
[데이터뉴스=박기영 기자] 박근혜 대통령이 검찰 수사에 대응,유영하 변호사를 선임했다. 청와대 정연국 대변인은 15일 “박 대통령이 자신의 변호인으로 유영하 변호사를 선임했다”고 발표했다.헌정사상 최초로 검찰 조사를 받는 현직 대통령의 변호를 맡게 된 유 변호사는 1962년 부산 서면 출신으로 연세대 행정학과를 나와 1992년 사법시험(34회)을 통과하고 1995년 사법연…
[데이터뉴스=박시연 기자]국내 광역자치단체 중 주민 1000명당 공무원 수가 가장 많은 곳은 원희룡 지사가 있는 제주특별자치도청인 것으로 나타났다. 공교롭게도 주민 1000명당 공무원 수가 가장 적은 곳은 원 지사와 함께 새누리당 내 대선 잠룡으로꼽히고 있는 남경필 지사의 경기도청이다. 16일 데이터뉴스가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를 대상으로 2015년 거주민 수와 공무원 수…
[데이터뉴스=안신혜 기자] 조원동 전 청와대 경제수석에게 퇴진 압박을 받아 경영 일선에서 물러나게 됐다는 의혹의 주인공인 이미경 CJ부회장이 새삼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다. 이 부회장의 화려한 이력과 문화콘텐츠 사업에 대한 열정은 물론, 검찰 수사가 진행되면서 그녀의 경영 복귀여부에도 관심이 쑬린다CJ의 문화 콘텐츠 사업을 주도한 이 부회장은 지난 2014년 9월 CJ그…
[데이터뉴스=유성용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정몽구 현대차 회장, 최태원 SK 회장, 구본무 LG 회장 등 4대 그룹 총수가 일제히 지난 주말 검찰 조사를 받았다.이들 외에 김승연 한화 회장, 조양호 한진 회장, 손경식 CJ 회장 등 지난해 7월 박근혜 대통령과 비공개 면담을 한 것으로 알려진 대기업 총…
[데이터뉴스=박시연 기자]지방자치단체 공무원 중 가장 많은 인원을 차지하고 있는 직급은 7급이다. 전체의 25.3%를 차지하고 있다.14일 데이터뉴스가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와 228개의 기초자지단체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2015년 전국 지방 공무원 수는 총 30만2313명으로 집계됐다. 그 중 7급 공무원은 7만6759명으로 전체의 25.3%를 차지했다. 1년 전인 2014년보다 2…
[데이터뉴스=박시연 기자] 여성가족부(여가부) 산하 공공기관장은여가부 몫인가. 산하 공공기관 5곳 중3곳의기관장이 여성가족부 출신이다.11일 데이터뉴스가 345개의 공공기관 및 공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여성가족부 산하 공기업은 한국건강가정진흥원,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한국여성인권진흥원,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등 총…
[데이터뉴스=유성용 기자] 지난해 지방공무원 수가 30만2300명으로 6600명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1~9급 일반직이 전체의 83%를 차지한 가운데, 직급별로는 5급 이하가 98.6%로 대부분이었다. 9급공무원으로 시작해 오를 수 있는 최고 직급이 5급인 현실을 극명하게 반영한다.인구 1000명 당 지방공무원 수만 5.96명으로 전년 5.85명 보다 늘었다. 10일 데이터뉴스가 2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