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LG그룹에서 계열분리해 독립한 LX그룹 주력 계열사들의 실적이 크게 상승했다. LX그룹은 분리독립 2년차를 앞두고 안정적인 성장을 위한 리더십이 요구되는 상황이어서주요 계열사 CEO 교체 없이 현재의 경영체제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7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LX인터내셔널, LX하우시스, LX세미콘 등 LX그룹 3개 상장계열사의 분기…
한샘이 1~3분기 최고 매출을 달성하며 업계 1위 자리를 굳혔다. 지난해 한샘과 매출 격차를 좁히는 듯 했던 현대리바트는 올해는 주춤한 모습이다. 두 회사간 매출 격차는 더 벌어졌다.6일 데이터뉴스가 국내 투톱 가구 브랜드 한샘과 현대리바트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한샘의 올해 1~3분기 매출액은 1조6575억 원으로 역대 1~3분기 매출액 중 가장 높았다.한샘의 매출액, 영…
하림그룹 6개 상장계열사 중 엔에스쇼핑만 올해 적자를 낸 것으로 나타났다. 엔에스쇼핑은 본업인 홈쇼핑사업 흑자에도 불구하고 하림산업 등 종속회사의 손실이 반영되면서 영업손실과 당기순손실을 기록했다.3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하림그룹의 상장계열사를 분석한 결과, 엔에스쇼핑은 올해 1~3분기 영업이익(-22억 원)과 당기순이익(-195억 원…
한화그룹의 상장계열사들이 올해 모두 호실적을 올렸다.3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한화그룹 상장계열사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7개 기업 모두 올해 3분기 누적 영업이익이 1년 전보다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금융업종 상장사들이 높은 영업이익 증가율을 기록했다.한화투자증권은 지난해 1~3분기 551억 원이던 영업이익을 올해 같은…
타이어업계의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반토막났다. 고무 등 원재료 가격 증가와 물류난 등에 직격탄을 맞았다.금호타이어는 3개 기업 중 유일하게 적자를 기록했다. 통상임금 소송 관련 충당금을 반영한 데 영향을 받았다.2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타이어 3사의 올해 3분기(7~9월) 영업이익은 1276억 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2744억 원)…
롯데그룹의 양대 축인 유통 부문과 케미칼 부문이 확연하게 엇갈린 행보를 보였다. 케미칼 부문 상장계열사들이 올해 1~3분기 뚜렷한 실적 개선을 보인 반면, 유통 부문의 침체가 두드러졌다. 이처럼 서로 다른 성적표는 최근 롯데그룹 정기 임원인사에도 그대로 반영됐다.1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롯데그룹 상장계열사의 영업실적을 분석한 결과, 10개…
임기 만료를 앞둔 효성그룹 상장계열사 CEO들이 올해 호실적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효성티앤씨는 누적 영업이익이 1년 새 600% 넘게 증가했다.30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효성그룹 상장계열사의 실적을 분석한 결과, 10개 기업의 올해 1~3분기 영업이익 합계는 2조2070억 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2987억 원) 대비 638.9% 증가했다.효…
포스코그룹의 연말 정기 인사를 앞두고 주요 계열사 수장들의 거취에 관심이 쏠린다.특히 재임 기간이 가장 긴 민경준 포스코케미칼 대표의 연임 여부가 주목된다. 포스코그룹은 계열사 대표이사의 임기가 1년인 경우가 많고, 책임경영을 강조하고 있어 실적이 연임에 상당한 영향을 미친다.29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포스코그룹 계열사의 실적을 분석한…
SK그룹의 연말 임원 인사가 내달 초로 예상되는 가운데, CEO 인사시스템 변화가 미칠 영향에 관심이 쏠린다.SK그룹은 이사회 경영을 글로벌 스탠더드를 뛰어넘는 수준으로 강화하기로 하고 올해 CEO에 대한 평가와 보상을 각 사 이사회에서 결정하도록 했다. 이에 따라 계열사 CEO 평가에서 경영실적과 사회적가치 비중이 커질 것으로 보이며, 인사폭을 확대하는 요인이 될 수도…
현대중공업그룹 상장사들이 실적악화의 늪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지난 10월 조기 임원 인사에서 연임에 성공한 CEO들은 어깨가 더 무거워졌다.현대중공업그룹은 10월 임원 인사에서 정기선 사장을 현대중공업지주와 한국조선해양의 대표로 내정했다. 현대중공업그룹은 그간 소유와 경영 분리 원칙으로 운영됐지만, 이번 인사를 통해 본격적인 3세 경영을 알렸다.또 가삼현 한…
LS그룹이 구자은 LS엠트론 회장 체제로 바뀐다. LS그룹은 구자은 회장 체제서 3세들을 경영 전면에 배치하는 등 2세 체제를 사실상 마무리한다. 구 회장은 디지털과 애자일(Agile)을 그룹 전반으로 확산시켜 계열사들의 역량을 끌어올릴 계획이다.25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LS그룹 상장계열사 실적을 분석한 결과, 7개 상장사의 올해 1~3분기 영…
CJ그룹 연말 임원 인사폭은 비교적 소폭일 것으로 관측된다. 지난해와 달리올해는 코로나19 일상 회복에 대한 욕구가 커지면서 주요 계열사들의 실적이 개선되는 모습이뚜렷했고, 2년 연속 대규모 인사를 단행하는 것이 부담스럽다는 점 때문이다. CJ그룹은실적이 부진했던 지난해 CJ제일제당, CJ ENM 등 주력 계열사를 포함해 9개 계열사 대표이사를 교체하는 대규모 인사를 실시…
구광모 LG그룹 회장이 연말 임원인사에서 대대적인 인적 쇄신에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 그룹 2인자인 권영수 부회장이 LG에너지솔루션 대표로 자리를 옮기면서 지주사와 핵심 계열사 사장단의 연쇄 이동이 예상된다.LG그룹은 이르면 이달 말 연말 정기 인사를 단행할 것으로 알려졌다.23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LG그룹 상장계열사 실적을 분…
신세계그룹 주요 계열사 CEO들이 올해 모두 좋은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신세계그룹 7개 상장계열사 모두 3분기까지영업이익을 크게 늘렸다. 특히 신세계인터내셔날, 신세계푸드, 신세계건설은 세 자릿수 영업이익 증가율을 기록했다.22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신세계그룹 상장계열사의 영업실적을 분석한 결과, 7개 기업 모두 1~3분기 매출과 영업이…