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업계가 1분기 실적 회복에 성공했다. 롯데칠성음료는 400% 넘는 영업이익 성장을 이뤘고, 풀무원 SPC삼립 등도 50% 넘게 이익을 늘렸다.2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10개 주요 식품업체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이들 기업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 합계는 7392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6223억 원)보다 18.8% 늘었다.특히 롯데칠성음료는 영…
시중은행 4곳 중 3곳의 1분기 직원 평균 급여가 늘어났다. 특히 신한은행의 평균 급여는 2년 연속 최고로 나타났다.28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시중은행 4곳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신한은행, KB국민은행, 우리은행 등 3곳의 1분기 직원 평균 급여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신한은행의 직원 평균 급여는 지난해 1분기 3200…
코로나19의 직격탄을 맞았던 패션업계가 긴 터널을 빠져나왔다. 1분기 패션업계 상위 10곳 중 9곳의 매출과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늘었다. 특히 영업이익이 2배 가까이 증가했다.1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주요 패션업체 10곳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이들 기업의 올해 1분기 매출 합계는 3조9876억 원으로, 전년 동기(3조5269억 원)…
롯데카드 1분기 순이익이 줄었다. 카드업계가 전반적으로 이익증가를 이룬 것과 대조된다.28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7개 전업카드사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올해 1분기 6개 카드사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순이익을 늘렸다.특히 하나카드는 순이익이 지난해 1분기303억 원에서 올해 1분기 725억 원으로139.3% 증가했다. 다른 카드사들도 두 자…
KTG의 해외사업이 급상승하면서 전사 실적 성장을 견인한 것으로 나타났다.27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KTG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올해 1분기 3002억 원의 해외매출을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2448억 원)보다 22.6% 증가한 수치다.이와 관련, KTG 관계자는 "중동시장의 매출 회복, 미국과 인도네시아 해외법인 매출 증가, 신규 진출국…
현대모비스가 미래 모빌리티 기술 확보에 사활을 걸었다. 연구개발 투자와 인력을 늘리는 한편, 특허 매입 등 그 어느 때보다 공격적으로 기술 경쟁력 강화에 나서고 있다.24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현대모비스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이 회사는 매년 연구개발비를 확대하고 있다. 2017년 7688억 원에서 2018년 8345억 원, 2019년 9654억 원으로…
CJ제일제당의 바이오 사업이 주목받고 있다. CJ제일제당은 1분기 6조 원이 넘는 매출과 4000억 원에 육박하는 영업이익을 올렸다. 매출과 영업이익 상승세 모두 바이오 사업이 이끌었다.25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CJ제일제당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올해 1분기 매출 6조1781억 원을 달성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5조8309억 원)보다 6.0% 늘어…
GS칼텍스가 5년 만에 영업이익을 상승세로 돌려놨다.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한 수요 감소로 큰 폭의 손실을 기록했던 정유부문이 흑자로 돌아서며 상승을 이끌었다.24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GS칼텍스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올해 1분기 영업이익 6326억 원을 기록하며 흑자전환했다. GS칼텍스는 지난해 1분기 1조318억 원의 영업손실을 냈다…
DGB금융그룹의 1분기 지배주주지분순이익이 1000억 원을 넘겼다.21일 데이터뉴스가 DGB금융그룹의 실적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올해 1분기 지배주주지분순이익이 1235억 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 882억 원에 비해 40.0% 증가한 수치다.영업이익은 4131억 원에서 4616억 원으로 11.7% 증가했다. 비이자이이익과 이자이익이 각각 860억 원, 3537억 원으로, 1년 전에 비해…
고강도 구조조정을 벌여온 롯데슈퍼가 흑자로 돌아섰다. 롯데백화점도 영업이익이 크게 늘어나면서 롯데쇼핑 수익성 상승에 기여했다. 반면, 이커머스의 영업손실이 2배 가까이 늘어났고, 할인점도 영업이익이 크게 줄었다.20일 데이터뉴스가 롯데쇼핑의 실적발표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1분기 620억 원의 영업이익을 올려 지난해 같은 기간(520억 원)보다 18.5% 증가한 것으로…
GS홈쇼핑의 모바일쇼핑 부문 매출 파워가 거세다. 1분기 전체 매출의 절반 이상을 모바일 부문이 채우면서, 전체 매출을 견인했다.18일 데이터뉴스가 GS홈쇼핑의 실적발표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1분기 2974억 원의 매출을 올려 지난해 같은 기간(2978억 원)보다 4억 원 줄었다.사업부문별로는 모바일쇼핑만 매출이 늘었다. 모바일쇼핑 매출은 지난해 1분기 1483억 원에서 올해…
대우건설 주택건축부문이 빠르게 성장하면서 전사 실적의 버팀목이 되고 있다. 꾸준히 늘려온 분양물량이 매출로 연결되고 있는데다 신규수주가 증가하고 있어 당분간 대우건설의 안전판 역할을 할 전망이다.17일 데이터뉴스가 대우건설의 실적발표자료를 분석한 결과, 1분기 주택건축부문 매출이 1조4098억 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1조1836억 원) 대비 19.1% 증가했다. 2019년…
KB금융그룹의 비은행 부문 계열사들이 올 들어 약진하면서 순이익 기여도가 절반에 육박했다. 특히 KB증권이 효자역할을 톡톡히 했다.14일 데이터뉴스가 KB금융그룹의 1분기 실적 발표 자료를 분석한 결과, 총 1조2701억 원의 순이익을 낸 것으로 집계됐다. 1년 전(7389억 원)에 비해 71.9% 증가한 수치다.KB금융그룹의 1분기 전체 순이익 가운데 은행이 차지하는 비율은 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