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이 주요 증권사 중 기업공개(IPO) 주관 실적 1위에 올랐다. 연초 LG CNS의 IPO를 주관했던 것이 주효했다.24일 데이터뉴스가 한국거래소 공시채널 카인드(KIND)에 공시된 상장주선인 IPO 실적을 분석한 결과, KB증권의 올해 상반기 기업공개(IPO) 실적은 1조2659억 원으로 집계됐다. 주요 증권사 중 가장 많은 공모액을 기록했다.KB증권은 지난해에도 연간 IPO 주관 실…
KB라이프와 신한라이프가 요양사업 확대를 위해 투자를 단행하고 있다. 공격적인 투자를 바탕으로 시장 선점에 나설 방침이다.23일 데이터뉴스의 취재를 종합한 결과 KB라이프가 자회사 KB골든라이프케어에 500억 원 규모의 자본확충을 단행했다.KB골든라이프케어는 2016년 KB손해보험이 세운 회사다. KB손보는 KB골든라이프케어 출범과 함께 요양사업에 진출했다. KB…
SK하이닉스가 HBM 독주를 지속하며 2분기 매출 20조 원을 넘길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분기매출 20조 원은 SK하이닉스 역사상 처음이다.23일 데이터뉴스가 이달 발간된 증권사 리포트 4개를 종합한 결과, SK하이닉스의 2분기 매출은 20조4494억 원, 영업이익은 9조6702억 원으로 추정됐다.매출 20조 원은 SK하이닉스의 역대 분기 매출 중 가장 높은 수치다. 이 회사는 2024년…
CJ제일제당이 국내 식품 대기업 중 압도적인 특허 보유 수를 기록 중이다. 이를 기반으로 기술 경쟁력에서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23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시가총액 1조 원 이상 식품기업의 특허 건수를 분석한 결과, CJ제일제당의 특허 수는 올해 3월 말 기준 총 7395건으로 롯데웰푸드(181건), 농심(124건), 롯데칠성음료(60건) 등을 크게 앞섰다.이…
이마트24가 대표를 다시 교체했다. 최근 4년간 네 번째 수장이다.20일 데이터뉴스의 취재를 종합한 결과, 이마트는 전임 대표 취임 8개월 만에 최근 다시 수장을 교체했다. 신임 대표로 내정된 이는 최진일 이마트 MD혁신담당 상무다. 1974년생인 그는 신세계그룹 주요 계열사 대표 중 가장 젊은 인사다. 노브랜드 BM 기획팀장을 거치며 그룹 내에서 ‘상품통’으로 불리며, 자체 브랜…
서울 강남권 최대 정비사업 중 하나로 꼽히는 압구정2구역 수주전에 삼성물산과 현대건설이 다시 한 번 맞붙는다.20일 데이터뉴스가 삼성물산과 현대건설의 도시정비 수주 실적을 분석한 결과, 삼성물산은 올해 도시정비사업에서 5조213억 원 규모의 수주 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시공능력평가 상위 10개 건설사 중 도시정비 수주 실적 1위를 차지했다.지난 연간 수주 실적인…
롯데손해보험의 자본건전성에 빨간불이 들어왔다. 올해 3분기 말 킥스비율이 110%대까지 추락하며 권고치를 하회했다.20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롯데손해보험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올해 3월 말 킥스비율은 119.9%(예외모형·경과조치 후 기준)로 집계됐다. 전분기(154.6%) 대비 34.7%p 급락했다.킥스비율은 보험 국제회계기준 IFRS17…
국내 석유화학 업계 전반이 중국의 저가제품 공급과잉과 자급률 상승으로 시름하는 가운데, 아직 중국과 기술 격차를 벌리고 있는 금호석유화학의 'EPDM'이 주목받고 있다.20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금호석유화학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EPDM 총 생산능력이 전분기(24만 톤) 대비 7만 톤 증가한 31만 톤으로 집계됐다.금호석유화학의 주요 종…
국내 주요 식품기업들의 지배구조 핵심지표 준수율이 71.4%로 집계됐다. 대상은 3년 연속 50%에도 미치지 못하는 준수율을 기록, 낙제점 수준을 벗어나지 못했다.19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매출 3조 원 이상 식품기업 7곳의 기업지배구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이들 7곳의 핵심지표 준수율은 2024년 기준 71.4%로 집계됐다.이 가운데 대상은 15개 항…
급변하는 국제정세 속 롯데케미칼의 회복이 더뎌지고 있다.19일 데이터뉴스가 가장 최근에 발간된 증권사 리포트 4개를 종합 결과, 롯데케미칼이 2분기도 적자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예상 전망치는 전분기(-1266억 원) 대비 축소된 -1137억 원이다.이는 4월에서 6월 초까지 유가가 하락해 제품 스프레드가 소폭 반등했으나 대산 공장과 LCUSA 대규모 정기보수가 진행됐기 때…
대웅제약, 휴젤, 메디톡스가 톡신 성장에 힘입어 매출을 늘렸다. 이들 3사의 톡신 매출은 모두 두자릿수 이상 성장했다.18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톡신 3사(대웅제약, 휴젤, 메디톡스)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3사 모두 1분기 실적이 전년 동기 대비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대웅제약은 올해 1분기 매출 3565억 원, 영업이익 387억 원을 기록했다. 전…
SKC의 부채비율이 계속 증가하고 있다. 올해 3월말 기준 200%를 넘었다.18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SKC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3월 말 기준 SKC의 부채비율이 208.1%를 기록했다.SKC 부채비율은 2022년 말 185.2%, 2023년 말 178.6%를 기록했다. 지난해 재무건전성 강화를 위해 비핵심 자산 유동화를 진행했지만 2024년 말 부채비율…
전업카드업계가 글로벌 시장 개척에 힘을 쏟고 있지만, 좀처럼 성과로 이어지지 못하고 있다. 주요 카드사들이 적자에서 벗어나지 못한 가운데, 신한카드는 큰 폭의 성장을 이어갔다.18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주요 카드사들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8개 카드사 중 KB국민·하나·롯데·우리·신한카드 등 5곳이 해외법인 순이익 추이를 공시했다…
한화오션과 HD현대중공업이 특수선 부문에서 고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 2년간 특수선 매출이 2배 이상 증가했고, 수익성 또한 상선 부문을 앞질렀다.18일 데이터뉴스가 한화오션과 HD현대중공업의 실적발표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1분기 한화오션의 특수선 부문 영업이익률은 13.6%, HD현대중공업은 15.2%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각 사의 상선 부문 영업이익률은 각각 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