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y(옛 한국아쿠르트)가 사업다각화에 나서며 종합유통기업으로 변신 중이다. 배달 플랫폼 회사를 인수했고 와인사업에도 뛰어들었다. 매출 볼륨을 키우고, 수익성도 높이겠다는 전략이다.이같은 행보에 경기 부진에도 불구하고 매출은 꾸준히 증가해 2022년엔 1조1000억 원을 넘겼다. 다만 수익성은 나빠지고 있다.3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hy의 감…
오비맥주가 코로나19에 따른 가파른 영업이익 하락세를 3년 만에 상승세로 돌려놨다. 영업이익률도 20%대를 회복했다.9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오비맥주의 감사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1조5601억 원의 매출과 3618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각각 전년(1조3445억 원, 2620억 원) 대비 16.0%, 38.1% 증가한 수치다.오비맥주는 2020년 코…
OCI그룹이 지난해 기부금을 50% 이상 늘렸다. 5개 상장계열사 모두 기부금이 20% 이상 증가했다. 또 SGC이테크건설을 제외한 4개 상장사는 2년 연속 기부금이 늘어났다.9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OCI그룹 5개 상장계열사의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이들 기업의 지난해 기부금 합계는 23억8600만 원으로 집계됐다. 전년(15억6700만 원)보다 52.…
삼성카드 실적이 부진했다. 순이익과 영업이익이 각각 9.5%, 11.4% 하락했다. 조달금리 상승 등에 영향을 받았다. 2분기 이후 전망도 그리 밝지 않다.삼성카드는 마이데이터 사업 등 미래 신성장에 집중할 예정이다.8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삼성카드의 1분기 잠정실적을 분석한 결과, 당기순이익이 지난해 1608억 원에서 1455억 원으로 9.5% 하락했…
소셜카지노 게임 개발사 더블유게임즈가 종합 게임회사로 전환하는데 힘을 쏟고 있다. 5000억 원이 넘는현금성자산을 활용해신사업과 캐주얼 게임 등에 대한 투자와 인수합병(MA)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8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더블유게임즈의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말 현재 현금자산 5069억 원을 확보한 것으로 집계됐다. 전년 말(47…
치킨3사의 지난해 재고자산이 모두 큰 폭으로 늘었다. 특히 BHC는 300%에 육박하는 증가율을 보였다.4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BHC의 감사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말 현재 재고자산은 167억 원으로, 전년 말(44억 원)보다 279.5% 증가했다.자산 대비 재고자산 비중도 3사 중 가장 많이 상승했다. BHC의 자산은 2021년 5147억 원에서 지난해…
스마일게이트홀딩스가 매출 1조 원 돌파 2년 만에 5000억 원 이상 매출을 추가했다. 스마일게이트알피지의 주력게임 ‘로스트아크’가 성공적으로 해외시장을 공략한 덕분이다.4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스마일게이트홀딩스의 연결감사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매출 1조5771억 원, 영업이익 6340억 원을 달성했다. 각각 전년(1조4345억 원, 60…
토털 헬스케어 기업을 표방하는 제약기업 휴온스의 수익성이 2020년 정점을 찍은 이후 2년 연속 하락했다. 합성신약, 개량신약, 건강기능식품 신제품 개발을 위한 연구개발(RD) 투자를 강화한 결과로 풀이된다.3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휴온스의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지난해 전년 대비 12.7% 증가한 4924억 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사상 최대 매출…
포스코그룹 상장계열사들이 지난해 연구개발(RD) 투자를 강화했다. 다만, 그룹 IT서비스 계열사인 포스코DX는 유일하게 연구개발비를 줄였다.2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포스코그룹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포스코그룹은 포스코DX를 제외하고 모두 연구개발비를 늘렸다.이차전지 소재기업 포스코퓨처엠(구 포스코케미칼)은 지난해 404억…
비상장 대형건설사 매출원가 부담이 늘어났다. 4개 기업 중 현대엔지니어링의 매출원가율이 가장 큰 폭으로 상승했다.2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현대엔지니어링의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이 회사의 지난해 매출원가는 8조3353억 원으로 집계됐다. 2021년(6조5913억 원) 대비 26.5% 증가했다.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원자재 가격이 오른 영향…
비타민C ‘레모나’로 유명한 경남제약이 지난 5년간 4차례 영업손실을 낸 것으로 나타났다. 2020년 역대 최고를 기록했던 매출도 2년 연속 하락했다. 스타마케팅을 위한 공격적인 광고비 집행 등이 외형을 키웠으나 수익성에는 악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2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경남제약의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2018년 8억 원의 영업손실…
HD현대그룹 주력 계열사들이 연구개발(RD) 투자를 강화하고 있다. 특히 HD현대오일뱅크는 지난해 연구개발비를 두 배로 늘렸다.28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HD현대그룹 8개 상장계열사의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이들 기업의 지난해 연구개발비 합계는 5384억 원으로, 전년(4416억 원)보다 21.9% 증가했다.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인 곳은 HD현대…
대표적인클라우드 관리서비스 사업자(MSP)의 하나인메가존클라우드가 지난해 매출을 5000억 원 이상 늘리며 1조 원을 돌파했다. 국내 레거시 IT 인프라의 클라우드 전환 가속화의 수혜를 고스란히 받았다.28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메가존클라우드의 연결감사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매출 1조2660억 원, 영업손실 346억 원을 기록했다.이 회…
동아에스티의 성장호르몬제‘그로트로핀’이 매년 고속성장하며 회사 실적을 견인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28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동아에스티의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그로트로핀은 지난해 615억 원의 매출을 올려 전사 매출(6354억 원)의 9.7%를 책임진 것으로 집계됐다. 이 회사 제품 중 매출 기여도가 가장 높다.그로트로핀은 2018년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